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에선 테라가 운영했던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와 비슷한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을 2년 동안 금지하는 법안까지 등장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발행량의 가치와 같은 현물 담보 보유 방식과 코인 담보 기반인 알고리즘 방식이 있다. 알고리즘 방식은 테라가 채택한 방식으로 코인 가격이 급락하면 스테이블코인의 가치까지 걷잡을 수 없이 하락 할 수...
지난 5월 10일 권 대표의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루나(LUNC)는 자매 코인이자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USD(UST)가 기준 가격인 1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가치가 99.99% 폭락했다. 루나·테라USD 폭락 사태로 전 세계 투자자들은 400억 달러(한화 약 57조 원)가량의 손실을 봤다.
손해를 본 투자자들이 권 대표 등을 사기·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검찰이 가상자산 루나(LUNC)ㆍ테라USD(UST) 개발업체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성한 단장)과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최근 권 대표를 포함해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테라폼랩스 관계사인 차이코퍼레이션 한 모 대표 등 관계자 6명에 대한...
그동안 루나 코인과 연계된 스테이블코인(달러 가치 고정 코인) 테라USD(UST)의 가격을 지지하기 위해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가 보유했던 약 8만394개의 비트코인이 제대로 쓰였는지 의혹이 풀리지 않았다. 그러나 LFG를 이끌었던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국내 수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트코인 준비금을 찾을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도형 대표 검찰 수사...
한국산 가상자산(암호화폐) 테라USD(UST)와 루나(LUNC)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국내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대표는 국내 로펌 변호사들을 선임해 검찰 수사에 대비 중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에 최근 변호인선임서를 제출했다.
최근 권 대표는 코인...
합수단은 이날 확보한 전산 자료 등을 검토한 뒤 사건 참고인들을 불러 루나-테라 폭락 사태 관련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5월 루나 폭락과 테라USD(UST)의 디페깅(depeggingㆍ스테이블코인이 1달러에 유지되지 않는 상태)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권 대표와 신씨 등을 검찰에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특히 루나코인의 자매 코인이자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의 페깅이 깨지며 폭락한 영향으로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 여기에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악재로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한 것도 막대한 손실로 이어졌다. GBTC의 경우 27일 기준 비트코인 시세보다 29%보다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어나니머스는 영상을 통해 권 대표가 발행한 테라 USD(UST)와 루나 폭락 사태와 연관된 권 대표의 범죄 행위를 드러내겠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어나니머스는 “권 대표가 일으킨 피해를 되돌릴 방법이 없다”며 “현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권 대표의 책임을 묻고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권 대표가 가상화폐 시장에...
WSJ와의 인터뷰에서 사기꾼이라는 비판에 선 그어“업계 저명인사들도 UST 미래에 대한 믿음 공유했어”신변 위협 우려로 소재 밝히지 않아
최근 가상자산(가상화폐) 시장 폭락사태의 시발점인 된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와 자매코인 '루나'의 개발자 권도형(30) 테라폼랩스 대표가 이번 폭락으로 자신도 코인 재산을 거의 잃었다고 밝혔다. 그는 실패를...
SDT 안정 준비금은 UST 등 테라 스테이블 코인과 루나 코인의 유동성이 충분하지 않았던 프로젝트 초기에 사용됐다는 게 테라폼랩스의 설명이다.
테라와 루나 교환 과정에서 유동성이 너무 작으면 슬리피지(매도·매수 희망 가격차)가 생겨 스테이블 코인의 가격 안정성을 헤치기 때문이다.
10년 동안 10억 SDT를 발행하는 조건이었기 때문에...
거시 경제 환경 악화와 함께 한국산 코인 테라USD(UST) 폭락, 가상자산 대부업체 셀시어스 인출 중단 사태 등 악재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포감이 커졌다는 것이다. 가상자산 대출업체 제네시스의 시장 책임자인 노엘 애치슨은 "가격 폭락에 따른 포지션 청산이 더 많은 청산과 부정적인 투자 심리를 촉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테라(UST)를 앵커프로토콜 전용지갑으로 전송한 뒤 예치하면 연 20%의 이자를 UST로 지급했고, 루나를 담보로 하면 연 12%의 금리로 UST를 대출해줬다.
이렇듯 앵커프로토콜은 예치했을 때의 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높았기 때문에 UST를 대출받아 다시 예치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금이 몰렸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는 점점 더 많은 돈이 예치돼야 유지가 가능했기...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LUNC)와 테라USD(UST) 폭락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산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은 거래소에서 루나 코인을 구매했다가 폭락으로 손실을 본 경우도 사기 피해로 볼 수 있는지 법리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루나 사태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는 루나2.0 출시 당시부터 루나와 UST를 대량 보유한 ‘고래’(코인을 대량 보유한 큰손)들과 기관투자자들의 손실 만회를 위해 만들어졌을 뿐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으며, 가격 폭락에 따라 회의론이 심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달 들어 루나(LUNC) 투자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권 대표를 사기 등의 혐의로 잇따라 고소한 상태다. 2년 4개월 만에...
SEC, UST 폭락 사태 전 마케팅 과정 위법 여부 조사권 CEO, 이미 ’미러 프로토콜’ 관련해 수사받고 있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폭락사태가 일어난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 개발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의 위법 여부 조사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SEC가 폭락사태가 발생하기 전 UST 마케팅 과정에서...
미국 달러 고정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인 테라USD(UST)가 하룻밤 새 폭락하면서 해당 부문의 시가총액 약 5조 달러가 사라지기도 했다.
거래량이 줄고 있다는 것은 가상화폐 겨울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가상화폐 겨울에 진입했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나뉘는 상황이라고 CNBC가 전했다.
제미니는 현재 직원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사무실도 열지...
앞서 테라폼 랩스는 루나와 테라USD(UST) 실패 이후 루나 2.0 코인을 만드는 테라 블록체인 부활 방안을 내놓아 온라인 투표에서 통과됐다.
루나 보유량이 많으면 투표권이 커지는 구조로 진행된 이 투표에서 투표자의 65.50%가 제안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원조 블록체인은 ’테라 클래식‘으로, 원조 루나는 ’루나 클래식‘(LUNC)으로 이름이 각각 바뀌었고, UST는...
이달 초 폭락 사태 직전 한국 법인을 해산해 ‘먹튀’ 논란이 일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발행사 테라폼랩스가 실제론 지난해 말 이미 해산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이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사수신 행위와 다단계 사기 관련해선 관계자들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법인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테라폼랩스코리아는...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LUNA)와 테라USD(UST)의 가치가 99% 이상 폭락한 이른바 '루나 사태'에 법조계가 주목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ㆍ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이 루나 사태를 수사 1호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합수단은 유사수신행위 적용을 검토 중이다. 다만, 상장된 뒤 거래까지 이뤄진 가상자산에 대해 유사수신행위가 적용될 수 있을지와...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대폭락으로 비판을 받는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들어 생태계를 부활시키겠다”며 일명 ‘테라 2.0′ 계획을 발표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수습 대안이 되레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 사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취약점을 극복하기보다 다시 한 번 금융 상품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