전국 중학교 교실 10곳 중 4곳은 학생 수 28명 이상의 '과밀학급'으로 드러났다.
11일 이은주 정의당 의원(비례대표)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초중고 학생 수별 학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은 전국에 4만4764학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초·중·고 전체 학급의 18.9%다. 초·중·고 전체 5개 학급 중 1곳...
이 원장은 이날 국감에서 금감원의 주요 업무현황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시장 질서 확립 △국민과 동행하는 따뜻한 금융환경 조성 △금융산업의 성장 및 혁신 환경 조성 △차질 없는 금감원 업무혁신 로드맵 추진 등을 내세웠다.
그는 "금감원은 대내외 금융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금융시장의 안정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청년층의 대출 총액 과반을 차지하는 전세자금대출의 93%가 변동금리부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자금대출 차주 가운데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61%에 달했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은행권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빌린 차주는 137만6802명이다. 20대...
화물차량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자료 제출률이 50%에도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0일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 6월까지 디지털운행기록장치 관련 자료를 제출한 여객ㆍ화물차량이 56만561대 중 24만6851대에 불과한 것으로...
정일영 의원 ‘최근 3년간 사업장 규모별 임금체불 현황’
최근 3년간 3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 사업장별 임금체불액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사업장 규모별 임금체불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30인 미만...
행안위 12일·국토위 14일 서울시 국감 진행TBS 지원 조례 폐지 추진·택시요금 인상 등
올해 서울시 국정감사는 택시요금 인상·TBS(교통방송) 지원 폐지 등 주요 현안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각각 12일과 14일 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안위와 국토위 감사에서는 △택시요금 인상...
그는 “국감 전 진행하고 싶었으나 준비가 부족해 진행이 더뎠는데 빨리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남궁 대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기업공개(IPO)에 대해 “카카오가 물적분할하는 과정을 보면 사내 벤처 형식과 가깝다”고 해명했다. 카카오의 계열사 상장이 잇따르면서 일각에서는 쪼개기 상장으로 투자자들이 피해를 본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날 홍은택 대표도...
윤희근 경찰청장은 7일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에 대해 "역사적 평가에 맡길 문제"라고 말했다.
윤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안부 장관의 소속 청장 지휘에 관한 규칙'(경찰 지휘규칙)의 위법성 여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의 질의에 "이미 시행령이 시행되는 상황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는 역사적 평가에 맡길...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조사와 정책 기능 분리 추진과 관련해 "사건과 관련해 외부 압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조사와 정책 기능 분리 시 사무처장이 조사 기능을 전담해 전권을 갖게 될 것이고, 위원장은 조사에 있어 허수아비로 전락할 수 있다....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마약’이었다. 최근 마약사범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용 마약의 불법 유통,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식약처가 관리ㆍ감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식약처가...
이 총재는 “고정환율제와 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들을 일괄적으로 비교하긴 어렵다”며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낮은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국감에서는 이 총재와 한은이 너무 연준에만 의존한다는 점, 포워드가이던스가 단기시계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다는 점, 현 복합위기 상황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점 등의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부실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와 관련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며 맞섰다.
박성민 국민의힘 위원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18년 고발장이 접수된 뒤 분당경찰서는 3년이나...
향정신성의약품이 한 달 이상 장기 처방된 사례가 지난해에만 667만 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처방된 향정신성의약품 일부가 SNS 등을 통해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 1회 처방 기간이 한 달 이상인 경우가 지난해 667만4674건, 6개월...
이날 국감에서는 “우박을 비로 만드는 기술도 있지 않느냐”라는 질의도 나왔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경북 안동 지역이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면서 우박을 예측할 수 없는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유 청장은 “우박은 현재 기술로 예측하기 가장 어려운 기상현상”이라면서 “지리산 일대에서 우박을 예측하는 기술을 실험하고 있으며...
갖춘 신검 기준을 (새로) 만들어서 현역으로 갈 수 있도록 하되 그 중 정신과 등 심리적 문제 있는 사람들은 과감하게 5급 판정해서 사회복무요원을 줄여가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4일 국방부를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한 공정성, 형평성 차원에서 BTS 멤버들도 군 복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식약처 국감에서 식약처가 제출한 ‘최근 5년간 의료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마약성 진통제 성분별 처방 현황’ 자료를 통해 아편을 정제ㆍ가공해서 만든 펜타닐의 처방이 2018년 89만1434건에서 2020년 148만8325건으로 3년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헤로인보다 100배 중독성이 강한 것으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국회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제정안 통과에 합의하면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정무위가 뜻을 모아 정기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하면 위원장이 반대 안 하겠냐'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온플법이 자동 폐기되길 바라느냐는...
이 총재는 “고정환율제와 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들을 일괄적으로 비교하긴 어렵다”며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낮은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국감에서는 이 총재와 한은이 너무 연준에만 의존한다는 점, 포워드가이던스가 단기시계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다는 점, 현 복합위기 상황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점 등의 지적이 나왔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7일 "기후위기가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라며 "위험기상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청장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 여름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에는 1시간 강수량 141.5㎜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1년 동안 내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배달앱 수수료 문제 등을 다루는 자율기구에서 합의가 잘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 문제는 자율규제보다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해결해야 한다'는 야당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현재 공정위는 '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