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타와에서 학자 부모 사이에 태어난 샌드라 오는 몬트리올 영화학교를 졸업한 후 1994년 영화 '이중 행복'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그는 2005년 미국 TV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한국계 미국인 의사 역을 맡아 스타가 됐고, 드라마 '킬링 이브'의 이브 폴라스트리 역으로 2018년 아시아인 최초로 골든 글로브 TV 부문 드라마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19년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SF 영화 ‘퍼스트맨’으로도 골든글로브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공식 내한한 그는 13일 ‘가인 앤 매들린 온 어 파크 벤치‘, ’위플래쉬’, ‘라라랜드’, ‘퍼스트맨’ 등 자신이 참여한 영화의 음악을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2019년 미국아카데미시상식, 골든글로브시상식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쓴 올리비아 콜맨,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잘 알려진 다코타 존슨, 음악 영화 ‘와일드 로즈’로 기량을 뽐낸 제시 버클리까지 각자 역할에 충실하게 임한다.
각본과 메시지, 연출, 연기가 어우러진 ‘로스트 도터’는 버라이어티, 사이트 앤 사운드...
‘오징어 게임’ 깐부 오영수, 윤 당선인 취임식 참석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오영수 씨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
3일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취임준비위) 위원장은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취임준비위 산하 국민통합초청위원회는 자체 선정한 1500여 명, 홈페이지...
배우와 전속 드라이버가 속내를 터놓고 자기 이야기를 주고받는다는 설정의 ‘드라이브 마이 카’는 지난해 칸영화제 각본상을 시작으로 골든글로브, 크리틱스초이스, 영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었다. ‘진정한 이야기꾼’ 면모를 보여준 일본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존재감을 확연히 끌어올린 작품이기도 하다.
‘드라이브 마이 카’를...
윌 스미스는 ‘킹 리차드’로 이미 올해 골든글로브시상식, 미국배우조합상, 영국아카데미시상식,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 같은 굵직한 영화계 행사에서 남우주연상 4관왕에 올랐다. 오는 27일(현지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제94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의 수상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그가 수상하면 ‘백인들의 잔치’로 불려온 오스카에서 탄생하는 다섯 번째로...
같은달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몰아볼 만한 쇼’ 수상작으로 뽑혔고, 올해 1월에는 출연 배우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가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지난달 미국배우조합(SAG)상 시상식에서는 TV 드라마 남녀주연상(이정재·정호연)과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고, 이달에는 미국 독립영화...
1984년 FINDIE 어워드라는 명칭으로 시작했으며, 1986년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영화와 TV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은 미국 주요 시상식인 고섬어워즈, 피플스초이스,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등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재는 앞서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간 골든글로브 등 현지 시상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한 것과는 달리, 대형 시상식 중 올해 처음으로 회원 및 일반 관객들이 참석하는 유관중 행사로 열렸다.
SAG 시상식에서 한국 작품·배우가 상을 받은 건 2020년 ‘기생충’(영화 부문 앙상블), 지난해 ‘미나리’의 윤여정(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이후 세 번째다. 다만 TV 부문에선 최초다.
SAG는...
앞서 2021 고담 어워즈에서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Breakthrough Series-over 40 minutes) 상을,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정주행 시리즈 부문 상을, 골든글로브에서 TV 부문 남우조연상(오영수)을 수상한 바 있다.
SAG는 미국배우조합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미국작가조합(WAG), 미국감독조합(DGA), 전미영화제작자조합(PGA)와 함께 미국 4대 영화...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오영수씨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받은 것에 대해 "우리 문화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축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오늘의 쾌거는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다. 다양성과 창의성을 앞세운 'K 문화'가 더 큰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민주당 "아름다운 삶 온다는 희망"국힘의힘 "진심은 통한다는 깨달음"정의당 "차별의 장벽을 넘는 도전 지원"국민의당 "더 좋은 문화예술 환경 약속"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를 연기한 오영수(78)씨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받으면서 여야가 한목소리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경민정...
오영수는 1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스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기 인생 58년 만에 한국 배우 최초의 골든글로브 연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74세의 노장 윤여정이 데뷔 55년 만에 ‘미나리’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오일남으로 분한 배우 오영수(78) 씨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받은 가운데 그의 연기 경력에 관심이 쏠린다.
오 씨는 1944년생으로 1963년부터 극단 광장에 입단해 데뷔했다. 1965년 소설가 오영수의 작품을 영화화한 ‘갯마을’로 스크린에도 모습을 비춘 그는 이후 극단 성좌, 여인, 자유를 거쳐 1987년부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미국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이 불발됐다.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10일(한국시각) 오전 1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오징어게임'은 남우조연상, 남우주연상에 이어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 한국 드라마 최초 수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으나 '석세션'에...
한국인 배우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연기상을 받은 배우 오영수(78)가 수상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가 TV드라마 남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그는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이 발표된 뒤 넷플릭스 측을 통해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배우 오영수(78)가 한국인 배우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이정재는 아쉽게 수상이 좌절됐다.
오영수는 9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남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오영수는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과 마크 듀플라스, ‘석세션’의...
기대를 모았던 배우 이정재의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이 불발됐다.
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스 호텔에서 열린 美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석세션’의 제레미 스트롱이 TV드라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와 제러미 스트롱, ‘포즈’의 빌리 포터, ‘뤼팽’의 오마르 시 등과 경합했으나 수상에는 아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