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고인과 연을 맺었던 재계 인사, 아워홈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인의 경영철학과 삶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 영상에는 “남이 하지 않는 것, 남이 못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해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던 구 회장의 주요 업적과 사람과 현장을 중시했던 경영철학이 담겼다.
구지은 부회장은 가족...
경영권 방어에 이어 배당 논란에서도 구지은 부회장이 승리를 챙기며 경영권은 더욱 공고해졌다.
아워홈은 4일 오전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배당금 30억 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구 전 부회장은 주주 제안을 통해 2996억 원의 배당을 요구했고, 장녀 구미현 씨가 배당금으로 456억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구 부회장이 이끄는 아워홈은 구 전...
아워홈 노동조합이 4일 거액 배당금을 요구한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이사를 비롯한 오너 일가를 규탄했다.
아워홈 노조는 이날 오전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마곡동 아워홈 본사 앞에서 “오너가의 천문학적 ‘막장배당’을 철회하고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 측은 “ 구본성 전 부회장의 터무니없는 2966억원의 배당...
우선 (구 전 부회장 측이) 경영권 다툼 종식과 관련해 언급하고 있으나 우선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하게 된 배경과 사유를 상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1년 보복운전으로 유죄를 선고 받은 구 전 부회장이 임원보수 초과 수령, 상법 및 회사 내부 규정 무시 등 경영 능력 부재와 함께 회사를 위기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대표이사 시절의 횡령 및 배임...
아워홈의 경영권 분쟁은 2021년 구지은 대표이사·부회장 체제 구축으로 사실상 종결됐지만, 남매간 갈등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씨가 거액 배당금을 요구하면서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난 24일 배당금으로 2966억 원을 요구한 데 이어 장녀 구미현씨도...
구지은 체계를 구축해 안정되나 싶던 아워홈 삼남매의 갈등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장남 구본성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씨가 거액 배당금을 요구하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난 24일 배당금으로 2966억원을 요구한 데 이어 장녀 구미현씨도 같은 날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456억원을...
시무식 시작에 앞서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은 화상을 통해 현장 및 해외 상주 직원들과 지난 한 해를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2년 성과 우수 직원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구 부회장은 직접 전 임직원에게 ‘2023년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 방향’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해 임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 및 지방 근무자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했다.
스탠딩 다과회로 시작한 타운홀 미팅은 각 사업부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1등 도약을 위한 전략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경영진과의 소통 세션에서는 구지은 부회장 및 각 사업부장 등 경영진이 답변자로...
최근 열린 군수사업 전시회에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이 직접 현장에 들르는가 하면, 군부대 식자재 전문 브랜드 상표권 출원에도 나서 식자재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16일 본지 취재 결과 아워홈은 최근 특허청에 ‘OHROKA’라는 상표권을 출원했다. ‘OHROKA’는 아워홈의 영문 약자인 동시에 급식 및 식자재 토털 컨설팅 서비스를 의미하는 ‘OH’와 우리나라...
특히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현장을 찾은 군 관계자들에게 아워홈 OHFOD와 식재 상품 등의 특장점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OHFOD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하면 아워홈이 직접 제조, 공급하는 육가공류, 소스 및 양념장, 커팅 식재 등 간소화 식재를 사용할 수 있어 조리공정 및 시간 절감은 물론 조리병 인력 효율화가 가능해진다. 숙련도가 낮은 인원이 조리를...
임금조정 조인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덕우 아워홈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해 노사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아워홈 노사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더욱 힘을 모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올해 아워홈 노사 합의 주요 내용은 전 직원 임금 평균 6% 인상을 포함해 △직원 심리케어 프로그램...
‘남매의 난’ 내홍을 겪고 있는 아워홈의 구지은 체제가 당분간 안정을 유지할 전망이다.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의 이사회 교체시도가 무산되면서다.
30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아워홈 사옥 강당에서 열린 아워홈 임시 주주총회에서 구 전 부회장이 제안한 새로운 이사 48명 선임 등 안건이 부결됐다. 이사 신규 선임은 출석 주주의...
현재 아워홈 대표이자 또 다른 동생인 구지은 부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기 위해서다. 이달 초 구미현 씨가 임시주총 소집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음에도, 경영권을 되찾겠다는 구 전 부회장의 시도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구 전 부회장은 자신의 행동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의를 일으켰던 오너가 경영자들이 자숙 기간을...
구 전 부회장은 구미현 씨와 손잡고 아워홈 현 대표이사인 구지은 부회장과 다시 경영권 다툼을 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아워홈은 창립자인 고 구자학 전 회장의 1남 3녀가 전체 주식의 98%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가장 많은 지분 38.56%를 보유하고 있다. 미현(20.06%)ㆍ명진(19.6%)ㆍ지은(20.67%) 세 자매는 합산 지분 약 60%를 갖고 있다.
애초...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차세대 식품가공’ 연구과제에 참여, K푸드 천연 향미 소재 개발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명은 ‘시장지향형 케이푸드(K-FOOD) 천연 향미 소재 개발 및 사업화’다. 연구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이다.
아워홈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의 막내 딸 구지은 부회장이 가장 먼저 자리했고, 장녀인 구미현씨는 어머니 이숙희 여사와 함께했다.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씨도 뒤를 이었다.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허창수 GS 명예회장 등도 참석했다.
영결식에서 고인의 사촌동생인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아워홈의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구지은 현 아워홈 부회장이 부친인 구자학 회장의 별세를 계기로 화해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최근까지 경영권으로 충돌을 빚은 데다 고인의 장례식 절차를 두고도 팽팽하게 맞선 만큼 관계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남매의 관계가 틀어진 시점은 2016년으로 거슬러...
아울러 구 전 부회장 측은 구지은 부회장에 매각에 협조하고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구 전 부회장 측은 "아워홈을 둘러싼 논란이 정리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매각의 완료"라면서 "구 부회장과 현재 경영진이 불필요한 의심의 눈길을 거두고 매각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은 아워홈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