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고초를 겪게 한 전략선거구임에도 비대위는 이날 목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목포 지역 입장원서 파일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 경선 일정 변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다.
서울 외에 다른 광역단체장 후보의 경우 경남지사와 제주지사는 이날, 전북지사는 29일에 서울시장과 함께, 세종시장은 내달 1일 확정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를 사면해야 한다는 각계의 요구에 대해 “사면은 대통령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25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퇴임 전 청와대에서 열린 마지막 간담회에서 “사면은 사법 정의와 부딪힐 수 있어 사법 정의를 보완하는 차원에서만...
경기 성남 분당갑(김은혜 의원·경기지사 후보), 대구 수성을(홍준표 의원·대구시장 후보), 충남 보령·서천(김태흠 의원·충남지사 후보), 경남 창원의창(박완수 의원·경남지사 후보) 등 4곳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광재 의원이 강원지사 후보로 나서며 강원 원주갑도 재보선이 열린다.
다만, 경선이 아직 진행 중인 민주당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경기도지사, 경남도지사, 인천시장, 울산시장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가장 이목을 끌었던 경기도지사 최종 후보로는 현역 의원 출마 감산 5%를 반영해 총 52.67%를 얻은 김은혜 의원이 선출됐다. 상대 후보였던 유승민 전 의원은 44.56%를 얻는 데에 그쳤다.
김 의원의 선출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한 당원과 여론이...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윤 당선인은 어제 대불산단을 들렀다가 오늘 광양제철에 오는 등 우리 전라남도를 두 번이나 오셨다”며 “대단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 받았다.
윤 당선인은 이어 경남 진주, 마산, 창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번 일정을 통해 “윤 당선인은...
국민의힘은 광주시장 후보로 윤 당선인의 최측근인 주기환 전 광주지검 수사과장, 전북도지사는 당선인을 공개 지지한 조배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전남과 경남,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부산을 방문해 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번 호남 방문을 '약속과 민생의 행보'라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제주지사 재선, 국회의원 3선 출신이다. 5명의 당선 횟수만 총14선에 이를 만큼 중량감 있는 인물들이다.
추경호·이영 후보자의 경우 전문성을 인정받는 사례로 평가된다. 박진·권영세·원희룡 후보자 는 전문성은 물론 경륜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윤 당선인이 전문성과 경륜을 균형감있게 활용하면서 내각에 힘을 싣겠다는...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진들이) 수도권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쪽에서 지도부의 강력한 리더십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략공천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전국적 판을 형성할 때 현재 나와 있는 분들의 경쟁력과 인물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선거...
출생지는 경남(2), 경북(2), 대구(1), 서울(1), 제주(1), 충북(1)이다. 다만, 영남권이 5명이다. 출신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3명(원희룡·이종호·김현숙)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1명(추경호·박보균), 경북대 2명(정호영), 육군사관학교 1명(이종섭), 카이스트 1명(이창양)순이었다.
이력도 의사, 교수, 정치인 등 다양하다. 이 중 상당수가 정치인 출신이다. 20, 21대...
전북지사엔 송하진 현 전북지사와 안호영·김윤덕 의원, 유성엽·김관영 전 의원 등이 지원했다.
경남지사에는 양문석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과 신상훈 현 경남도 의원이, 제주지사에는 오영훈 의원과 문대림 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선비서관,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도전장을 냈다.
강원지사와 경북지사에는 신청자가 없었다.
공식적인 사유가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정권 말 공공기관장 인사 문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특별사면 건에 대한 이견이 배경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사상 최대 신구권력 갈등이라는 일각의 우려마저 나오는 상황에서 평화로운 정권 이양과 협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신구권력 잔혹사가 반복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이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복심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사면이 묶일 것’이라는 주장을 다시 언급한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답변을 하거나 의견을 말씀드릴 이유가 전혀 없다”며 “제가 어떤 코멘트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문 대통령과 청와대에 대한 비판이...
해양수산부는 18일 충남 태안군 달산포 스포츠 휴양타운에서 문성혁 해수부 장관, 성일종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해 완도에 이어 국내 두 번째 해양치유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해양치유'는 바닷바람, 파도소리, 바닷물, 갯벌, 모래, 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하는 건강 관리활동으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이 전 대통령 사면과 김경수 경남지사 사면을 연계할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선 "개인의 견해를 밝힌 것에 대해 청와대가 답변을 하거나 의견을 말씀드릴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당선인께서 건의를 하실지 안하실지 모르겠지만, (사면은) 대통령 고유권한이고 결단할 사항이기 때문에 두 분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을 MB사면과 연계한 것 역시 오히려 일을 꼬이게 만드는 요인이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물러나는 대통령과 새로운 권력이 사면을 ‘거래’의 대상으로 삼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두 사람의 사면은 각각 타당성을 판단하면 된다”면서 “주고받기식으로 또는 패키지로...
그는 또 윤 당선인 측에서 이 전 대통령과 함께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정치적 타협 형태로 김 전 지사를 묶어서 사면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정략적으로 사면권을 행사했을 때 오는 여러가지 비판과 부담을 피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전 지사의 사면 문제를 같이...
그는 “대한민국 리모델링 꿈이 좌절된 지금 제가 할 일은 나를 키워준 대구부터 리모델링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하방을 결심했다”며 “10년 전 경남지사로 하방할 때보다 한결 맘이 편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그간 대구시장 출마에 관한 질문에 “대선 이후에 답하겠다”며 답변을 미뤄왔다.
해당 글과 더불어 같은 날 “대구시장 출마 선언은 청년의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