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에는 총 106척의 메탄올 선박이 있는데, 그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규모가 발주가 된 셈이다.
최근 프랑스 해운 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전세계 컨테이너선 발주에서 LNG, 메탄올 추진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이는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컨테이너선 발주 증가 속도가 대표 친환경 연료선인 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추월한...
이번 사업은 이달 14일 관계부처와 함께 발표한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118척, 2050년까지 국적 외항선을 모두 친환경선으로 대체키로 했다.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이기도 하다.
사업대상 모집 공고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7개월이며, 지원대상은 친환경선박법에 따른 선박으로, LNG 및 수소 등 친환경연료를 사용하거나...
아울러 저탄소 및 무탄소 선박의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LNG·하이브리드 등 저탄소 선박 기술의 고도화 및 국산화하고 암모니아 추진설비, 수소연료전지 등 무탄소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이용하기 위한 항만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선박용 미래연료 생산 기술 등을 확보하고 부유식 무탄소연료 인프라 확충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미 해운협력 일환으로 부산항과 미국 주요 항만 간 탈탄소항로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한-미 녹색해운항로(Green Shipping Corridors) 동참을 위해 일부 선박은 향후 미주항로에 투입될 계획이다.
HMM은 메탄올 추진선 발주와 함께 안정적인 연료 수급을 위한 공급망도 확보했다. Proman, PTTEP, European Energy, 현대코퍼레이션 등 국내외 5개사와 메탄올 생산 및...
추진사업단 참여 범위를 대학‧관련 협회로 넓혀 산업군별 전문인력 양성‧매칭을 강화한다.
또한 조선업종 대기업과 협업해 LNG선박 기능직 등 구인 수요가 높은 생산인력을 양성한 뒤 협력 중소기업에 공급한다.
기술‧경영 전문가가 구직자에게 현장에 특화된 1:1 현장코칭을 제공한다. 인건비는 월 60만 원씩 최대 3개월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190개사에 290명이...
또한 충남 보령 지역에 연산 25만톤 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호주 바로사 가스전 (호주 바로사-깔디따 해상가스전)에서 생산한 저탄소 LNG를 블루수소 생산에 투입하여 국내 청정수소 시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SK E&S 관계자는 “SK E&S는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에 대비해 플러그파워, 모놀리스 등 미 수소분야 선도 기업들과...
전망도 밝아 3년 연속 목표 달성도 기대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LNG운반선은 70척 이상 발주가 기대되고 환경규제에 대비한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도 꾸준히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FLNG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3년 연속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시스템에 대한 실증까지 성공하면 항해사는 물론 기관사, 갑판원의 도움 없이 장시간 운항이 가능한 대형상선 분야 세계 첫 무인선박 개발이 현실화된다.
김 원장은 “CES2023 혁신상을 받은 AI 기반 LNG 연료추진시스템(Hi-GAS+) 실증사업도 ABS와 협력할 계획”이라며 “HD현대가 자율운항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가장 앞서가는 데 있어 ABS와 협력이 큰 도움이 될...
LNG를 활용한 추진 선박은 세계 발주물량의 54%를 기록했다.
그러나 인력 부족이라는 문제를 넘지 못하면 해외 시장에서 신뢰도를 잃을 수 있다.
김용환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단기적으론 생산 능력을 계속 유지하고 더 올려야 한다. 생산 인력 확보가 향후 2~3년 동안 굉장히 중요한 쟁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민간 직도입이 시행된...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는 지난해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컨테이너선, 초대형 원유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관한 전 세계 발주량 2079만CGT(총화물톤수) 가운데 58%인 1198만CGT를 수주했다. 선박 수로 보면 270척 가운데 149척을 한국이 차지했다. 다만 고부가가치·친환경 선박을 포함한 전체 선박 발주량을 기준으로 보면 중국이...
대우조선해양은 LNG(액화천연가스) 추진 기술과 암모니아, 수소 등을 대체 연료로 활용하는 저탄소 선박추진 기술 개발과 자율운항 기술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두선 회장은 새해 신년사에서도 미래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 "2023년은 대우조선해양 창립 5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의 해"라며 "최악의 상황을 이겨낸 만큼...
LNG를 활용한 추진 선박은 전 세계 발주물량의 54%를 기록했다.
고부가가치·친환경 선박의 발주량이 큰 건 미래 선박 산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국내 조선업계는 평균 3~4년 치 일감을 확보했고, 앞으로도 주도적으로 선박 시장을 장악할 계획이다.
다만 단기적으론 인력 확보, 중·장기적으론 수익 확대라는 과제가 남았다. 많은 일감을 감당할...
앞서 일부 보도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IMO 제79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의(MEPC 79)에서 내년 7월까지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을 추가로 규제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내놓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LNG 추진선이 연료를 연소할 때 발생하는 메탄에 대한 규제 논의가 있었으며, IMO가 LNG 추진선(메탄)에 대한 규제를 결정하면 늦어도...
삼성중공업이 친환경 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선박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LNG 추진선용 증발가스 회수 시스템(BReS, Boil-off gas Recovery System) 실증에 성공하고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결과 증명서(Statement of Fact)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BReS는 환경규제 강화로 발주가 늘고 있는 LNG 추진선의 연료탱크 내에서...
정부는 내년 6월까지 개정을 추진한다.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공원녹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시공원 주차장 내 설치가 가능해졌으나 부대시설(사무동) 설치 가능 여부가 모호한 것을 개선해 사람을 수용하는 건축물에 대한 시설기준을 신설, 수소충전소에 사무동 등 부대시설을 포함토록 했다.
이외에 조선소의 건조 선박 시운전시 발생하는 LNG 연료증발가스의...
최근 조선업계가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요가 늘면서 제2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2015년 당시 극심한 불황으로 인한 이탈 인력은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정부와 각 조선사도 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당장 내년 1월부터 소화할 건조물량을 감당하기는 힘들 것이으로 우려했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제로’를 목표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맞춰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는 암모니아 연료추진선의 암모니아 연료 탱크 개발과 용접기술 연구도 함께 수행한다.
지난 20여 년간 양사는 수십여 차례의 교류회와 수백 건의 발표를 통해 소재 개발을 시도하고 개발된 소재의 적용을 통해 제품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업체 간...
이번에 탑재한 전기추진솔루션은 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전기추진선의 핵심 설비로, 직류(DC Grid) 기반의 LNG 이중연료(DF)엔진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바탕으로 엔진 가변속 제어 및 에너지 최적 제어시스템(HiCONIS-PEMS) 등 저탄소, 고효율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8월과 10월, 2차례의 해상 시험 운전을 통해 기존 선박용 디젤...
유럽은 사상 초유의 원유 가격 상한제 추진을 앞두고 유예기간을 설정할 예정이다.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이 임박한 만큼 러시아 원유 공급 감소에 따른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EU는 45일간의 과도기를 고려하고 있다. 가격 상한제가 시행되는 내달 5일 이전 원유가 선박에 선적돼 내년 1월 19일 도착지에 하역할 경우, 상한제를 적용하지 않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