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국내 조선업이 강점을 지닌 '전략 선종'을 수주한 경우에도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제조 감가상각비, 일반관리비 등을 원가 항목에서 빼 원가보다 최대 6%가량 낮은 가격에 수주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전략 선종에는 액화천연가스(LNG)선, 부유식 LNG 저장ㆍ재기화 설비(LNG-FSRU), 초대형 컨테이너선, 셔틀 탱커,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이 포함된다.
유 사장은 "웻(Wet) 벌크 부문에서는 VLCC 신조를 계기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그 간 쌓아 왔던 주요 화주들과의 파트너십을 2020년 이후에도 돈독히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드라이(Dry) 벌크 부문에서는 용선선박이 순차적으로 반선되고 시황의 호전이 예상되는 만큼 경쟁력 있는 원가구조 선단으로 재구성해 수익기반을 강화하겠다"고...
현대중공업은 8일 고부가가치 선종인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그리스 선사인 키클라데스(Kyklades)가 발주한 VLCC 2척 수주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인 VLCC 수주 및 건조 경험이 현대중공업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현대미포조선은 자회사 비나신의 경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3분기 영업이익률 9.3%를 기록했다....
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008억 원 감소했다.
한편, 유 사장은 유상증자 참여에 대한 질문에는 “CEO로서 합법적인 절차와 주어진 권리 내에서 최대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VLCC 발주와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일부 선박의 경우 국내외 정유사를 대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상황 등을 고려해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계 관계자는 “현대상선 대우조선해양에 초대형 유조선(VLCC)을 발주한 것은 경쟁력 강화가 아니라 대우조선해양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 전략은 구조조정 기업이 직접 판단하도록 맡기고 자금 지원 규모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고문헌
, 김은미·장덕진,
, 이헌재,
,
구조조조정 정책금융에 관한 소고, 현석, 자본시장연구원...
한국의 지난달 수주실적 26척은 초대형컨테이너선 11척(삼성 6, 대우 5), VLOC 10척(현대), VLCC 5척(대우) 등이다.
다만 1~9월 누적 수주실적으로는 중국이 509만CGT(217척)로 한국 504만CGT(133척) 보다 5만CGT 가량 앞섰다. 같은 기간 일본은 147만CGT(76척)을 수주했다.
이 기간 전세계 발주량은 1593만CGT(573척)으로 전년 동기 979만CGT(438척) 보다...
현대상선은 5개월만에 초대형 유조선(VLCC)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상선은 대우조선해양과 초대형 유조선(이하 VLCC) 5척(+5척 옵션)의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현대상선은 대우조선해양과 VLCC 5척(옵션 5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발주하는 VLCC는 모두 30만톤급(300,000DWT)이상의 초대형 유조선...
상세 계약 내용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5척'이며, 계약 발주처는 '아시아 지역 선주', 계약 기간은 2017년 9월 4일부터 2019년 9월 27일까지다.
총 계약 금액은 4703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7%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한편, 4일 15시 58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주권매매 거래정지 중인 상황이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또 대우조선해양과 체결했던 초대형 유조선(VLCC) 5척 본계약도 곧 체결한다.
현대상선은 31일 한진중공업이 건조 중인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대형 컨테이너선을 조기에 확보하여 선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선박은 고효율 친환경 선박으로 2018년 5월 인수할 예정이며, 인수 후 남미 동안 서비스(NE2)에...
코스피 상장기업 현대상선은 초대형유조선(VLCCㆍVery Large Crude-oil Carrier) 5척의 신조 선박 확보에 대한 내용을 31일 공시했다.
이번 신규시설투자는 신조 선박 확보를 통한 선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투자 기간은 2017년 8월 3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다.
총투자금액은 4702억8478만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3.42%의...
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이 맺은 초대형 유조선(VLCC) 건조 본계약 체결이 늦어지는 이유는 무역보험공사 때문이다. 무역보험공사는 현대상선이 재차 유동성 위기에 빠질 경우 자율협약기관으로 참여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은 선박 신조 프로그램을 통해 VLCC 자금 900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선박 신조 프로그램이란 지난해 10월...
현대상선은 선박 신조 프로그램을 통해 약 9000억 원을 지원받아 대우조선해양과 초대형유조선(VLCC)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지만 본계약 소식은 넉 달째 들리지 않는다. 선박 신조 프로그램이 아직 출범조차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현대상선이 신조 발주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판돈이 필요한데 정부...
현대상선이 지난 4월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 본계약을 이르면 이달 안에 체결한다.
정부 관계자는 “현대상선이 선박신조프로그램을 통해 발주한 VLCC 10척(5+5) 본계약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며 “이달 안에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4월 대우조선해양과 VLCC 건조의향서(LOI)를 발표했다....
지난 14일 대우조선해양이 일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으로부터 31만8000톤 규모의 초대형 유조선(VLCC) 네 척을 수주한 것이다.
삼성중공업도 이달 3일 2724억 원 규모의 셔틀탱커 2척 공사를 수주하기로 싱가포르의 AET와 계약했다.
◇ 조선 3사, 2분기도 실적 '호조'… 하반기는 '우울' =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올해...
특히 이번 VLCC 4척은 지난 4월 발주된 VLCC 3척과 동일한 사양으로 시리즈 호선 건조 효과의 극대화로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주를 해주는 충성고객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추가 자구안이 발표될 당시인 지난해에도 LNG선 2척, VLCC 2척, LNG-FSRU 1척 등 총...
석유제품 수요 증가로 초대형유조선(VLCC) 평균 가격이 4월 척당 8000만 달러에서 5월 8050만 달러, 6월 8100만 달러로 상승했다.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가격도 5월 척당 5300만 달러에서 6월에는 5400만 달러로 100만달러 올랐다.
반면 컨테이너선과 LNG선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LNG선 가격은 6월에도 척당 300만 달러 하락해 8개월 연속 떨어졌다....
양 연구원은 또 “업황 회복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수빅조선소는 6척, 4억 달러를 수주했다. 올해 목표인 10억 달러는 향후 VLCC, 탱커, 컨테이너선 등을 추가 수주하면서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며 “건설 수주는 연간 5600억 원으로 1조4000억 원이 목표다. 하반기 수주 프로젝트가 몰려있기 때문에 목표는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