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공익형 직불제가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보조금 축소의 대안으로 보고 있다. 공익형 직불제는 기존 쌀직불과 밭직불을 통합해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동일금액을 지급한다.
지난해 기준 농업 보조금은 1조 47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익형 직불제는 정부안 기준으로 2조 2000억 원 규모다. 또 관세의 경우 국내...
지난해부터 정부와 국회에서 고정·변동 직불금, 논·밭 직불금을 통합해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논의했지만, 여야 정쟁으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공익형 직불금은 WTO의 보조금 규제를 피할 수 있는 해법으로 꼽힌다.
근본적인 농가의 소득구조 개편도 필요하다. 농업과 식품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해외 판로를 넓혀야 한다. 보조금 의존도를 줄이고 외풍에 대한...
또 공익형 직불제 개편 추진, 중소농이 생산한 농산물이 그 지역의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확산, 사회적 농업 확산으로 농업인의 역할 재정립 등을 강조했다.
그는 "주요 농산물의 가격 급등락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시설원예 중심으로 밭작물, 축산업, 유통 등 전반으로 스마트 농업을...
공익형 직불제 도입, 채소 가격 안정 등 핵심 농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정부가 29일 발표한 '2020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농식품부 예산은 15조2990억 원이다. 올해 예산(14조6596억 원)보다 4.4%(6394억 원) 늘어난 액수로, 농업ㆍ농촌ㆍ식품 예산이 15조 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전체 예산(약 513조5000억 원)에서 농업ㆍ농촌ㆍ식품 분야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미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요구에 대한 해법으로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촉구했다.
이 장관은 27일 세종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WTO 농업 협상이 재개되면 보조금 감축이 굉장히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다”며 “그걸 무난히 극복할 수 있는 게 공익형 직불제”라고 강조했다. 미국 요구대로 개도국 지위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9일 "공익형 직불제 개편 등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지명 소감을 통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그동안 우리 농업인들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봐왔기에...
고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탁월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처리가 합리적이고 빈틈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농업과 농촌 일자리 창출, 공익형 직불제 개편, 국민 먹거리 안전강화 등 당면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농축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등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김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된다면 문재인 정부 농정의 핵심 과제인 논ㆍ밭 직불금 통합, 직불금 차등화 등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자는 농업 통상에도 일가견이 있다. 과장 시절,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상과 쌀 관세화 협상에 잇따라 투입됐다. 2008년엔 농림수산식품부 대변인을 맡아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을 진화하는 소방수 노릇도...
농특위는 공익형 직불제와 농가 경영 안정, 농지제도 개선, 남북 농업 협력, 농협 개혁 등을 핵심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기존 농업 정책이 규모화, 현대화 등에 치중하는 생산성 중심의 농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생산성의 향상이라고 하는 건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 농어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다 보니까 우리 농어업...
“공익형 직불제가 문재인표 농정정책이다. 아직 추진하지 못하고 있어 문재인표 농정이 있느냐는 말을 듣게 된 것이다.”
지난달 25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박진도 위원장이 8일 청와대 인근 식당에서 기자들을 만나 ‘문재인표 농정이 있느냐’의 비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40년간 농촌 경제를 연구한 농정 전문가로 노무현 전...
김 회장은 "2020년 직불제 개편을 논의하고 있는데 자동시장격리제 도입과 직불제 예산을 3조 원 이상의 확대할 것을 건의하고 보리와 밀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정부와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업 발전방안과 관련해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입지제한구역 내 축사 구제방안 마련, ICT(정보통신기술)와 IoT(사물인터넷)...
정부·여당은 지난해 목표가격 19만6000원, 쌀·밭 직불금 통합, 역(逆)누진적 공익형 직불제(경영 규모가 작을수록 재배 면적당 보조금이 더 커지는 제도) 등 직불제 개편 방향을 내놨다. 야당과도 직불제 통합,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에는 뜻을 모은 상태다. 목표가격은 여야가 조율 중이지만 인상 범위는 20만6000원~22만6000원 선에서 정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어업 규제 강화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익형직불제 도입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예를 들면 휴어제·금어기를 이행할 경우 이행 수준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어업권거래은행도 설립해 청년들에게 어업활동 기반을 제공한다.
수산기업은 전 주기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창업·투자를 확대, 2030년까지 우수 강소기업을 100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공익형 직불제 개편 추진에 역점을 두고 스마트 농정도 농민 중심으로 시행하겠습니다.
수산직불금도 올해는 어가당 5만원 인상된 65만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도서민의 여객선 차량 운임 지원이 대폭 확대되고, 생활필수품 운송비도 6월부터 국비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여섯째, 우리 문화의 자부심을 가지고 그 성취를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업무보고를 하고 쌀 직불제, 농촌 일자리를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이개호 장관은 업무보고 후 사후 브리핑을 통해 "역점을 둔 보고는 일자리"라며 "농촌 농업 일자리가 현재도 늘어나고 있다. 5만7000명 늘어나고 있다. 덧붙여 새로운 일자리를 확대하는 게 보고내용이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쌀 직불제를 개편해 쌀 이외의 다른 작물·중소 농가 소득 안정과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작물·가격에 상관없이 동일금액을 지급하되 경영규모가 작을수록 면적당 지급액을 우대한다. 쌀 재배 농가의 작목전환을 돕기 위한 수요처 확대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따른 농촌지역 목표(2020년 3.3GW, 2030년까지...
정부는 그와 함께 공익형으로 직불제를 개편해나가겠습니다. 적정한 수준의 목표가격이 설정되도록 협력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이 성과를 내면 공정경제의 제도적 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규제혁신 관련 법안은 혁신성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확대를 위해 중앙 사무를 지방에 일괄 이양하고...
쌀 산업 문제에는 "농민들이 주장하는 기초소득보장제나 농민수당 그 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수준까지 공익형 직불제가 인상돼야 한다"고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취임사에서도 "수량 중심에서 품질과 기능성 중심으로 쌀 생산과 유통구조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무허가 축사 합법화 문제에는 "농림부뿐 아니라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