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면세점 사업을 정리한 데 이어 갤러리아 수원점을 폐점했고 올 2월에는 천안 센터시티점을 세일앤리스백 형태로 매각했다. 광교점 매각이 성사될 경우 한화갤러리아의 자가 점포는 5개 점포 중 서울 압구정 명품관과 대전 타임월드 2곳으로 줄어든다.
홈플러스도 안산점과 둔산점, 대구점 등 3개 점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산점은...
면세점들은 코로나19로 쌓인 면세품을 백화점이나 아웃렛 등 일반 유통채널에 팔 때 브랜드와의 협상이라는 난관에 부딪혔다. 명품은 희소성을 브랜드 가치로 보는 만큼 일반 유통채널로 판매가 풀리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고 면세품을 처음 판매했던 신세계인터내셔날과 SSG닷컴은 관련 내용을 따로 홍보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명품 브랜드 측이...
한편, 뷰센은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올리브영, 롭스,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HDC신라 아이파크 면세점 등에서 주요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달, 현대홈쇼핑에 런칭해 완판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4월 21일 현대홈쇼핑 2차 방송 및 홈앤쇼핑 방송도 준비하고 있다.
광교점은 갤러리아가 10년 만에 오픈하는 신규 점포로, 5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다. 수원점과 면세점 사업도 접고 올인한 매장이다. 경기도 수원은 물론 용인과 동탄, 분당 등 경기 남부권의 명품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오프화이트와 발렌시아가, 발리, 파비아나필리피, 알렉산더맥퀸, 델보 등 총 440여 개의 브랜드를 유치했다.
지하 1층에는 고급 식품관인...
그만큼 갤러리아로서는 광교점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면세점 사업도 철수하고 광교점에 집중하기로 했다. 상권이 겹치는 수원점도 지난달 문을 닫고 집중투자에 힘을 실었다. 광교점은 연면적 15만㎡(지하 7층∼지상 12층) 규모로 갤러리아백화점 5개 매장 가운데 최대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수원 지역에 확대되면서 변수를 맞았다....
한화갤러리아가 백화점 수원점과 면세점 사업도 접고 올인한 사업이다. 오프라인 유통업이 갈수록 위축되며 매장 감축 움직임에 들어간 가운데 경기권 최고의 백화점을 선보이겠다는 갤러리아의 승부수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는 28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컨벤션 복합단지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을 오픈한다. 광교점은...
현재 리카리카는 성수동 성수연방 직영 스토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롯데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인터넷면세점, 29CM, 텐바이텐 등 온라인 채널에 이어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유통망까지 빠르게 확대해 가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는 “2020년도에도 업력 3년미만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박 연구원은 “지난해 초 13개였던 서울 시내 면세점이 갤러리아, 두산, 탑시티 등 사업 포기가 늘면서 10개로 줄었다”며 “애초 우려와는 달리 지난해 12월 실시한 신규 면세점 사업자는 없었고, 당분간 추가적인 신규 사업자 진입은 없을 것으로 보여 호텔신라의 시장점유율 확대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짚었다.
이어 “면세점 업황 개선을 고려해...
3년간 10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견디지 못한 한화그룹은 지난해 6월 갤러리아 온라인 면세점 사업을 중단한 데 이어 9월에는 갤러리아면세점 63을 접었고, 같은 해 면세사업에 뛰어든 두산그룹 역시 3년 만인 지난해 10월 면세 사업권을 반납했다.
적자에 허덕이는 면세 사업자도 적지 않다. 하나투어의 계열사인 SM면세점은 2018년 영업손실 규모만 138억 원에...
업계에서는 한화갤러리아가 면세사업을 접고 백화점에 힘을 쏟는 만큼 내년 실적 반등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면세점 사업 철수를 통한 성장성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지만, 오히려 수익성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2020년부터 순수 백화점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2016년 면세사업을 시작한 한화그룹은 3년간 10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6월 갤러리아 온라인 면세점 사업을 중단한 데 이어 9월에는 갤러리아면세점 63을 접었다. 같은 해 뛰어든 두산그룹 역시 3년 만인 지난달 면세 사업권을 반납하고 내년 4월 문을 닫기로 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14일까지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신청을 받지만 입찰에...
두타면세점 등 신규 면세점의 면세 사업 철수는 예견된 수순이었다. 국내 면세업계는 외형 성장에도 불구,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전체 고객의 70~80%에 이르는 중국 보따리상(따이공)을 유치하기 위해 각 업체는 송객수수료(고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에 내는 수수료)를 늘리고, 마케팅 비용을 막대하게 지출해왔다.
제살깎아먹기식 출혈 경쟁으로 유통 공룡...
면세업계에서는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면세점, 신라면세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제주관광공사면세점, SM면세점 등이 참여하고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별 이벤트를 마련 중이다.
온라인 쇼핑몰 역시 특색 있는 콘셉트·테마의 할인행사를 기획하고, 쇼핑 포인트 적립, 할인쿠폰 발급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마켓...
온라인몰 뿐만 아니라 롯데면세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롯데백화점 강남점, 29CM, 텐바이텐 등 30여곳의 유명 온오프라인 스토어에 입점돼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펫 관련 마켓이 급성장세로 이번에 시드투자를 한 오브젝티보의 ‘리카리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라며 “리카리카의...
이어 “대기업 면세점은 안착하고, 중소 면세점은 더욱 어려워지는 빈익빈 부익부 형태가 고착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 말 면세점 사업권을 취득한 뒤 3년간 10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낸 한화그룹은 면세점 사업을 마무리한다. 지난 6월 갤러리아 온라인 면세점 사업을 중단한 데 이어 30일 갤러리아면세점 63의 영업을 중단한다.
현대차증권은 9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 면세점 철수로 기업가치 제고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면세점 철수 비용 반영으로 수익 하향이 예상돼 목표주가는 3만 원에서 2만4000원으로 낮췄다.
현대차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면세점 사업 철수를 통한 성장성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지만, 오히려 수익성 개선을...
2분기 실적을 들여다보면 백화점 부문은 양호한 반면 철수를 준비 중인 면세점 부문의 적자 영향이 컸다. 회사 측은 “올 9월 말 면세사업 철수 예정에 따른 유형자산 손상차손 222억 원의 영업외손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거듭되는 부진 속에 재무 환경도 어려워지고 있다. 2016년(96.84%)까지 줄곧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부채비율은 이듬해 103.07%로 올랐고...
회사 관계자는 ”주 사업인 백화점 실적은 양호하다”면서 “면세사업 특허 반납 예정에 따라 사업장 시설 장치, 인테리어 설비 폐기 등으로 인한 유형자산손상차손 222억 원이 영업 외 손익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면세점을 철수하는 대신 백화점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