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최근 숙련기능인력 쿼터 확대 발표에 따른 중소기업의 제도 인식도, 인력 부족 현황 및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제도에 대해 알고 있는 기업 중 숙련기능인력 제도를 활용한 경험이 있는 기업은 33.9%(평균 1.7명)에 불과했으며, 활용한 경험이 없는 기업은 66.1%로 나타났다. 제도에 대해 모르는 기업은 ‘홍보 부족(62.0%)’을 가장 큰 이유로...
2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300인 미만 주요 업종별 기업 615개 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활용현황 및 정책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4년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에 대해 '올해보다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36.9%로 나타났다. '올해수준 유지'라는 응답은 58.7%, '올해보다 축소'라는 응답은 4.4%로 각각 집계됐다.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업종별로...
이날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준비현황 및 향후 대응방향도 논의됐다.
추 부총리는 "1일 EU CBAM가 시행됨에 따라 철강 등 우리 수출기업들은 내년 1월부터 EU측에 탄소배출량을 보고해야 하고, 2026년부터는 인증서 구매의무도 부과될 예정"이라며 "이에 정부는 범부처적으로 대(對)EU 협상과 수출기업 지원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현재 해당 대학과 소속 병원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은 고용노동부의 감독 및 지도해결을 통해 대부분 정리되었지만, 전남대병원의 경우 아직 청산이 되지 않아 관계기관에서 확인 중이다.
한편, 2013년부터 2023년8월 현재까지 국립대 및 소속 병원의 부당계약 및 해고 소송 현황은 총 43건으로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2건은 현재...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10차 회의에서 '여성 고용현황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여성 취업자는 전년동기대비 32만4000명 늘었다. 여성 고용률은 53.9%로 1년 전보다 1.3%포인트(p)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의 고용률이 0.2%p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여성이 고용시장 증가세를 주도 하고...
한 의원은 "지난 2018년 16.4% 인상된 최저임금의 부작용을 숨기기 위해 중기부가 통계를 조작 및 은폐했다"며 "중기부가 소상공인 현황 및 경영실태 조사를 매년 진행하는데 2018년까지 조사했던 관련 항목이 2019년 모두 삭제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급등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부분, 고용 악화 등을 의도적으로 숨기려고 했던 것...
장기수선 충당금 적립·사용현황은 매년 공개해야 한다.
5일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제17차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대한변호사협회, 주택관리사협회 등 관련 단체 건의사항 등 지난 1년여간의 서울 시내 아파트 민원과 관리상 보완점을 반영한 개정사항을 담았다.
우선...
23일 한국고용정보원은 '코로나19 확산 전후 체류 외국인의 변화'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19년 252만5000명에서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 203만6000명, 2021년 195만7000명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 등으로 외국인 입국자가 감소하고, 장기 거주 외국인의 순유출이 발생하면서 국내...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10년 전 7만여 명이던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는 기업체들의 지속적인 고용창출에 힘입어 12만 명을 넘어섰다. 제약바이오산업의 매출 10조 원은 약 13만 개의 연관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 증가율은 국내 산업 전체 평균의 9배에 이른다”라며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강조했다.
현장에는 제약바이오는 물론...
중국 산업생산은 공장·광산·공공시설 등의 총생산량을 측정한 지표로, 제조업 경기 동향을 반영하며 고용·평균 소득 등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그간 악화일로는 보였던 중국의 경제지표가 8월을 기점으로 개선되면서 일각에서는 최근 중국 정부가 내놓은 내수 진작 및 소비 촉진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블룸버그는 “8월...
정부는 13일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제9차 회의를 열고 8월 고용동향과 함께 건설업 경기·고용현황 및 정책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발표 예정인 지역별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지역별 빈일자리 해소방안은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별 특성에 따라 인력부족의 원인과 구인난 업종 등이 상이하므로 광역단체별 맞춤형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게...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1~6월 말 재해 조사대상 사망사고 현황을 보면 발생건수 총 284건 중 건설업 145건(51.1%), 제조업 80건(28.2%)이었다. 건설업의 경우 60%가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현장에서 발생하였고 제조업은 65%가 50인 이하 사업장에서 일어났다.
소기업에서 중대재해 발생비율이 높은 원인은 안전인력 부족 및 시설투자의 어려움도 있지만, 건설 및...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소멸 현황과 정책개선방안, 지방소멸과 지역 일자리 관련 정책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발제자로 나선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교육, 취직 등으로 인한 사회적 이동이 지방소멸의 주요 요인임을 지적하며, 인구감소지역 내 규제특례 확대, 농림축산어업 스마트화 등의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김영헌 고용부 감사관은 “과거 7차례나 이런 사건들이 내부적으로 보고됐으면 프로세스별로 완결성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봐야 하는데 그런 것들을 살펴보지 않고 방치해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험 운영과 관련해선 채점위원 후보자 선정절차 미준수, 시험위원 위촉배제 운영 부적정, 수험자 현황관리 미흡, 시험 담당자 교육 미실시, 채점센터로 답안 인수인계 시...
한국고용정보원이 내놓은 '지방소멸 위험지역의 최근 현황과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체 228개 시·군·구 중 52%(118곳)가 소멸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8개 소멸위험지역 중 인구의 순유입이 발생한 지역은 30곳이었지만, 이 중 4곳에서만 청년 인구 순유입이 발생했다. 특히, 경남 하동군과 충북 영동군은 지난 5년간 청년 인구 순유입률이...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고용현황,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정량ㆍ정성적 평가를 통해 매년 100곳의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용평가 시 우대,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SK E&S는 그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제도 시행을 통해 노동환경 개선에...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주요 300대 기업 대상 2022년 및 2023년 상반기(1~6월) 고용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300대 기업의 올해 상반기 고용 인원은 108만5399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106만7237명보다 1만8162명 늘었다. 다만 지난해 말(108만6119명)과 비교하면 올해들어...
고용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실시한 산업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인력전망모형을 활용해 인력수요를 도출하고, 정부‧민간‧대학의 인력 양성 현황과 계획을 토대로 인력공급을 분석해 향후 5년간(2023~2027년)의 수준별 신규인력 수급차를 예측했다.
먼저 AI 분야에선 수요는 6만6100명에 달하지만 공급은 5만3300명에 그치며 1만280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