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AH가 침묵을 유지하며 쌍용차의 P플랜(단기법정관리) 돌입도 불투명해졌다.
P플랜은 채권단의 신규 자금 지원을 전제로 3개월 정도의 단기 법정관리를 거쳐 법원 주도로 신속한 채무조정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와 함께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수용하며 회생 개시 시점이 미뤄졌다....
쌍용차는 당초 이달 중으로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사전회생계획(P플랜)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 결정을 미루면서 업계에서는 쌍용차가 P플랜이 아닌 법정관리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은 위원장은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업권 최고경영자(CEO)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HAAH 확고한 투자 의지 전달?…P플랜 ‘청신호’=HAAH가 약속대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인수의향서를 보내면 P플랜(단기법정관리) 돌입에 청신호가 켜진다. P플랜은 채권단의 신규 자금 지원을 전제로 3개월 정도의 단기 법정관리를 거쳐 법원 주도로 신속한 채무조정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21일 회생절차개시와 자율구조조정지원(ARS)...
HAAH오토모티브가 P플랜 최종 의사결정을 미루고 출국한 지 두 달 만이다.
그 사이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에 투자의향서를 보정명령 시한인 이달 31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인수 의향 답변 제출을 거듭 미루던 HAAH오토모티브는 법원의 이러한 요구 이후에 결정 통보 시한을 확정했다. 쌍용차는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의향서를 받게 되면 내용을 검토하고...
당초 쌍용차는 이달 중으로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LOI를 받고 회생 계획안을 전체 채권자와 공유해 사전회생계획(P플랜) 동의를 받을 계획이었다. P플랜의 주요 전제는 쌍용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감자로 지분율을 낮추고 HAAH오토모티브가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가 되는 방안이다. 하지만 HAAH오토모티브가 결정을 미루면서 쌍용차의...
충분한 협상을 위해 P플랜 제출 시간을 보장해준 것이다.
쌍용차는 이 기간 내에 HAAH의 투자를 받아 P플랜(사전회생계획)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P플랜은 채권단의 신규 자금 지원을 전제로 3개월 정도의 단기 법정관리를 거쳐 법원 주도로 신속한 채무조정을 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협상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한 법원이 이달 말을 1차 시한으로 정한...
마지막으로 추진 중인 사전회생 계획안(P플랜) 추진도 난항이다.
쌍용차는 애초 이달 중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인수확인서(LOI)를 받고, 이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P플랜에 대한 동의를 받을 예정이었다. 다만 HAAH측이 결정을 미루고 있는 만큼, P플랜에 대한 동의도 미뤄지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0일까지 투자 여부를 회신해 달라고...
쌍용자동차 P플랜의 첫 관문인 마힌드라 보유지분에 대한 감자가 승인됐다.
11일 쌍용차는 인도중앙은행(RBI)으로부터 마힌드라의 쌍용차 보유지분 감자 승인에 대한 공식문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도중앙은행은 자국 기업(마힌드라)이 외국에 투자한 지분을 매각할 때 25% 이상 감자를 불허해 왔다. 다만 마힌드라의 쌍용차 지분 감자는 예외적으로...
쌍용자동차가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사전회생계획ㆍPre-packaged Plan) 신청에 속도를 내게 됐다. 마힌드라의 쌍용차 지분 축소를 인도중앙은행(RBI)이 승인하면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는 RBI로부터 쌍용차 보유 지분 감자를 승인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문에는 쌍용차가 P플랜 돌입을 위해 현행 75%인 마힌드라...
현재 쌍용차와 대주주, 잠재투자자, 협력업체, 채권단 등 이해관계자들이 P-플랜을 진행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 이 상황이 장기화되면 이해관계자는 물론 경제적, 사회적 피해가 예상돼 이들이 조금씩 양보해 상생하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관계부처와 기관은 협상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쌍용차의 경영정상화 가능성과 고용, 산업 측면의 영향을 감안해...
시간을 확보한 쌍용차는 내달 중순까지 P플랜(사전 회생계획) 돌입을 위해 채권단과 투자자를 설득할 계획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과 관련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보류하기로 했다. 투자자 HAAH오토모티브 등 이해관계자 간의 협의가 지속하는 한 P플랜 제출 시간을 보장하겠다는 의미다.
쌍용차는...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사전회생계획·Pre-packaged Plan) 신청으로 회생작업을 준비 중인 쌍용차의 매각 협상이 지지부진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회생 절차 개시 보류 기한이 이달 28일로 임박한 가운데 HAAH오토모티브와의 투자 계약도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와 자율...
쌍용자동차가 25~26일 생산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다음 달 2일을 생산 재개 시점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24일 공시를 통해 "협력사의 납품 거부로 생산 부품 조달에 차질이 생겨 오는 25∼26일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부품 조달 차질로 이달 3일부터 생산을 중단, 설 명절 연휴와 15일까지 가동을 중단했다. 정상 조업 일인 16일 부분...
단기법정관리(P플랜) 추진 여부 등 여러 변수에 가로막혀 있지만, 회사 측은 막바지 신차 출시 전략을 일정대로 추진 중이다.
22일 쌍용차와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지분 및 채권 삭감에 대한 인도 중앙은행의 승인 여부, 인수 후보인 미국 HAAH오토모티브의 P플랜 동의 여부가 결정된다.
매각 작업이 불투명한 가운데...
쌍용자동차 회생의 희망인 ‘P플랜’(단기법정관리) 여부가 이번 주에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지분 삭감에 대한 인도 중앙은행의 승인 여부와 인수 후보자인 HAAN오토모티브의 P플랜 동의 여부가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할 정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차는 다음 달 법원에 P플랜을 신청할 예정이다. 당초 이달 말 제출이...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쌍용차의 사전회생계획(P플랜) 준비 상황과 협력업체의 도산 위기에 관한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쌍용차 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 상황과 협력사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정 총리는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도 주재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차 활성화 대책을...
쌍용자동차가 협력업체의 납품 거부로 공장 가동을 멈춤에 따라 단기 법정관리인 사전회생계획(P플랜ㆍPre-packaged Plan) 일정도 계획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17일 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전날 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회와 회의를 열고 "애초 목표로 한 이달 말이 아닌 내달 초∼중순께 법원에 P플랜을 신청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 자리에서...
르노삼성이 현재 진행 중인 서바이벌 플랜에 대해 모조스 부회장은 “부산공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를 이어갈 방안으로 반드시 이를 진행해야만 한다”라며 “수요 대비 공급의 과잉 투자 환경에서 경쟁력이 향상되지 않으면 미래에 어려움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전체 임원을 40% 줄이고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단기 법정관리인 사전회생계획(P플랜)이 진행되더라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쌍용차 노조는 5일 성명을 통해 "성숙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최대한 인내하며 매각 성공을 위해 최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매각 협상의 주체인 대주주와 투자처 간의 합의가 사실상 불발되며...
4일 쌍용자동차가 공식입장을 통해 "차질 없는 P플랜 추진을 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 결정 신청서(ARS 프로그램)를 접수했으며, 해당 법원으로부터 2월 28일까지 보류가 결정된 상태다.
애초 쌍용차는 회생절차 개시 보류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