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치솟는 경쟁률에 공무원시험 대신 구직으로 방향을 튼 청년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8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업자를 포함한 미취업 청년 중 직업교육을 받거나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비율은 35.9%로 전년 동월 대비 2.6%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구직활동 비율은 15.4%로 2.7%P 상승했다....
또 공무원 노조에 대해 “선택적 복지비용의 온누리 상품권 구매비율 확대와 구내식당의 휴무일을 늘려 줄 것”을 호소했다. 대기업에 대해서도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해 납품단가 반영 요청을 하면 적극적으로 수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
홍 장관은 이날 간담회장을 찾은 중소기업인들을 향해 “제기하는 문제를 정부 부처는 물론 국회에도 뜻을 전달하고 최대한...
작년의 의욕적 최저임금 실험의 어처구니없는 중간 성적표를 보면 우리 속담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가 새 정부 경제팀의 좌우명이 되어야 할 것 같다.
필자는 언론에서 ‘실물경제 감각’이라고 하는 눈치 백단의 공무원보다 깊은 고민을 해 본 학자가 경제정책 수립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섣부른 정책 실험의 책임자들이 교체되는...
정부가 공공기관의 임금 체계 개편 여부를 경영평가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2016년 경영평가 불이익을 무기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밀어붙였을 때 겪었던 혼란을 뒤풀이하지 않기 위함이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27일 “호봉제 폐지, 직무급제 도입 등 임금 체계 개편 여부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며 “기관별 노사 합의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될...
‘cwj6****’은 “공무원이 답이다” 등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네이트 아이디 ‘may2****’은 “취업 초부터 일 잘하고 성과 내나”, ‘taur****’은 “회사 대표가 연 3000만 원도 못 벌어오는 직원한테 3000만 원 주고 싶을까”, ‘kjd4****’은 “1년간 서류 복사만 할 신입직원에게 연 3000만 원은 힘들지”, ‘ches****’은 “맨날 임금 타령...
취임 초기에 김 위원장이 정제되지 않은 발언으로 잇단 구설에 오르며 ‘어공(어쩌다 공무원)’의 한계를 보인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김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 민주화 정책을 총괄하는 태스크포스(TF)팀의 수장을 맡게 되면서 문 대통령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와의...
금품과 향응수수 등 비위행위로 면직된 공무원 11명이 불법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5년간 부패행위로 면직된 전직 공직자 1천764명의 취업현황을 확인한 결과, 부패방지권익위법의 취업제한 규정을 위반한 11명을 찾아냈다고 14일 밝혔다.
이후 권익위는 11명 가운데 8명에 대해서는 이들이 퇴직 전...
공무원이 점검하던 소규모 시설물 중 주요·취약 시설물 6만9000개를 민간으로 전환하고 신설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에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을 고용할 계획이다.
청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항공 분야에서는 선 선발 후 교육 제도를 도입하고 4000명의 항공정비인력을 양성한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도 1만3300명과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2400개의 신규 일자리를...
향후 공무원 증가는 세수 부담만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많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정책만큼은 본인이 직접 챙기고 있지만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또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의 큰 축인 최저임금 인상을 올해부터 시간당 7530원으로 16.4% 인상해 가계 실질소득과 분배지표가 개선되는...
아울러 문 대통령은 “노동존중 사회를 제도화하기 위해 노동기본권 강화를 포함한 개헌안을 발의했다”며 “‘근로’를 ‘노동’으로 대체하고 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단체행동권 강화 등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통령은 “지방선거 동시 개헌 국민투표가 무산된 것이 무척 아쉽다”며 “개헌의...
공무원들은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이다.
병원의 경우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은 정상 진료한다. 반면, 개인병원은 자율 휴무에 들어간다.
한편, '근로자의 날'에는 휴무를 하더라도 각 기업 및 기관은 근로자에게 1일분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만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근로자에게 근로를 시킬 경우에는 휴무를 하더라도 지급해야 하는 1일분의 임금...
인사처는 "522만 원은 장·차관 등 정무직공무원, 일반직보다 임금수준이 높은 판·검사, 외교관 등을 모두 반영해 산정한 금액"이라며 "일반직 공무원 46만 명만 따져보면 올해 월평균 세전소득은 490만 원 정도"라고 전했다.
또 일반직 공무원 9급 1호봉의 월평균 세전소득은 184만 원, 7급 1호봉은 223만 원 수준이다.
기준소득월액...
경제가 성장하고 소득도 늘었지만 이들 소득 대부분을 기업과 공무원이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봉급생활자들의 소득도 증가했지만 이들 호주머니에 들어간 만큼 늘지는 못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1730조5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반면 피용자보수는 767조6000억 원으로 전년비 4.4% 늘어나는데 그쳤다....
20대 응답자 중 5분의 4는 안정되고 예측 가능한 미래를 원한다고 답했으며 지금과 같이 임금이 정체되고 비정규직이 많은 상황에서는 안정된 미래를 꿈꾸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요헤이 하라다 연구원은 “오늘날 젊은이들은 자신의 미래에 불안을 느낀다”며 “안정적인 직업이라 여겨지는 공무원이 인기를 얻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