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이재명 후보의 (인천 계양을) 출마는 명분이 없다. 인천의 발전을 위해 민주당이 내놓을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카드"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유정복, 인하대를 만나다'라는 주제의 청년 간담회에 참석했다. 행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는) 한 달 전까지만...
그러면서 "'경기도망지사'에 대한 계양구민의 평가는 냉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계양을 지역구에서 의정활동을 하다 이번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민주당 송영길 전 의원에 대해서도 "지난 20년간 계양구에서 절대적 지지를 받았던 송 전 의원은 계양구민에게 '미안하다, 감사하다' 말 한마디 없이 '먹튀'했다"고 공격했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성남 분당갑에 나서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에 대한 평가도 다소 엇갈렸다. 이 후보의 계양을 출마를 '좋게 본다'는 비율은 37%,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은 48%로 조사됐다. 안 후보의 분당갑 출마에 대해서는 '좋게 본다'는 의견이 51%, '좋지 않게 본다'는 34%였다. 이 후보의 출마를 부정적으로 보는 비율이...
김기현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전과 4범에 무상연애 의혹에 연루된 분이고 대장동 비리 게이트의 핵심이라고 지목된 사람"이라면서 "이번에 다시 전략공천을 받은 것이야말로 민주당의 집단적 도덕 불감증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권 원내대표는 경기도 선거에 출마한...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로 출마하는 이재명 상임고문이 11일 계양구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만나던 중 한 시민에게서 ‘왜 왔느냐’는 항의를 받았다. 민주당 관계자들이 이 시민을 제지하자 이 상임고문은 “막지 말라. 선생님 하실 말씀하시라”라고 대응했다.
이날 유튜브 채널 이재명에 올라온 ‘계양구민과 한밤의 데이트’라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후보로 출마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두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 전 지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면 ‘조국 사태’가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1일 진 전 교수는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이재명 고문이 선거에 나오려면 일단 수사를 통해서 의혹들을 다 털고, 가족 간 화해, 사과...
앞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 후보는 10일 인천 계양구 일대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는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됐으며, ‘이재명 인천 계양구 부일공원에서 숨 쉰 채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됐다. 해당 제목은 사망 보도 시 사용되는 ‘숨진 채 발견’을 모방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꿀잼이라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상임고문이 민생투어 중 여자아이를 밀쳤다는 보도에 대해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옆으로 이동시키는 모습”이라고 해명했다.
11일 민주당 인천시당은 논평을 통해 “영상만 봐도 해당 보도의 문제점은 바로 확인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 고문이 밀칠 의도였다면 단상 아래를 볼 것이 아니라 다른 곳을 보았을...
그는 연고가 없는 인천 계양을로 출마한다는 비판에 대해선 "대선 전 후보로서 당을, 전국을 대표하는 입장이라면 특정 지역의 연고를 따지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한 일"이라며 "연고에 따른 판단을 구하는 게 아니라 이번 지방선거의 전체 구도를 위해 전체 민주당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하는 일이기에 연고보다는 책임과 당리가 훨씬 중요하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접전 끝에 패한 이 전 지사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총괄 상임선대위원장까지 맡아 선거지형이 요동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가 ‘윤심(尹心)’과 ‘이심(李心)’이 맞붙는 대선 2라운드가 되기를 내심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열 효과와 이재명 효과가 충돌하면서 혼전이 빚어지고 있는...
이재명, 중앙선대위 출범식 참석 "패색 짙을 때 승리의 활로를 만드는 게 정치의 일""어디 가도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어려웠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11일 "국민들께서 이번에는 일꾼으로 우리의 삶을 더 낫게 만들 훌륭한 선택을 하실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겨냥해 “만약 당선된다면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부터 해야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검수완박도 부족해서 국회의원 특권에 숨으려는 비겁함을 보이냐”며 이같이 압박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출마 선언에 대해 “국민의힘의 공격이 과하기는 하지만 오해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미 출마를 선언해 버렸기 때문에 의미 없는 말이지만 꼭 이 선택이 정답이었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상임고문도 참석한다. 이 상임고문은 선대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윤호중·박지현 위원장을 비롯해 비대위원들은 선대위원장 등을 맡을 계획이다.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는 지방선거 공천을 받은 후보자 중 일부도 참석해 공천장을 받는다.
이 상임고문은 대선 패배 2달여만인 이달 8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의당은 ‘다원적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은주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여야 정당과 비선출직 공직자들 사이의 이견을 조정해 통합되도록 추동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총리 및 장관 등 각료 후보자 지명과정에서 공존과...
국민의힘은 10일 성남 분당갑에 안철수 후보, 인천 계양을에 윤형선 후보를 공천했다. 충남 보령ㆍ서천 장동혁, 강원 원주갑 박정하, 대구 수성을 이인선, 창원 의창구 김영선 후보도 각각 확정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6ㆍ1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박민식 전 의원이 사퇴의사를 밝히고 장영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고문 저격수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영화배우 김부선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에 “실화냐”며 실소했다.
진 전 교수는 9일 SNS를 통해 국민의힘 관계자가 ‘계양을에 김부선씨를 공천, 이재명 고문을 막으라는 보수단체 요구를 검토하고 있다’는 말에 이어 “농담하려고 했는데 국민의힘에서 선수를...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이르면 내일(10일) 인천 계양을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계양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내부적으로 일단 판단을 내렸다”며 “계양에서 최대한 저희가 지역밀착형 인사가 나오는 것으로 검토했고, 추가 조사를 통해 빠르면 내일 중에 (후보를) 확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당에서 공천을 받는...
프리엠스는 회장이 이재명 지사와 중앙대학교 동문이라는 점에서 관련주로 묶였다.
이 전 지사는 전날 오전 11시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심 끝에 위기의 민주당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험한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며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