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유찰이 지속되자 관세청에 중복낙찰을 허용하는 안을 제안했으나 관세청은 롯데·신라면세점의 점유율이 높은 만큼 독과점이 심화할 것으로 판단해 받아들이지 않았다.
DF3는 중복낙찰 불허 조건 때문에 입찰은 신세계, 한화갤러리아만 입찰이 가능하다. 인천공사는 오는 10월로 T2 오픈이 예정된 만큼 이번에 단독 입찰했던 신세계와의 수의계약 가능성을...
거기다 호텔신라와 호텔롯데가 DF 1·2 사업권을 획득하면서 입찰 참여 가능 기업이 신세계와 한화갤러리아로 줄어 유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호텔신라와 롯데에 독과점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관세청이 인천공항의 방안을 허용해 줄지도 의문”이라며 “설령 중복 낙찰을 허용한다고 해도 사드 여파로 시내 면세점 영업...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DF3 구역 사업자 선정 입찰이 거듭 유찰됐다.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면세 업계 따르면, 이날 입찰 신청 마감 결과, 참가신청서를 낸 업체가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 몫으로, 패션·잡화를 취급하는 DF3 구역의 경우, 앞서 두 차례 입찰에서 유찰됐다. 이어 임대료를 10% 낮춰 재입찰을 진행했으나 결국 재차...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롯데면세점,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한화갤러리아 등 4개 기업은 DF1(향수·화장품), DF2(주류·담배·포장식품) 구역 사업권 입찰에 동시에 지원했다.
다만 DF3(패션·잡화) 구역은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이 구역은 해외 명품 브랜드 유치가 어렵고 임대료 대비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희망하는 업체가 없었던...
서울 여의도에 있는 갤러리아면세점은 벚꽃 마케팅에 돌입했다. 먼저 배우 송승헌이 출연하는 벚꽃 홍보영상을 제작해 여의도를 아시아 벚꽃 관광 명소로 소개한다.
또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맞춰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가 내달 8일 63빌딩 앞에서 '라이프플러스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7'를 개최한다.
갤러리아면세점은 다양한 먹을거리와 공연 등이 마련된 이...
커플 시계와 달의 형상을 시계 다이얼에 구현한 시계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 7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3년간 국제 무상 보증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내에서는 갤러리아면세점 63점, 동화면세점, 두타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JTO), SM면세점과 전국 그로바나 취급 백화점 및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서울 신라면세점 매출도 작년보다 20% 이상 줄었으며, 갤러리아면세점 매출 역시 30% 정도 감소했다. HDC신라면세점의 15일 이후 매출은 직전주보다 30% 이상,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기간 지난달 평균 하루 매출보다 약 35% 각각 감소했다.
네티즌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위기 아닌 산업 분야가 없네”,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의 경제 내실을...
의료관광에 주목한 갤러리아면세점은 동남아 지역을 넘어서 중동 관광객 모객을 확대한다. 오는 4월 중동 현지 여행 페어에 참여해 현지 에이전트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중동 무슬림 인바운드 여행사 2곳과 송객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갤러리아면세점은 또 여의도 성모병원과의 의료 협약에 이어 순천향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병원과도 의료 협약을 진행...
롯데쇼핑(-0.92%), 호텔신라(-1.11%) 등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72%), 신세계(-0.27%) 등 면세점주도 일제히 하락세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이날부터 중국 대형 여행사는 물론 중소 여행사까지 한국 관광상품 취급을 일제히 중단하도록 했다. 부산 등을 기항하던 중국발 크루즈선의 한국 경유 역시 전면 취소한다.
이를 타계하고자 면세업계는 안으로는 인바운드 유치, 해외 진출 등을 통해 동남아권에 눈을 돌리고 있다. 과연 동남아권이‘포스트 차이나’로서 대안이 될지 아니면 독이 든 성배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갤러리아63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동남아권 국가의 구매 고객수가 전년 12월 대비 7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여행사와의...
지난 2015년 12월 HDC신라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63 등 시내면세점 입점을 시작해 2016년 5월 신세계면세점 입점이후 두타면세점, 2016년 12월 신라면세점 등으로 입점을 확대해 나갔다.
특히 최근 중국인 등 외국인 고객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롯데면세점 본점에 공식 입점함으로써 외국인을 대상으로 에이지 20’s의 브랜드를 알리고 뛰어난 제품력을 경험해 볼 수...
면세점 사업 적자에 한화갤러리아 임직원들이 연봉과 상여금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20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임원이 연봉의 10%를 삭감한 데 이어 부장과 차장급 등 중간관리자들이 상여금 100% 자진반납에 동참했다.
이번에 임금을 반납한 인원은 백화점 임직원 1700여 명 가운데 400여 명, 면세점 인원 180명 가운데 40여 명에 이른다.
여기에...
한화갤러리아는 2015년 3기 사업자 선정에서 임대료가 부담돼 입찰 참가 신청서는 제출했으나 최종 사업제안서는 내지 않아 입찰을 포기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한화가 시내면세점 진출 등 면세사업을 키우려 했다면 인천공항 면세점 역시 따냈어야 한다는 시각이다. 인천공항 면세점이 임대료가 비싸 수익은 거두기 어렵지만 ‘바잉파워(구매력)’를 키울 수...
특히, 중국인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 동대문 등 주요 쇼핑지역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롯데월드몰, 롯데피트인 등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에 81개의 유무인환급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점유율은 약 70%에 달한다.
회사 측은 알리페이, 유니온페이, 위챗페이 등 다양한 환급수단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 서비스를...
관세청 특허심사에서 선정된 공항면세점 사업자는 공사와 최종 낙찰계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매장 공사, 브랜드 입점 계약, 인력 배치 등을 거쳐 10월에 개점하게 된다.
두 기관의 극적 합의로 T2 면세사업권을 둘러싼 기존 면세사업자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 일단 롯데는 100% 입찰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신라와 신세계, 한화갤러리아 등은 검토 중임을 전하며...
지난해 한화갤러리아, 신라아이파크, 신세계 등 온라인 면세점이 새롭게 열리고 중국인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한국으로 관광 오기 전 중국에서 온라인으로 쇼핑한 뒤 한국 면세점에서 상품을 받는 중국 관광객들이 증가했다.
중국 외에도 유럽연합(EUㆍ53.5%), 일본(39.0%),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25.8%)의 역직구도 늘었다. 상품군별로는...
갤러리아백화점도 1년 단위로 마일리지를 적용해 VIP를 선정하고 있다. 갤러리아 마일리지는 갤러리아카드 1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갤러리아 멤버십 카드로 결제 시 5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등급은 파크제이드, PSR 등으로 2만 마일리지부터 7만 마일리지 기준으로 구분된다. 특히 PSR 블랙은 매출 기준 최상위 0.1% 그룹에 속하는 고객 및 자체...
롯데쇼핑(-3.0%)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1.96%)도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이 같은 주가 부진은 ‘소비 절벽’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백화점의 실적 둔화 우려가 불거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01.9를 기록하며 되살아난듯 보였던 소비심리지수는 11월 95.8로 급락했고, 12월에는 94.2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면세점 관련주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장중 상승세를 보이다가 보합세로 장을 마쳤고, 엔터테인먼트주 가운데서도 CJ E&M(+1.39%)는 상승했다.
이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의 ‘제스처’에 대한 투자자들의 민감도가 떨어진 것이라고 해석했다. 중국의 보복 움직임이 반복되면서 시장이 일종의 학습효과를 갖게 됐다는 것이다.
박상현 유진투자증권...
지난해 7월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면세 사업자 경쟁 심화 및 중국인 여행객 감소 등 대내외 영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이밖에도 종이 및 목재 관련 기업 KGP(-67%), 에너지시설 및 서비스기업 웅진에너지(-66%), 조선업체 엔케이(-65%), 상업서비스업체 아이마켓코리아(-59%), 자동차부품기업 체시스(-57%)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