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강남 4구)의 매수심리는 지난주 96.5까지 올랐으나 이번 주에는 96.1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5대 권역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나머지 4개 권역은 모두 지난주보다 지수가 상승했다.
목동과 여의도동 등의 재건축 호재가 있는 서남권(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은 지난주 91.0에서 금주 91.5로 상승했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속한 서울 동남권은 이번 주 0.02% 상승했다. 지난주(0.01%)에 이어 상승 폭이 확대됐다. 송파구와 강동구는 보합을 기록했지만,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개포동과 반포·서초동 대형 위주로 신고가 거래되면서 0.03%씩 올랐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올라 0.02% 상승했으며 강서·구로·관악구 등 중저가 지역은 모두 0.01...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속한 서울 동남권은 이번 주 0.01%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구는 0.04% 올라 지난주(0.02%)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초구는 지난주와 같이 0.02% 더 올랐다. 강동구는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이어갔다. 다만, 송파구는 기존 신고가대비 낮은 가격으로 거래가 지속하면서 0.01% 하락했다.
반면 강북지역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선 최근 매맷값은 물론, 전셋값 신고가 사례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역시 이례적으로 강남4구 집값 상승세를 지적하는 등 규제 완화에 따른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지역 아파트 신고가는 주로 정비사업 기대감이 큰 곳에 집중됐다. 강남구 개포동...
홍 부총리는 "3월 들어 규제 완화·개발기대감 등으로 강남 4구에서 매매가격과 수급지수가 먼저 반등하고, 4월 첫째 주 들어 서울도 보합으로 전환됐다"며 "이와 함께 불안 심리가 재확산되는 조짐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시장은 시장 수급과 심리, 투기 수요, 정책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하게 작용하는 만큼 이런...
송파(0.00%)·강동구(0.00%)는 상승·하락 거래 혼란을 보이며 강남 4구 전체가 보합이나 상승 전환했다. 강서구(-0.04%) 등 중저가 지역은 내림세가 지속됐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0.02%로 떨어진 가운데 인천, 경기도 여전히 내림세를 보였다. 인천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서구(0.02%)는 저평가 인식이 있는 마전·당하동 일부 중저가에서...
다만 "3월 둘째 주 들어 강남 4구 등 일부에서 매물이 소폭 감소하고 수급지수가 반등하는 등 국지적 불안 조짐도 있어 특이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시장은 특성상 수급 상황뿐만 아니라 유동성, 기대심리요인 등까지 얽힌 복합시장"이라며 "정부 교체기를 앞둔 지금 부동산시장 가격의 하향 안정세가...
현재 서울 아파트값은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강남4구 역시 2주 연속 하락하는 등 정부에서는 줄곧 ‘부동산 시장 하향 안정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파트 분양 시장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낮게 형성돼 확실한 ‘안전마진’이 보장될 때 청약통장이 몰리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이달 실거래 계약을 보면 16개 단지에서 종전 최고가 대비 하락 사례가 포착되는 가운데, 아파트 평균 하락 금액이 3억4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지만 정부가 강남4구...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부동산 매매시장은 올해 들어 서울은 4주, 수도권은 3주, 강남 4구는 2주 연속 하락하는 등 하향안정세가 뚜렷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매매가 하락 지자체 수가 작년 말 30개에서 2월 둘째 주 94개까지...
철옹성 ‘강남4구’ 20개월 만에 하락호가 수억 원 낮춰 내놔도 ‘시큰둥’“무너진 강남불패?…하락 판단 일러”
“1억 원 빠진 급매로 나와도 처분이 쉽지 않아요. 최근 집값 조정 양상과 대선 전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매수·매도 모두 일단 지켜보자는 심리 같아요. 집을 사기도, 팔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인 거죠.”
철옹성 같았던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
서울 강남 4구(강남·송파·서초·강동구) 아파트값이 1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대선을 앞둔 가운데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시장 관망세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2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1% 내렸다.
지난주 보합을 유지했던 송파구 아파트값이 0.02% 빠지며...
특히 집값을 유지하던 강남4구(강남·송파·서초·강동구) 내 대표 아파트 단지에서도 신고가 대비 낮은 금액의 거래가 이어지면서 내림세가 짙어졌다.
서울 내 주요 지역별로 성북구(-0.05%)는 길음뉴타운 등 대단지 위주로 매물이 쌓였고, 은평구(-0.04%)는 응암·수색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지역에선 서초구(0.0%)와 강남구(0.0%)가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송파구...
다만 대체로 매수세가 위축돼 강남 4구 전체의 상승 폭은 축소(0.03%→0.02%)됐다. 금천구(-0.01%)는 이번 주에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지방에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대구(-0.08%)ㆍ세종(-0.22%)ㆍ대전(-0.03%)의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대구는 공급물량 확대 등으로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동구(-0.15%)는 미분양 물량이 적체돼 효목ㆍ신천동 위주로, 달서구(-0.11%)는...
그는 "지난해 12월 월간 아파트 실거래가 동향을 보면, 강남 4구가 2개월 연속 하락했고 하락 폭도 11월 -0.05%에서 12월 -0.86%로 확대됐다"며 "서울(-0.48%), 수도권(-1.09%), 전국(-0.91%) 모두 하락세를 시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12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도 통계 집계 이후 최대폭으로 둔화했다"며 "매수심리를 체감할 수...
다만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위축돼 강남 4구의 전체 상승 폭은 축소(0.04%→0.03%)됐다. 지난주 보합 전환했던 금천구(-0.01%)는 이번 주 하락했다.
부동산원 측은 “매수심리와 거래 활동 위축세가 지속하며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고, 14일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발생해 상승 폭이 축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경기와 인천 지역의 아파트값 역시 상승세 둔화...
지난해 1~11월 서울 전체 증여 건수 1만1838건 중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6391건(54.0%)을 차지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초고가 아파트가 몰린 강남권에서 증여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강남권에서도 아파트 시장을 견인하는 강남구는 같은 기간 2417건의 증여가 발생해 구별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서울 지역 전체 실거래가로도 10월 강남4구 하락 전환(-0.03%)에 이어 11월에는 서울 전역까지 –0.91% 하락(잠정치)하며 하락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2일 기준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295건(잠정치)으로 올해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1월(5796건)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데 이어 이달은 아직 집계된 게 219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