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침체에도 건설업계가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주택시장 악화와 공사비 갈등,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불황을 견뎌낸 뒤 찾아올 회복기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재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달 25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건설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LH가 3월부터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총 194만㎡ 규모 65필지, 약 3만4000가구에 달한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41필지, 123만㎡ △지방권 24필지, 71만㎡이고 면적 비중은 각각 63%와 37...
5공장을 건설 중이다. 생산능력은 18만 리터로, 완공 후 총 생산능력은 78.4만 리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전년 대비 10~15% 성장한 매출 전망치를 공시했다. 올해는 연결 기준 매출 4조 2300억 원, 영업이익은 1조 22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CDMO 업계 관계자는 “우시바이오로직스가 명단에...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공공공사비 인상 등의 방안을 두고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박 장관의 공사비 해결 약속을 이행하기 하기 위해서다.
당시 박 장관은 건설업 유관단체와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미 착공했거나 계획 중인 공사들이 적정 공사비를 확보하도록 정부 내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산적인 답을 얻도록...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시장은 완성차 업계에 주요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14억 인구를 보유한 인도의 인구성장률은 여전히 가파르다. 게다가 국민 소득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인도는 2022년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에 등극했다.
특히 인도는 전기차 업체들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승용차의 30%를...
수소업계 간담회(소공동 롯데H)
△주유소·LPG충전소 찾아 석유가격 안정화 당부(석간)
△2024년을 청정수소 원년으로(석간)
△새로운 융복합의료기기 트레드 확인·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지원(석간)
△철강 통상 리스크 점검으로 수출 총력 대응(석간)
△700여 개사 참여 수출바우처 사업 본격 시동(석간)
△미국 상무부와 헬스케어 협력 논의(석간)...
일라이릴리는 지난해 11월 독일에 25억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달 노보노디스크도 덴마크 공장의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6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적어도 몇 년 동안은 수요가 공급을 앞지를 것으로 보고 있다.
비만치료제 시장의 장밋빛 전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돼야 한다....
이에 맞서 정비업계는 2002년 5월에 대규모 궐기대회 개최 등 보험사의 횡포를 사회 이슈화했습니다. 당시 도종이 의원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정부가 적정 요금을 조사‧연구해 그 결과를 공표한다는 내용의 자동차정비요금 공표제도가 신설됐습니다. 이 때가 2003년 8월21일이었습니다.
이에 당시 건설교통부는 ‘공표는 2005년 한해...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00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주상복합이 연달아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용산에 공급된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162대 1을 기록했고, 이어 선보인 '청계 SK뷰'와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도 각각 183대 1, 1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상복합은 5년 전부터 청약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9년 분양한 '르엘 대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재정 조기 집행과 주택시장 규제 완화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첫 번째 릴레이 간담회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률 지원’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 장관과 국토부 주요 국·실장,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최근 건설 산업 및 PF 시장에 대한 업계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PF 경색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한 건설사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건설 활력 회복과 PF 연착륙을 위한 지원 방안을 관계 부처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25일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 계획을 통해 GTX 순차적 착공 및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이 이달 30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28년도에는 전체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B노선은 2030년, C노선은 2028년 개통이 예상된다. 동시에 A·B·C노선의 연장으로 철도가 강원도, 충청도까지 연결되어...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내 최고가 단지 중 한 곳으로 분류되는 반포자이는 2008년 분양 당시 미분양 물량 과다로 곤욕을 치렀다. 2008년 GS건설이 분양한 반포자이는 당시 전용면적 84㎡형 기준 분양가가 약 12억 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평형의 최근 가격은 2022년 최고 36억7000만 원까지 치솟았다가, 지난달 32억2000만 원으로 소폭 내렸다.
반포자이는 후분양 단지로...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보건설은 세종시 집현동 행복도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18공구에 대한 공사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이유로 이달 5일 공사중단을 선언했다.
LH는 세종 공동캠퍼스 건물 일부를 조기 준공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대보건설은 조기 준공을 위해 작업시간을 늘리는 등 추가 공사비가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건설 공사비 상승분도...
건설업계가 비주택 사업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불황인 데다 주택부문 사업성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작은 사업으로 활로를 뚫으려는 것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함께 영국 발포어 비티, 모트 맥도널드와 '영국 원자력청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경쟁 공동...
우정사업본부·택배업계와 공동 집화·배송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새벽·당일·익일배송 등 빠른 배송 서비스 지역은 확대한다. 이를 위해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MFC)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를 확산하고 택배 집화·분류 시간 단축을 위해 AI·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도 확대한다.
아울러 물류산업이 과거 노동 집약적 이미지를 탈피해 신산업으로...
김 실장은 2003년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시작으로 현대증권,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다양한 섹터를 넘나들며 시장을 예측해온 부동산기반 만능 애널리스트다.
최근 부동산시장은 단순 부동산과 금융 외에도 유통과 물류,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산업 전반의 사이클과 강하게 연동돼 있다. 코람코가 김 실장 영입에 공들인 이유다.
특히 김 실장은 지난해부터...
신용평가업계는 석유화학, 건설, 부동산신탁, 유통, 게임 등 업종에 등급전망 '부정적'을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부정적 등급전망을 보유하진 않았지만, 하공정 철강사, 이차전지 업종에 대한 모니터링도 요구됐다.
7일 한국투자증권은 "강세 누적에 따른 피로도가 쌓이면서 크레딧채권 매수 강도가 이전보다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LH는 이어서 “또 해당 계약금액 조정은 관련 규정상 실제 투입비용으로 사후 정산해야 하는 항목이나, 최근 어려운 건설업계 상황을 고려하여 공사 완료 전부터 관련 내용을 제출받아 검토 중이며 조속히 검토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급등한 자재비․인건비 등 건설공사비 상승분은 관계 법령에 따라 물가상승비용을 지난해 말 이미...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상장 건설사들은 현금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현대건설은 지난달 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5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674억9900만 원으로, 배당기준일은 이달 26일이다.
DL이앤씨는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50원 현금배당을 공시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