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채소과 채원병 연구사는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김장철 무 가격은 가을무 출하량 증가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며“11월 늦가을에 수확한 무가 가장 맛이 좋으므로 이때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것도 좋다” 라고 말했다.
추이에 따라 변동폭이 큰 만큼 올해 배춧값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반면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은 5769ha로 전년(5498ha)보다 4.9% 늘었다.
이는 지난해 출하기 가을배추 가격하락의 영향으로 가을무 전환 농가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가을무 가격은 상품 1kg당(11~12월 평균) 2013년 468원에서 2014년 471원으로 증가한 바 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무 생산량은 48만2000톤으로 1년 전보다 24.5% 줄었다. 일반무는 23.6%, 총각무는 38.1% 각각 줄었다.
가을무는 지난해 기상 여건 호조 등으로 생산량이 늘어 가격이 하락한데다, 소비부진도 겹쳐 올해 재배면적(5498㏊)이 지난해(7532㏊)보다 27.0% 줄어 생산량도...
반면 가을무 재배면적은 크게 감소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4년 가을 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 1만5095ha보다 0.9%(138ha) 증가한 1만5233ha로 집계됐다.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있었던데다, 일반배추에 비해 가격이 안정적인 절임배추 수요증가에 따른 것이다.
이에 반해 가을 무 재배면적은...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3년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을배추 생산량은 153만6000톤으로 지난해보다 18.3%, 가을무 생산량은 63만9000톤으로 27.8%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5095ha로 지난해보다 12.6%, 가을무 재배면적은 7532ha로 10.3% 늘었다. 이 같이 재배면적이 늘었던 이유는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5095ha로 지난해(1만3408ha) 보다 12.6%(1687ha) 증가했다. 가을무 재배면적 역시 작년 6826ha에서 10.3%(706ha) 늘어 7532ha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생산량 감소로 배우와 무 가격이 상승한 데다 파종기에 가격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가을배추·무 등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을배추 생산량은 129만3000톤으로 지난해보다 31.6% 감소했다. 평년보다는 4.9% 감소한 수치다. 생산량 감소 원인은 지난해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재배면적이 22.6% 감소한데다 잦은 강우 등 기상악화로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이 11.6% 감소했기 때문이다.
가을무 생산량도...
가을 배추와 무의 재배면적이 급감했다. 특히 가을무 재배면적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7000㏊ 미만으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가을배추ㆍ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408㏊로 전년보다 22.6% 줄었다. 1994년 23.5% 감소한 이래 18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가을배추 재배가 급감한 데는 2010년...
배추뿐만 아니라 생산량이 평년보다 증가한 무도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은 가을무 생산량이 평년보다 15% 이상 늘어나 올 연말까지 무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가락시장 상품 18㎏ 기준 무 도매가격도 평년보다 50%이상 낮은 5000~60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무 생산량은 55만8000톤으로 평년에 비해 5%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년대비로는 18% 늘어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다.
김장철 무 도매가격(상품기준)은 개당 800~1000원으로 작년(2000~2900원)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평년(900~1100원)보다도 낮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반면 건고추와 마늘 생산량은 평년보다 각각 27%, 15% 줄어든 8만7000톤...
배추, 무, 대파, 당근, 고추, 마늘, 양파 등 7개 품목을 최저보상가격 품목으로 지정하고 조합 또는 농가에 최저보상비를 지급해왔다.
농식품부는 올해 최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양파를 제외한 6개 품목만 최저보상가격을 인상한다.
계약재배 면적 10a당 최저보상가격은 품목별로 봄·고랭지·가을·겨울배추는 15~38%, 봄·고랭지·가을무는 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