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과 같은 저탄소선박의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수소, 암모니아 추진 선박 같은 무탄소 선박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GM대우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위기 역시 새로운 도전으로 극복해 내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내년 1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까지 힘을 모아 나갈...
장착해 LNG추진선에 연료를 공급할 때나 좁은 항만에 접근할 때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ㆍ고효율 선박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LNG추진, LNG 벙커링선 등 LNG 관련 선박의 다양한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as Management System)를 탑재해 온실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5월까지(약 27.4억 달러) 수주한 만큼의 물량을 불과 한 달 만에 확보했다”며 “올해도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이중연료추진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일감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판 부문에서도 대기오염 규제 영향에 따른 중장기 LNG 수요 증가에 대응해 LNG선박용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9% Ni강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조선용은 물론 육상 저장 탱크용 수요 대응에도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업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는 2020년 제조부문 혁신 활동에 이어 올해는 전사 확산한 혁신 활동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혁신 내재화'를 추진할...
울산, 안산, 완주·전주가 시범도시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현재는 부생과 추출 수소를 사용해 친환경은 아니지만 그린수소와 액화 기술을 실증하고, 공동주택, 스마트팜, 건물, 선박 등에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차세대 그린수소 수전해 기술인 AEM(음이온 교환막) 같은 주요 기술들은 선진국도 아직까지 프로토 타입이나 실증 단계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아직 절대...
삼성중공업이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과 LNG 추진 선박에 사용할 수 있는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25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인증 기술은 '아민(Amine)' 계열의 액체 흡수제를 사용, 선박 엔진이나 발전기에서 연소하는 LNG의 배기가스 가운데 이산화탄소를 분리ㆍ회수하는 기술이다. 삼성중공업과 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는 2020년부터...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110억 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에 있는 선사 2곳과 79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3척, 5만 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 PC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추후 정부가 재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
반면, 이번 불허 결정이 대형 조선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시각도 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이 유상증자를 실시해 대우조선해양에 제3자 지정방식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절차였으나, 이미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금융 지원 기한을 연장했다”...
이에 공정위는 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컨테이너선 등 상선 9개, 해양플랜트 2개, 함정 2개, 선박 엔진 2개 등 총 16개 관련 시장을 획정해 경쟁제한성을 검토했다.
이후 수평결합 관련 LNG 운반선 시장, 수직결합 관련 추진엔진 시장 및 엔진·부품 협력업체 관련 구매시장 등의 경쟁제한성을 분석한 심사보고서를 지난해 12월 29일...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 등 3곳과 1만6000TEU급 이중 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4척, 17만 4천 ㎥(세제곱미터)급 대형 LNG운반선 1척, 2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9척에 대한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지난해 11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선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온실가스 주범인 메탄배기가스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강화된 온실가스 배출규제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안젤리쿠시스그룹은 대우조선해양과 1994년 첫...
연료별로는 우리나라 전체 친환경 선박 수주량 중 약 82.4%가 LNG 추진 선박이며, LPG 추진 선박(11.6%), 메탄올 추진 선박(4.5%)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대형 조선 3사도 지난해 LNG·LPG운반선, 컨테이너선, 유조선(탱커)을 중심으로 목표 수주액을 초과 달성했다. 현대 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현대삼호)는 LNG선(255만CGT), 컨테이너선 (251만CGT), LPG선...
또한, 친환경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과 전기차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선박 및 자동차, 자동차부품의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화학공업제품(76.5), 농수산물(79.5), 가전제품(87.6)은 올해 4분기 대비 수출환경이 악화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화학공업제품은 글로벌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과 더불어...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저탄소(LNG, 하이브리드 등) 선박 기술을 고도화하고, 무탄소(수소, 암모니아) 선박 기술을 상용화한다.
수산‧어촌분야는 노후어선 교체 및 감척, 에너지 고효율 장비 보급 확대 및 재생에너지 확대로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11만5000톤까지 줄일 계획이다. LNG, 전기 등을 연료로 하는 친환경어선 기술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고 히트펌프...
조선ㆍ해운업계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하면서 LNG 연료 추진 선박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76차 회의'에서 현존선에너지효율지수(EEXI) 규제와 탄소집약도지표(CII) 규제의 도입을 결의했다.
현존선에너지효율지수규제란 국제항해 노선에서 현존하는 400GT(용적톤수) 이상의 모든 선박이...
특히 전체 수주실적 중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 비중이 70% (47척, 82억 달러)에 달하는 등 고부가 선박 위주로 수주 잔고를 안정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LNG 제품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LNG 기술 초격차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컨테이너선 20척, LNG운반선 15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 LPG운반선 9척, WTIV 2척, 잠수함 1척, 해양플랜트 2기 등 총 60척·기 약 107억7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 해양플랜트 및 잠수함을 수주해 올해 목표 77억 달러 대비 약 140%를 달성했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 100억 달러 이상 수주에 성공한 것은 2014년 149억 달러를 수주한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3년 치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이중연료 추진엔...
북극 LNG 사업에 지분 투자와 LNG선박 건조를 통한 운송 참여 등 해운·조선·물류·에너지 동반 진출도 추진한다.
러시아 에너지·북극항로, 노르웨이 수산, 덴마크 영구동토층 연구, 미국 북극항로, 캐나다 원주민, 아이슬란드 에너지·수산, 스웨덴 자율운항선박, 핀란드 친환경선박·해저케이블 등 8개 연안국과 맞춤형 협력사업(Arctic-8 프로젝트)도 발굴·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