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조상철 서울고검장·강남일 대전고검장·구본선 광주고검장·오인서 수원고검장·장영수 대구고검장·박성진 부산고검장·배성범 법무연수원장 등 7명이 참석한다.
그러나 검찰 내에선 직접 수사권이 제한된 상황에서 박 장관이 고검장들을 불러 회의까지 하는 것은 '보여주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오전 대검찰청에서는 부동산 투기...
박 장관은 서울고검 중회의실에서 조상철 서울고검장, 강남일 대전고검장, 구본선 광주고검장, 오인서 수원고검장, 장영수 대구고검장, 박성진 부산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등 7명과 머리를 맞댄다.
경찰 주도로 진행되는 LH 사건 수사에서 검찰의 대응과 역할을 논의한다. 경제범죄에 대한 검찰의 전문 역량 강화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박 장관은 “LH 사태와...
화우 형사대응그룹에 합류한 김영현 변호사는 2000년 수원지검 환경전담으로 검사생활을 시작해 기업 특수수사 파트에서 기업 관련 형사 문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특히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검 중수부,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 검사를 역임했다. 금융감독원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돼 금융 분야 실무경험을 쌓고 증권범죄 합동수사단 팀장으로 활동하는...
전날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출신 김종민 변호사는 사의를 표명한 윤 총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윤 총장의 사퇴 명분은 이해하기 어렵고, 검찰에서 할 일이 없다는 것도 핑계"라며 "현재 진행 중인 중요 사건 수사가 마무리 국면인데, 끝맺음하지 않고 중도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임 총장 인선이 본격화되면 대규모 검찰...
이날 박 장관은 구본선 광주고검장, 여환섭 광주지검장 등 간부들과 오찬을 한 뒤 우수 직원 격려, 지검 평검사 6명과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정수 검찰국장, 이상갑 인권국장이 동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권에서 추진 중인 검찰의 수사권 폐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 장관은 “중수청 관련 법안은 시한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23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금호터미널 광주 본사, 서울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8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를 이용해 금호고속(금호홀딩스)에 부당하게 지원한 것으로 보고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그룹 전략경영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을 맡았던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는 광주고검으로 이동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당시 대변인을 맡았던 박재억 서울서부지검 인권감독관은 청주지검 차장검사로 전보됐다.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유임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마찰을 빚어 교체 가능성이 제기됐던 변필건 형사1부장은 유임됐다.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변...
한동훈 검사장 등 좌천성 인사 처분을 받은 윤 총장 측근의 복권 여부와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 중인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 등도 관심사다.
다만 윤 총장의 의견이 인사에 반영될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박 장관은 법에 따라 검찰총장의 의견은 듣겠지만, 자신이 결정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박 장관은 “검찰청법의 입법 취지나 운영의 관행을 다 포함해 보면...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와 함께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 압수수색 현장에 나갔다가 당시 상황을 서울고검 감찰부에 진술한 장태형(39기) 검사는 수원지검 안산지청으로 자리를 옮긴다. 두 사람 모두 자리 이동 대상이었다.
법무부는 인사와 함께 임용 후 신임검사 교육 대상인 검사 배치 시기를 기존 3월 초순에서 2월 상반기 정기 인사일로 조정했다. 실근무...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가 "폭행하기 위해 누르거나 올라탄 사실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정 차장검사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독직폭행 혐의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은 마치 고의로 한 검사장의 몸 위에 올라탄...
이 부장검사는 2019년 3월 여환섭 현재 광주지검장을 단장으로 꾸려진 '김학의 특별 수사단'에서 김 전 차관 사건을 담당했다.
대검찰청은 지난 13일 김 전 차관 출국금지 관련 의혹이 확산하자 애초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수사 중이던 이 사건을 본청인 수원지검으로 재배당했다.
김 전 차관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2019년 3월 긴급 출국금지 조처된 바...
이두식 윤리경영본부 신임 부사장은 사법연수원 21기를 수료하고, 1992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24년간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및 형사정책단장, 울산·광주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등을 거친 특수 수사통으로 저축은행 사건, 세월호 사건, 기술유출 사건 등 대형 특수, 금융, 지적재산권 사건 등을 맡아 수사, 지휘해 왔다. 또 법무부 초대 상사법무과장으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가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는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 차장검사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정 차장검사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한동훈에...
조 고검장은 한동훈 검사장을 독직폭행 한 혐의로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를 재판에 넘겼다. 대검이 배당한 윤 총장에 대한 재판부 사찰 의혹 사건 수사도 진행 중이다.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사건 관련 수사팀도 인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두봉 대전지검장을 비롯해 수사팀이 공중분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윤 총장 측은 전날 서울행정법원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는 불참했다.
징계위는 손준성 수사정보담당관, 류혁 법무부 감찰관, 박영진 울산지검 부장검사, 한동수 감찰부장, 이정화 대전지검 검사 등을 상대로 심문했다. 증인심문 과정에는 윤 총장 측 특별변호인단도 참여해 직접 증인을 상대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았다.
증인심문이 끝난 뒤 윤 총장 측은 새로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는 불참했다. 이 중 한 감찰부장을 제외한 4명은 윤 총장 측을 대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증인심문 내용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징계위는 증인심문을 끝낸 후 윤 총장 측 최종 의견진술을 듣는다. 이후 징계 여부와 수위에 대해 논의한 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심 국장의 증인심문이 취소되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가 불참하면서 징계위에서 심문할 증인은 5명으로 줄었다.
앞서 윤 총장 측은 이들을 비롯해 류혁 법무부 감찰관, 박영진 울산지검 부장검사,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담당관, 한동수 감찰부장, 이정화 대전지검 검사 등을 증인으로 신청한 바 있다.
징계위는 이날 오전 손준성...
윤 총장 측은 류혁 법무부 감찰관, 박영진 울산지검 부장검사,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담당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한동수 감찰부장,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 이정화 대전지검 검사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징계위는 윤 총장 측이 신청한 증인을 모두 받아들인 뒤 직권으로 심재철 국장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징계위 증인 출석은 강제사항이 아닌 만큼 이들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