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프로포폴은) 유흥업소 직원이나 배우들이 피부 미용을 이유로 즐기는 게 아니라 재벌 2세 남성도 중독된다는 것을 확인해 오남용 사례를 널리 알렸다"며 "다만 수사 초기에 범행을 자백하고 본인의 다이어리를 적극적으로 제출하는 등 병원장 구속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채 전 대표의 변호인은 "수사와 재판을 받으면서...
국세청 관계자는 “강남 소재 유흥업소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매출이 수 천에서 수 억원에 이르는 곳도 적지 않았다”며 “이들을 세무조사하면 대부분 현금결제를 통해 매출을 누락시킨 혐의가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제는 QR코드 우회 및 조작을 통해 현금으로 수익을 내는 유흥업소가 한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점차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그러나 유흥업소 업주들이 편법을 동원해 손님 위치 기록을 조작하는 등 허술한 시스템 사후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국 13만2904개 업소(의무 시설 10만5533곳, 자율 실시 2만7371곳)가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식)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일일 평균 이용 건수는 약 100만 건이다. 단순 계산하면 업소 한 곳당 하루에...
지난해 12월 A 씨는 유튜브 채널에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유흥업소에서 김건모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밝힌 후 김건모를 고소했는데요. 이에 김건모는 A 씨를 명예훼손, 무고 혐의로 맞고소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 씨의 무고를 입증할 증거가 없었다"라며 김건모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순재, 갑질 논란 이후...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에 자리한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시간제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최철민(30ㆍ가명) 씨는 “(유흥업소) 영업금지와 무관하게 매장 영업은 정상적으로 하고 있는데, 매출은 체감상 40% 정도 줄어든 것 같다”며 “이 매장은 유흥업소를 찾는 손님이 많은 주말에 훨씬 바빴는데, 요즘에는 평일 매출이 더 잘 나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강남구 유흥주점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환자는 강남구 역삼동 룸살롱 직원인 20대 여성(서초구 거주)으로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 국장은 “확진자와 14일 접촉한 직원 53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검사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확진자는 서울시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이 업소가 문을 닫아 한달여 동안...
고양시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는 간호사 1명이 확진됐고,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종업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택배 물류센터에서 확진자(1명)가 나온 것과 관련해 아직까지 추가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방역당국을 설명했다. 현재 접촉자 159명에 대해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강남 한 유흥업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해당 확진자가 관악구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기존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서초구 주점 응야끼도리를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6일 시청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서초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15일...
유흥업소 종사자들 사이에서 '술집은 되고 우리는 안 되느냐"라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 유흥업소 종사자는 "코로나19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는데 가까이 붙어 앉아 술 먹는 게 뭐가 다르냐"라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는 게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는 조처라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강남구청의 한 관계자 역시 "막상 단속을 나가보면 춤추는 현장을 적발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시 "유사 유흥업소, 7대 방역수칙 준수 명령 내린다"
실태를 파악한 서울시는 이들 업소에 대한 단속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는 유사 유흥업소에 7대 방역수칙 준수 명령을 내렸다. 유흥업소가 아니라서 집합 금지명령을 내리지 못하지만...
박 시장은 "유흥업소에 대한 집합 금지명령으로 코로나19가 헌팅 포차 등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강남과 홍대 일대의 실내포차 등을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주점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하자 유흥시설을 상대로 집합 금지명령을 내렸는데요. 이 밖에도 경기도와 대구시도 유흥주점에 대해 집합금지...
4월 강남업소 사태보다 더 엄중하게 본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태는 첫 확진자(경기 용인 66번)가 발생한지 사흘만인 9일 정오까지 관련 확진자가 서울에서만 27명 발생했고 전국적으로는 40명에 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황금연휴' 기간에 전국에서 유흥을 즐기려는 이들이 이태원으로 몰려들었다가 다시...
서울 유흥업소 영업이 전면 중지되자 일산 등 나이트클럽에 사람이 모이고, 비교적 확진자가 적은 충청도와 전라도에 있는 술집과 포차, 클럽도 장사진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김 군이 17~18일에 방문한 클럽에 모두 515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도 많은 젊은 층이 집 밖을 나와 밀폐된 공간인 클럽에 모인 것이다.
전북 전주 완산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우려됐던 서울 강남구 유흥업소와 서초구 칵테일바에서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 국장은 “강남구 소재 유흥업소 사례는 3월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30대 남성이 4월 1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업소 근무자와 그 룸메이트까지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접촉자 117명 전원을 검사한...
서울 강남구는 9일 역학조사 시 허위 진술을 한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 A(36) 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는데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는 역학조사 시 지난달 28~31일 집에 머물렀다고 진술했지만, 지난달 27일 오후 8시부터 28일 오전 4시 14분까지 유흥업소에서 근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밖에도 전국적으로 허위 진술 확진자들이 발생해...
하는 긴급생활지원 등 여러 조치가 있으므로 그런 일반적 기준에 따라서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도 “휴업을 자진해서 하는 업주에 대해서는 강남구 자체적으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을 해드리고 있다”며 “유흥업소의 경우에도 만약에 피해가 많을 경우에는 이를 고려해서 지원책을 나름대로 마련할 수 있으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확진자는 강남 유흥업소 ‘ㅋㅋ&트렌드’ 종업원으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강남구보건소의 역학조사에서 지난달 27일 오후 8시부터 이튿날 오전 4시까지 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숨기고 집에서 지냈다고 허위 진술했다.
강남구는 서울시와 정밀 역학조사를 통해 유흥업소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116명을 파악하고, 전원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또 이 중...
서울 강남구 유흥업소(ㅋㅋ&트렌드)에선 종사자 2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출근한 기간에 업소를 출입한 손님만 400~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확진자의 접촉자는 118명이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9일까지 연장된 강화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협력을 당부한다”며 “특히 실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서울시는 종업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강남구 유흥업소 ‘ㅋㅋ&트렌드’의 고객 장부를 받아 조사하고 있다.
나백주 국장은 “현재 고객 장부를 넘겨받아 자율적 격리와 검사를 안내하는 상황”이라며 “건물에 있는 CCTV는 라이브로 되는 것은 있지만 녹화는 안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방조치 차원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8일 해당 유흥업소를...
◇박원순 서울시장 "유흥업소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422개의 유흥업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난 2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유흥주점에 근무하는 A(36·여성)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강남구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져 서울시는 이러한 조처를 했는데요. 서울시는 그동안 클럽, 콜라텍, 유흥주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