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서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청년층에 적극 문호를 개방하고 가산점 제도를 운용키로 했다.
홍준표 대표는 2일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이번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각 선거에 적용될 당의 공천원칙도 혁신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대폭 개정했다”며 “여성, 청년, 정치 신인들에게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경선을 하면 각 20%씩 가산점을 주는...
무소속 당선이 어려운 현실에서 정당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정당의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일전에 작고한 강봉균 의원 같은 경우 지명도도 높고 존경받는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소속 정당의 지시에 소극적이었다는 이유로 공천을 못 받았다.
이런 환경에서 소신 투표를 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또한 현재의 소선거구제에서 “당신은 우리 지역을 위해...
일반 국민들의 비례대표 심사 권한을 확대하는 제도로 국민공천심사위원 모집 규모는 50만 명 이상이다. 다만 한 대변인은 “외교안보 등 해당 분야의 성격상 국민들이 선출하기 적합하지 않은 분야는 제외한다”고 밝혔다.
정발위는 또 여성과 청년이 본선까지 당선되도록 돕는 여성청년혁신공천지역(가칭)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행 전략 선거구 신청에 더해...
또한, 박진경 (前)한국여성의정 전문위원은 ‘지방선거 지역구 여성의무공천제 운영실태 분석 및 제도개선방안’을, 김형준 명지대학교 교수가 ‘주요 정당의 지방선거 경선제도와 여성참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주제발표 후에는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과 정춘숙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김균미 서울신문 논설위원이 지정토론에 참여한다....
이 의원은 한 명의 후보를 서로 다른 당이 공동으로 지지할 수 있는 제도인 연합공천제를 시행할 수 있게 공직선거법 개정안까지 발의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연합공천제 도입 가능한가’ 토론회에서 일본의 연대공천제 사례를 언급하고 국내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은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서...
중대선거구제 도입, 만 18세로 선거연령 인하, 기초선거 공천제도 폐지 등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이에 안 대표는 “우리도 굉장히 해보고 싶은 부분”이라고 화답했다.
일단 민주당은 이들의 움직임을 ‘적폐연대’로 규정하고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야권 연대가 현실화될지는 의문이다.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은 사안에 따라 다른 입장을 나타내고...
당 내홍의 뇌관으로 떠오른 내년 지방선거 ‘공천 기준’이 어떤 방식으로 매듭지어질지 주목된다.
추 대표는 21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발위 최고위 통과를 강조했다. ‘지방선거에 대비한 당헌·당규 등 제도 보완’이라는 정발위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힌 셈이다.
그는 “중앙당이 시도당의 권한을 회수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후보공천에 여성할당제(25%)를 적용하면서 늘어났다”며 “1990년대 후반 정당에서 경쟁적으로 할당제를 시행하면서 법적인 개혁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대만은 1997년 4차 개헌을 통해 전국구 25%까지 여성할당을 확대했고, 2005년 7차 개헌에서는 정당 비례대표 후보 50%를 여성할당으로 규정해 의무화했다. 지방선거의 경우에는 지방제도 법에 따라 1999년 기존...
이에 따라 문화예술인을 포함해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를 출범키로 하고 사전준비팀을 발족시킨 상태다.
도 장관은 문화예술인의 자유권·창작권 보장과 함께 복지 향상에도 의욕을 보이고 있다.
2011년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 씨가 생활고로 사망한 이후 이른바 ‘최고은법’이 만들어졌지만 2015년 연극배우 김운하 씨의 사망 사건이 또 일어나는...
나아가 공천제도도 확실하게 개혁하겠습니다. 비리 전력자는 공천에서 철저하게 배제하여 국민정서에 어긋나는 공직후보자를 추천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당 정책위원회도 전면 개편하겠습니다.
그동안 정책위원회는 당 내부인사를 중심으로 운영하여 국민 목소리를 신속하게 담아내는 데 실패했고, 그 결과 국민과 동떨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검찰은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고발된 최경환·윤상현 의원,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모두 무혐의 처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갤럭시노트7 단종' 오늘부터 환불 교환
단종된 '갤럭시노트7'에 대한 환불과 교환이 오늘(13일)부터 시작돼 12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환불 뒤 기존에 쓰던 번호를 유지한 채 다른 통신사로 옮기는 것도...
33회 행정고시 출신인 그는 대구시 경제통상 국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뒤 19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19대 국회에서 당 원내부대표·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새누리당 공천제도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20대 국회에서는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비대위는 출범 당시 어려웠던 당내외 상황의 중심을 잡으며 당 지도체제 개편, 공천제도 개선 등 10개 분야 혁신 과제를 설정하고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정치를 모르지만 ‘국민의 눈으로 보자, 사심 없이 흉금으로 임하자’는 다짐을 하면서 맡았다”며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한 정통 보수당인 새누리당에 보탬이 된다면 한 길로 걸어온 인생...
정치발전특위의 경우 개헌이 아닌 공천 제도 개선,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 선진화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규모와 시기에 대한 논의도 있었으나 정부의 공식 발표 이후 협상을 재개키로 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여야가 국정조사에 합의한 만큼 기존 독성물질의 제조 판매 이외에도 추가적인 유해제품 확인이...
당 원내부대표, 공천제도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19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후반기 여당 간사를 맡는 등 다방면에서 경험을 쌓아온 이 위원장을 이투데이가 만나 20대 국회에서 풀어야 할 각종 쟁점에 대한 생각을 들어 봤다.
국회의원 회관 의원 사무실에서 만난 이 위원장은 자신을 ‘의회주의자’라고 소개하고 확고한 원칙에 기반해 향후 정무위를...
또 공무원연금제도개혁TF 위원을 맡아 박근혜정부 최대 역점사업이었던 공무원연금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데 일조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서초구청장 출신인 박성중 당선인에게 패해 공천을 받지 못했다.
△1964년 경북 봉화 △서라벌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재정학회 이사...
국민의 간절한 바람과 정반대의 최악의 공천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20대 국회를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혈세로 지급되는 국회의원 보수(GDP 대비 의원 월급)가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3위지만, 보수 대비 의회 효과성은 최하위권인 26위인 우리 국회로 인해 국민의 경제, 사회, 문화 등 삶 전체에...
이번 20대 총선은 야당의 자폭식 분당과 여당의 막장 드라마 같은 공천 마무리 과정을 보면 거기에 분명 어떤 이슈가 뒤따를 법한데, 막상 판이 벌어지자 특별한 이슈도 없고, 그렇다고 각 당마다의 특별한 공약도 없는 듯하다.
그러나 그건 지켜보는 관전자의 입장이고, 막상 선거를 치르는 사람들은 당대 당의 특별한 이슈가 있든 없든 죽기 살기로 선거를 치를 수밖에...
마치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 공천을 놓고 막판까지 결정을 미룬 것처럼 정당공천식 정책 결정에 재계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면세점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지만 관심을 모았던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허용은 총선 이후인 이달 말로 미뤄졌다.
정부는 시내 면세점 특허 발급 여부에 대해 “관광산업 경쟁력...
이어 “진정으로 정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계층, 사회적 도움을 간절히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맞춤형 선별복지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경제를 살리고, 청년실업을 해결하며, 양극화된 우리 사회의 격차를 해소하고, 서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덜어주는 정책을 마련했다”며 “단순한 말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