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지도부에 대한 압수 수색과 경찰 소환조사, 전공의 지도부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에 이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모든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과 사법처리에 돌입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의협 비대위는 “정부의 이러한 발표는 사실상 수련병원을 비수련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발표로 사실상...
이어 병협은 “전공의 이탈 등으로 인한 공백으로 병상 가동률은 50% 가까이 떨어졌고, 진료지원인력(PA)을 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명확한 업무 범위를 구분하지 않아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의대 정원을 급격히 확대하면 안 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병협은 “필수 및 응급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의사인력 증원의 필요성은 공감한다”라면서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8983명이 끝내 현장에 돌아오지 않았다.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신규 인턴을 제외한 레지던트 1~4년차 9970명을 점검한 결과, 근무지 이탈자는 90.1% 수준인...
앞서 정부는 의대 증원에 반대해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떤 책임도 묻지 않는 시한으로 지난달 29일까지 복귀를 명령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수사, 기소 등 사법절차의 진행이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 중대본 1차장을 맡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의협 회의록과 업무일지, 투쟁 로드맵, 단체행동 지침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들이 전공의의 집단사직을 지지하고 법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집단행동을 교사하고 방조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28일 오후 7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2% 수준인 9997명으로 모두 수리되지 않았고,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2.8%인 9076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틀째 이탈률이 하락하긴...
전공의 이탈 사태가 갈림길에 섰다. 정부는 전공의 복귀시한으로 29일을 제시했다. 3월 이후 미복귀자에 대해선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과 사법처분이 불가피하단 입장이다.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는 불확실성이 크다. 구심점이 사라져 내부 혼란만 가중하고 있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까지 57개 수련병원 전공의 7036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이...
대학교 장학생에는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과 산업체 장기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지역산학협력 장학생’ 100명, ‘북한이탈청소년 장학생’ 55명 등이 포함됐다.
아산재단은 올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복지부는 그동안 미복귀자에 대한 의사면허 정지 등 행정조치 방침을, 법무부와 검찰·경찰은 주동자 구속 수사 원칙 등을 강조했다.
그러나 집단행동에 참여하는 전공의 규모가 커지는 등 사태는 더욱 확산하자 관계부처 간 공조를 통해 대응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21일 오후 10시 기준 전체 전공의 대부분이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9275명이...
전공의 집단 사직과 근무지 이탈에 이어 의대생 동맹휴학이 현실화해 의료 대란이 더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40개 의대 중 27개교에서 7620명의 의대생이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휴학 신청을 한 의대생은 모두 8753명으로 늘었다. 2023 교육통계에 따르면 의대 재학생은 1만8820명으로 이중 약 46.5%가...
지난달 ‘경찰의 과잉 수사로 소속팀에서 무단 이탈했다’는 내용의 수사관 기피신청서를 냈다가 반려된 뒤 두 번째다.
한편 황씨는 잉글랜드를 떠나 튀르키예 리그로 향했다. 6일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란야스포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황씨와 2023~2024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확씨 측은 이튿날인 지난 18일 ‘과잉 수사로 소속 팀에서 무단 이탈했다’라는 내용의 수사관 기피신청서를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에 제출하며 반발에 나선 상태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18일 황의조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12월 27일, 이달 5일 두 차례 출석 요구를 했다. 하지만 황의조는 구단 사정 등을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민주당은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무료 법률지원사업 전문 변호사로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구제를 위한 각종 소송 지원활동에 힘써왔다"며 "울산하나센터 법률자문위원 역임 시기 북한이탈주민 자문은 물론 후원회를 조직해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청년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11월 29일 경찰이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학부모 무혐의 결론을 내리자 다시 한번 교단은 분개했고, 현재는 경찰에 정보공개 청구와 진상 규명, 인사혁신처 등에 순직 인정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킬러문항' 배제에도 역대급 불수능
올해 수능 판도를 흔든 키워드는 ‘킬러문항’ 배제라 해도 무방할 만큼 그 관심이 뜨거웠다. 윤석열 대통령은 6월...
현장이탈 조치 및 안내 △배달음식 비용 회사 부담 △즉시 배차 취소 등 라이더 보호를 위해 지원해왔다.
이에 더해 고객 또는 업주로부터의 폭행 및 폭언 피해를 입은 라이더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를 추가로 마련했다. 라이더 심리케어는 인당 총 5회가 제공된다.
또 피해 라이더를 위한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도 강화한다. 폭행상황 대응 경찰 조사...
24일 합동참모본부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강원도 속초시 동쪽 약 1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북한 소형 목선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은 북한 주민 4명이 목선에 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목선에 타고 있던 4명이 부두에 올라오기 전 해상에서 신병을 확보해 정부...
재판부는 다음 공판을 통해 사건 담당 경찰, 현장 목격자, 피해자의 아버지 등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후 운전한 신 씨쓰러진 피해자 두고 현장 이탈…도주치상 적용될까신 씨는 지난 8월 2일 서울 강남 신사동 압구정역 4번 출구에서 약물에 취한 상태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차에 길을 지나던...
인솔교사 3명과 숲 체험 해설사 2명 등 성인 5명이 숲 체험 현장에 있었지만, A 양이 이탈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담당 교사는 경찰에서 "다른 특수아동에게 잠깐 신경을 쓰는 동안 시야에서 사라졌다"며 "숲 체험장 주변에서만 A 양을 찾아다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목격자 증언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양이...
경찰은 “차로에 비틀거리는 차가 있다”라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허공의 차량을 발견했다. 또한 담벼락을 받은 뒤 제대로 조치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사실도 드러나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함께 적용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현재 허공도 해당 혐의에 많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 씨는 음주운전 과정에서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았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진행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허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한편 허 씨는 쌍둥이 동생인 허각과 함께 최근까지 가수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