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한국도로공사, 한국중부발전, 경동도시가스 등 3개 회사와 남양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양산시 남양산IC 유휴부지에 발전용량 20MW 규모의 인산형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개발형 사업이다. 사업자가 직접 자금조달과 운영을 맡는 민자발전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약...
인프라 분야에서도 새로운 민자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SK건설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필리핀에서 국내 자금을 활용한 친환경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전력공급난을 해소하고 고용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SK건설의 강점인 개발형 사업 역량을 살려 앞으로 다양한 사업기회를 계속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개발 잠재력이 큰 독립국가연합의 거점을 확보해 추가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 SK건설은 현재까지 해외에서 총 7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총 사업비는 15조4000억 원이며, 총 공사비는 10조7000억 원에 달한다. SK건설은 경쟁이 과열된 시장에서 수익성 좋은 개발형사업 위주로 사업모델을 혁신해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하 사장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개발형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해외 주택시장에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 인력측면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롯데건설의 해외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해외도급공사 매출은 574억8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적시에 지원해 조합원들의 조속한 사업비 확보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향후 해외 발주형태가 점차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와 같은 PPP사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러한 투자개발형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해외 금융수요에도 적극 대응하여 해외진출 조합원들의 최상의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건설은 개발형사업 등 수익성 위주의 수주 정책을 추진하고 국내외 프로젝트의 철저한 원가관리와 위기관리에 힘쓴 부분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동기 원가율인 93.4%가 91%로 개선됨에 따라 매출총이익 증가했다”며 “SK하이닉스 등 그룹 계열사가 투자를 활성화하고 국내 건축주택사업이 호조였던 점도 실적...
이후로 SK건설은 개발형사업이 필요한 주요 개발도상국 정부는 물론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세계 굴지의 건설사로부터 많은 사업제안을 받고 있다.
그 결과로 SK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해외에서 가장 많은 개발형사업을 수주∙진행하고 있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개발형사업에 오랜 기간 투자하고 준비한...
경쟁입찰보다 수익성이 좋은 ‘개발형(디벨로퍼형) 사업’ 위주로 프로젝트를 진행, 국내 건설사 가운데 해외에서 가장 많은 개발형 사업을 수주·진행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개통한 터키의 보스포루스 해협을 관통하는 유라시아 해저터널 사업은 대표적인 디벨로퍼형 사업이다. SK건설은 이 사업으로 EPC 역량뿐만 아니라 사업개발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SK건설 관계자는 “SK건설이 개발형 사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모델로 전환해 수익성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며 “SK하이닉스 등 그룹 계열사의 안정적인 공사 물량을 확보한 것도 투자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SK건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국내외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 1분기 홍콩 도로사업...
문재도 무보 사장은 “해외 건설 시장은 기술력과 더불어 자금조달능력이 중요시되는 투자개발형 사업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무보는 우리기업 투자개발 사업 수주 확대와 국내 금융기관 해외프로젝트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개발형 사업의 핵심인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해외항만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자개발은행(MDB), 정책금융기관, 수출신용기관(ECA) 등 관련 금융기관과 연계하는 맞춤형 금융지원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항만개발 펀드도 조성해 우리기업의 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독자적 금융지원 방안도 적극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SK건설이 카자흐스탄에서 올해 첫 개발형사업을 수주했다.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카자흐스탄 최초의 인프라 민관협력사업(PPP)이다.
SK건설은 7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Ministry of Investment and Development)와 알마티 순환도로(Almaty Ring Road)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건설은 한국도로공사...
지원공사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투자개발형(PPP) 인프라 사업에 대해 사업 발굴부터 개발·금융지원, 직접투자 등 사업 전 단계를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해외사업, 인프라, 금융, 법률 등 해외 투자개발사업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인재를 임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임직원 모두 공개모집으로 선발할...
하 대표는 올 한해 국내 주택사업은 물론 해외시장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하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개발형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해외 주택시장에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 인력측면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대형건설사는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 개발형사업 등을 올해 목표로 내세웠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올해 일부 기업은 해외수주가 작년을 저점으로 올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해 해외에서 수주확대와 수익성을 다 잡을 계획을 세웠다"며 "저조했던 해외 실적을 만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메가 프로젝트...
GS건설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절실하다고 보고 국내외 PPP사업 개발,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부동산 투자사업 등 투자개발형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로 및 철도 운영 등 인프라 운영사업과 국내 전력·환경 운영 사업 및 이니마(Inima)의 Concession(수처리 플랜트 자산에 직접 투자, 소유하면서 장기간의...
하 사장은 “롯데건설 미래는 해외사업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 전략국가를 중심으로 개발형 사업에 집중하며 특히 해외주택에 대한 소기의 성과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 인력측면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도 "올해는 향후 10년간의 미래 먹거리를...
이번 프로젝트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북쪽으로 340km 떨어진 카이베르파크툰크주(州)에 위치한 칸디아강 유역에 발전설비용량 545MW 규모의 초대형 수력발전소를 건설해 30년간 운영하고 정부에 이관하는 BOT(건설ㆍ운영ㆍ양도)방식의 개발형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국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500MW 규모 이상의 초대형 수력발전 시장에 한국...
아울러, 플랜트업계도 단순도급 방식에서 사업자 금융주선(EPC+F), 투자개발형 등 사업 방식을 다각화해 인프라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윤태식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MDB, 해외 발주처들이 인프라 건설과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기업들과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협력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유가 상승과 세계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내년부터 양질의 사업들이 발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의 현재 수주잔고는 33조105억 원으로 연간매출 대비 3년치 일감을 보유 중이다.
대우건설 측은 “강점을 가진 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익성이 좋은 개발형 투자사업을 선별적으로 수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