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은 “전관특혜 의혹이 더는 불거질 수 없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국민이 수긍할 수 있도록 의혹을 소상히 밝히겠다”며 “이러한 노력이 건설 공기업을 포함해 공공기관과 연루된 이권 카르텔 의혹을 불식시켜 나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고, 하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과 예방시스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수도권의 과밀화, 비대화로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산은의 부산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으로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방 발전을 이끌 중차대한 사업”이라며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관들의 추가 이전을 불러올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이전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서는 사측의 행보에 산은 노조는 즉각...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인권경영은 미국, 유럽 등 국제사회 전반에서 활발히 합의가 이뤄지고 있으나 국내는 여전히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 한해 의무화 돼 있다”며 “일회성 인권영향평가 실시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로드맵을 세워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지방공기업 관리자(행정안전부), 공공기관 임원(기획재정부), 고위공무원(인사혁신처)의 여성 비율 목표치는 각각 15.5%(↑3.5%), 26.2%(↑3.2%), 13.5%(↑3.3%)로 3%대 인상을 예고했다.
OCED의 경우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2020년 기준 37.1%이다.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8.5%에 그쳤다. 공공기관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고위직에 성별대표성이 고르게...
한국남동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정보보호 유공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남동발전은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정보보호 발전과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정보보호의 날'은 정보보호 관련 국민 의식을 높이고 사이버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7월 열린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LH혁신방안’과 ‘공공기관 기능조정계획’에 따른 대규모 정원감축으로 지난 2021년 12월 신입직원을 채용한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시행된다.
채용인원은 230명으로, 5급 사원 207명 및 6급 사원 23명을 채용한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02명, 기술직 128명이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의 경우, 관련분야...
김 최고위원은 “‘개인정보 알파고 정책’을 통해 민간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공기업, 그리고 정부가 입사지원자의 개인정보를 책임 있게 관리하게 하고, 서류 파기 시 그 사실을 입사지원자에게 직접 안내하도록 하는 제도 구축하려고 한다”면서 “아울러 개인정보에 접근할 때 당사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개인정보 접근 알림 의무화 정책’도 함께 시행할...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높은 신인도를 바탕으로 가산금리 축소 및 안정적인 외화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에는 최종 오더북 기준 총 94개 기관 투자자가 공모액의 3.4배에 이르는 주문을 내며 관심을 보였다.
지역별 투자자는 아시아 56%, 유럽·중동 32%, 미국 12% 순으로, 기관별로는 은행 47%, 자산운용사·펀드 22%, 공공기관·보험사 20%, PB·기타...
예상대로 에너지공기업이 된서리를 맞았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재무성과 지표 비중을 확대했을 때부터 예상된 일이었다.
대표적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사례를 보자. 한전은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가 나오기 전인 올해 초부터 전기요금 인상을 하려면 자구노력을 하라는 정부와 국민의힘의 강요에 25조7000억 원 규모의 재무구조...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재무성과 비중을 확대하면서 에너지공기업들이 성과급을 삭감당하고 반납하는 등 된서리를 맞았다.
2022년도 130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평가에서 울산항만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19곳이 우수(A) 등급을 받았다. 반면 한국철도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16일 재무위험이 높은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석탄공사,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한수원 등 9개 공기업의 경영책임성 확보를 위해 임원 및 1·2급 직원의 성과급을 삭감하기로 의결했다. 또 2022년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가스기술공사, 광해광업공단, 그랜드코리아레저, 방송광고진흥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6개 공기업...
추 부총리는 또 "재무성과 비중 확대로 재무상황이 악화된 기관의 등급이 크게 하락했다"며 "특히, 에너지공기업(12개)은 전반적으로 등급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의 온정주의 관행에서 벗어나서 공공기관의 실적을 엄격하게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결과 종합등급이 ‘아주미흡(E)’이거나‘2년 연속 미흡(D)...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별 경영실적 평가결과 공기업 부분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마사회, 한국부동산원,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조폐공사, 한전KPS 등 13개 기관이 양호(B)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별 경영실적 평가결과 공기업 부분에서 대한석탄공사, SR, 인천국제공항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남부발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DN 등 12개 기관이 보통(C)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공공기관 8곳 소속의 임직원 250여 명이 본인이나 가족 명의로 태양광 사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돼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직 감찰팀만이 아니라 검경도, 감사원도 국민 의혹을 풀어주려면 할 일이 태산이다.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가 됐는지 모를 일이다. 지난 1년 사이 40% 오른 전기·가스 요금에 밀려 ‘냉·난방비 폭탄’을 걱정하는 처지에 빠진 일반...
유한킴벌리는 자사 23개 대리점과 함께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한 마스크, 종이타월 등 135억 원대 입찰을 담합해오다 2018년 공정위에 적발됐다. 담합을 주도한 유한킴벌리는 리니언시로 면죄부를 받았지만, 정작 대리점들은 과징금 폭탄을 맞으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수도권 검찰청의 한 부장검사는 “공리적인 관점보다는 실효성 있게 수사를 하다 보니 죄를 짓는...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및 '자체감사활동의 심사에 관한 규칙'에 따라 감사원이 기초자치단체, 준정부기관, 공기업 및 기타공공기관에서 직전년도에 실시한 자체감사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전체 서면심사 평가 대상기관은 458개다.
중기중앙회는 심사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