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두산 등 11개 그룹사는 최근 대규모 투자 계획을 잇달아 공개했다. 이들이 발표한 투자액은 총 1060조 원, 신규 채용은 약 29만 명에 달한다.
이투데이는 30일 11개 그룹사의 투자 관련 발표문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보고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성장(Growth), 미래(Future), 반도체...
반도체 설계, 공정 등 실전 경험이 풍부한 산업계 출신 박사급 교수 채용과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이종호 장관은 “초격차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의 관건은 기초가 튼튼하고, 창의성 높은 양질의 인재를 충분히 양성하여, 연구와 산업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반도체와 같이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기술분야는 산·학·연...
87% 올랐다.
양 사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팹리스, 파운드리 분야에 450조 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도 5만명을 채용하는 등 5년간 반도체와 베터리, 바이오 분야에 약 247조 원 가량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후속 연구개발비, 의약품위탁생산시설(CMO) 증설 등이 투자 대상이다. 디지털 분야에도 약 24조9000억 원을 투입해 유무선 통신망과 정보통신 콘텐츠 개발 등에 나선다.
SK는 “성장동력을 찾고 이를 키워나가는 주체는 결국 인재라고 보고 고용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 5년간 5만 명의 채용 계획도 소개했다.
이들 핵심 성장동력을 키워나갈 인재 5만 명도 직접 채용한다. SK그룹은 3대 성장동력 사업의 영어 앞글자를 딴 ‘BBC’사업에 전체 투자액의 90%를 투입한다.
LG그룹은 5년간 국내에 106조 원을 투자한다. 매년 1만 명씩 직접 채용하고 향후 3년간은 R&D 분야에서만 전체 채용 인원의 10%가 넘는 3000명 이상을 뽑는다.
LG그룹은 가전 등 기존 주력 사업에...
또 이들 핵심 성장동력을 키워나갈 인재 5만 명을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SK그룹은 3대 성장동력 사업의 영어 앞글자를 딴 ‘BBC’사업에 전체 투자액의 90%를 투입한다.
SK그룹은 핵심 성장동력 총 투자액 중 179조 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 투자액이 142조2000억 원으로 가장 많다.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수소...
지난해에는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채용 인원 증가 등으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크게 증가했으며, 환경성과는 넷제로(Net Zero) 실행을 통한 탄소감축 성과와 친환경 윤활기유, 친환경 아스팔트 등 지속 가능한 솔루션 판매량 증가가 실적 확대로 이어졌다. 사회성과도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 내트럭하우스 등의 사회제품ㆍ서비스 확대를 통해 높은...
SK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이들 사업을 중심으로 247조 원을 투자하고 5만 명의 관련 인재를 국내에서 채용하기로 했다.
SK그룹 측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인재 채용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은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에 전체 투자 규모의 절반...
삼성은 이 같은 투자로 5년간 8만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간접효과까지 모두 107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기아차·현대모비스와 내연기관 최적화를 비롯한 전기차 공장 신설, 로보틱스 및 도심항공교통 등 신사업에 중점 투자한다. 롯데도 기존의 유통·화학뿐 아니라, 신사업인 바이오·헬스케어와 모빌리티 사업, 한화는...
임직원 11만명 국내 최다 기업학력ㆍ성별 차별 완전 철폐 방침전국 5곳 SW교육센터 5기 수료2025년까지 1만명 인재 양성 계획
삼성은 향후 5년간 8만 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청년고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2018년과 2021년에 수만 명의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대규모 고용 확대 방침을 밝힌 만큼 다른 대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현대차그룹(2025년까지 63조 원 투자), 삼성전자(5년간 450조 원 투자, 신규 8만 명 채용)의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시설 투자 확대 계획이 관련 중소형 밸류체인 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F&F(4.06%), 대우건설(3.78%), 한국전력(3.52%) 등이 강세를 보였다. DB하이텍(-5.93%), SK(-5.28%), GS(-5.21%), 한솔케미칼(-5....
상상인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인텔 향 3D 반도체 검사장비(공동개발)의 채용 여부 최종 결정이 2분기 중 확인될 경우 인텔의 향후 공격적 투자 계획이 넥스틴에 바로 연결될 커다란 새로운 영역이 창출되는 것이기에 주목된다”며 “또 SK하이닉스 향 연간 매출 300억 원 수준 대비 삼성전자 메모리 향 수요는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증권 배현기...
SK하이닉스도 지난해 고려대에 채용연계형 반도체공학과를 만든데 이어 지난 11일 한양대와 반도체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다만 업계 내에서 인력 수급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는 중입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산업에 총 17만9885명이 근무 중입니다. 그러나 2020년 반도체...
반도체 전공 전문인력이 부족해 비전문 인력을 채용한 뒤 재교육ㆍ훈련을 시키는 상황이다.
연간 국내 반도체 인력 채용 규모가 1만여 명인 수준에 비해 대학에서 배출되는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반도체 인력 부족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보니 해외 인력 유치도 쉽지 않다.
내년까지 중국에서만 반도체 전문 인력...
전과정평가(LCA)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도 채용하며 관련 조직과 역량을 키웠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자동차보다 항공기, 선박 등은 전기, 수소와 같은 무탄소ㆍ저탄소 기반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기 어려운 운송수단으로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에 확보한 역량을 활용해 국내...
SK이노베이션 채용 담당자는 “SK이노베이션의 카본투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넷제로(Net Zero) 추진과 순환경제 구축을 가속화할 패기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친환경 및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인력 중심의 채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전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대규모 채용을 지속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2020년 말 827명에서 지난해 말 1001명으로 임직원이 21% 늘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위탁생산(CMO) 사업의 호황을 드러냈다. 전통 제약사 중에서는 제일약품(7.7%)과 종근당(7.3%)이 고용을 많이...
이어지고 있고, ‘탈통신’을 목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이동통신사로서는 우수한 인력 확보가 절실하다. 따라서 업계 안팎에서는 당분간 성과와 보상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인력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좋은 인재를 채용하기에 앞서 직원이 만족할만한 보상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데이터 엔지니어 및 분석가, 개발자 등을 다수 채용, 오픈마켓 제품 등록 및 관리,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 등도 새롭게 구축할 방침이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인재들을 확보하고 고성장을 지속하고자 한다”며 “커머스 업계에 새로운 마케팅 표준을 제시하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삼성·LG·SK 등 대기업이 올해 상반기 공개 채용에 나선 가운데, 벤처·스타트업 업계도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섰다.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 유니콘인 당근마켓, 리디,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는 물론, 샌드박스와 요기요 등 쟁쟁한 스타트업도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들 기업은 지원자들의 인재를 끌어모으기 위해 ‘연봉 인상’, ‘스톡옵션 지급’ 등 파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