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에 8월 초순부터 전북지역 가축 38만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농협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이어진 불볕더위에 닭과 오리, 돼지 등 가축 37만9995마리가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피해액은 12억5000여만원으로 추산됐다.
폭염 피해는 더위에 취약한 닭과 오리가 95% 이상 차지했고 전북 지역별로 양계장이 많은 고창과...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지난 8일 올 여름 최고 기온인 40도를 기록한 울산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열사병 환자와 폐사하는 가축이 속출하는 가운데 일부 학교는 개학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희망브리지는 폭염 취약대상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풍기 200대와...
가축은 383개 농가에서 닭 74만5671마리, 오리 4만829마리, 돼지 40마리 등 모두 78만6540 마리가 폐사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농민 1만6576명, 건설·산업현장 근로자 2836곳 3만418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시행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공문을 보내 "폭염이...
정전 발생 시 축사 내부 온도가 상승하고 유해가스 농도가 증가해 닭이나 돼지 등의 가축이 폐사할 수 있다. 특히 사육기간이 긴 돼지는 폐사 시 1년6개월 이상의 재건시간이 소요돼 농가 피해가 막심하다. 창문이 없는 돈사는 정전이 3~4시간만 지속되도 전체 폐사의 우려가 있다.
농식품부는 관리요령에서 정전경보기를 설치해 정전 시 농장주가 적시에 조치를 취할...
특히 농가는 정전시 축사 내부온도 상승으로 가축 폐사 위험, 시설 내 작물 작황에 영향, 저온저장 불가로 수확작물 폐기 등의 피해를 입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주재하는 ‘농업분야 에너지대책 테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단장으로 유통정책관(반장)과 농업에너지 총괄을 담당하는...
11번가 관계자는 “영세한 일반 농가들은 아직까지 가축 폐사를 막기 위해 배합사료에 금지된 항생물질을 섞어 먹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반해 ’닭터의 자연’은 친환경 항생제 대체제를 개발, 닭 사료에 적용했기 때문에 불안 요소를 크게 낮췄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11번가는 전국민 몸보신 프로젝트, ‘화끈한 삼복(三福)’을 오는...
웬 쿽-융 홍콩대 미생물학 교수는 이날 “신종 AI 바이러스가 야생조류에서 가축으로 감염된 뒤 다시 인간으로 전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인체감염이 있기 전 조류의 대규모 폐사가 없었기 때문에 가금류를 죽이는 방법으로 원인을 없애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상하이 푸단대의 장칭우 공공위생학원 원장도 “지금은 봄철 철새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같은 날 울산 울주군은 산림 300ha가 불에 탔고, 건축물 23개동, 축사 6개동, 비닐하우스 1개동이 파손 및 전소됐고 가축 450마리가 폐사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희망브리지는 포항과 울산에 협회용 응급구호세트 70세트, 주방용품 70세트, 이불 70세트, 2리터 생수 70박스(420병) 등 총 18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포항 48세대, 울산 22세대에...
또 가축재해보험은 사육기간 중 질병폐사·절박도살·화재·풍수해·정전·폭염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5310농가(693억 원),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은 양식기간 중 태풍·강풍·적조 등에 의해 피해를 입거나 수확량이 감소한 355어가(364억 원)가 보험금을 받았다.
지난해 농어업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어가는 농작물 재해보험 7만4983, 가축재해보험 1만3634...
닭 44만7866마리가 폐사하는 등 가축 60만5197마리도 폐사했다.
이런 탓에 채소와 생선 등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과일 가격 폭등이 우려되고 있다.
가락시장 기준 지난달 31일 기준 청상추(100g)은 2028원으로 한달 전 904원이었던 데 비해 2배 이상 올랐다. 적상추(100g)도 2074원으로 한 달 전 1123원에 비해 84.7% 급등했다.
수산물 가격 역시...
가축도 542마리가 폐사했다.
반면 선박과 주택 파손 규모는 그대로였다.
공공시설로는 가로수 피해가 늘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총 7857주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오전 6시(7461주)보다 200여주가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인명피해나 이 외에 공공시설 피해는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본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까지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부상...
닭 300마리 등 가축 폐사도 전국적으로 542마리가 발생했으며 양봉 615군도 폐사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태풍 피해에 대해 농업인 피해신고시 시 지자체 담당자가 현지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면적 50ha 또는 시설 3억원 이상에서 피해가 발생하면 국고지원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28일 “낙과를...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폐사 신고된 가축은 닭 176만마리, 오리 7만9000마리, 돼지 727마리, 소 33마리.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는 집중 호우가 이어져 일부 농작물이 침수 및 유실됐으며 벼, 밭작물, 채소류 등을 포함해 9578ha의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농수산식품부는 피해 규모가 미미한 수준이며 현재까지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없다면 벼, 배추, 과일 등의...
그러는 사이 10만 마리이던 폐사 가축이 불과 10일 만에 200여만 마리로 200배 가까이 증가했다.
심지어 33도를 넘는 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10일에는 폭염상황을 해제하기도 했다. 당시는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체력이 떨어진 가축 폐사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피해 이후 농가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 최종 폭염 피해 가축 두수는 몇 마리인지, 피해액은...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폐사한 가축이 186만 마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폭염이 이어진 7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닭·오리·돼지 등 가축 185만7347마리가 폐사했다고 13일 밝혔다.
닭이 176만6094마리로 가장 피해가 컸다. 양계축사의 평균밀도가 높아 닭이 다른 가축보다 더위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라는 게 농식품부의...
그러나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것은 물론 피해규모와 폐사가축 숫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주먹구구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9일 농식품부는 ‘폭염상황 및 피해현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20일부터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101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앞서 8일 농식품부는 피해현황 보고에서 닭 78만...
폭염 속, 가축들이 폐사하고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리는 등 짜증나는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주말부터는 폭염이 조금 주춤할 거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국내증시에도 이처럼 좋은 소식이 들려올 수 있을까.
◇자신감 되찾는 글로벌 증시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증시가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그 추진력은 경기부양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6일(18:00)까지 집계된 폐사가축은 41만8585마리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기준 10만7000마리 보다 4배나 증가한 것으로 최근 3일 동안 하루 10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폐사한 것이다.
폐사가축별로는 닭(40만1272마리), 오리(1만7200마리), 돼지(113마리)순으로 나타났고, 양식 바지락도 20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보상 접수 개시 보름 만에 폐사가축이 20만마리를 넘어섰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손보는 6일 오후 4시 기준 20만8598마리의 가축이 폐사한 108건에 보상해달라는 신청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8만8500마리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충남(5만4900마리), 경기(2만4500마리), 전남(1만8500마리)의 순이었다.
이 외에도 오리와 돼지 등의 폐사로 인한 폭염...
위원회는 전문가의 평가 결과와 피신청인의 측정결과, 사건 관련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사 시 소음진동으로 신청인이 사육하는 우렁이의 연간 총 생산량 중 60%에 대한 폐사 피해를 입었을 개연성을 인정했다.
전문가의 평가 결과 공사 시 소음도가 80∼98dB(A), 진동도가 40∼65dB(V), 합성수중소음도가 160∼175dB/μpa로, 육상 양식어류 및 가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