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성중공업의 수주 목표 달성은 대표적 고부가·친환경 선박인 LNG운반선이 주도했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LNG 연료추진 시스템, 재액화시스템 및 에너지저감장치(ESD) 등 고효율 친환경 기술과 스마트십 기술력을 앞세워 이날 계약을 포함 올해 들어서만 35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음. 이는 지난해 22척 수주를 넘어선 한 해 최다 수주...
또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한 초대형 유조선(30만 톤급)에도 고망간강을 적용한 LNG 탱크를 탑재했고 고망간강 탱크가 탑재된 2만4000TEU급 LNG 추진 컨테이선도 건조하고 있다.
이번 고망간강 국제표준화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선박 소재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로 전 세계적으로 5조5000억 원 규모(2021년 말 기준)인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운송용...
삼성중공업은 조선 업계에서 발 빠른 움직임으로 선박용 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착수해 핵심기술을 축적해 오고 있다. 2019년에도 업계 최초로 LNG 연료를 활용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추진 A-MAX급 원유운반선을 개발하고 선급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LNG운반선까지 그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김진모 삼성중공업...
대형 LNG운반선으로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재액화설비가 적용됐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Shaft Generator Motor)과 공기윤활시스템(ALS, Air Lubrication System) 등 연료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대표적 친환경 신기술들도 적용됐다. 이 선박은...
가격이 낮고, 극저온에서의 성능은 물론 높은 강도와 내마모성을 갖고 있어 LNG 화물창의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운반선에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탑재를 잇달아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대우조선해양은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맞춰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 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조선산업의 미래 선박 시장 주도권 선점을 위해 기술과 시장의 초격차 확보를 추진한다.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선 현재 국내 조선산업의 핵심인 LNG선 고도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고부가선박 점유율을 2030년까지 75%로 늘리고, 무탄소 선박 개발이 골자다. 또 자율운항 선박...
2030년까지 고부가선박 점유율 75% 달성 및 무탄소선박 상용화를 위해 LNG선 고도화, 무탄소 선박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액화수소 운반선 시범건조 및 운영사업을 벌인다.
또 2026년까지 선원이 승선하지 않고 원격제어로 운항이 가능한 자율운항선박(IMO 3단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 및 근거 법률도 마련한다. 중소조선사 및 기자재 업계의 생산성 및...
이번 계약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2025년부터 쉘이 운용할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에 600kW급 고효율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를 탑재해 전력 발전에 활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연료전지를 추진 동력원까지 적용할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 선박을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이 선박은 연료전지를 보조동력장치(APU, Auxiliary Power...
같은날 한국조선해양은 미국 엑셀러레이트 에너지와 LNG-FSRU 1척 건조계약도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의 총 수주금액은 2조958억 원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메탄올 추진 초대형 선박을 잇달아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머스크사와 차세대 연료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우호적 경영환경에 41조 원 물량확보… “투자 통해 시너지 내면 조기 흑자전환”
한화그룹은 최근 LNG선을 중심으로 한 노후선박 교체수요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의 신규 수요, 선박 발주 증가에 따른 도크 경쟁으로 조선업이 2000년대 중반 이후 다시 제2의 빅 사이클 초입에 돌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미 저가로 수주한 물량을...
행사 기간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과 암모니아추진·운반선, LNG-수소 혼소 엔진, 디지털트윈(HiDTS), 자율운항솔루션(HiNAS 2.0) 등에 대해 글로벌 기관과 기업들로부터 총 10건의 기술인증 획득과 기술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하며 친환경 디지털 선박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친환경·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을 선두에서 이끌어 나가...
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PC선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 규모로,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컨테이너선은 2023년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 가장 영향을 크게 받는 선종으로 꼽힌다.
조선·해운시황...
해수부는 2025년까지 LNG보다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더 높은 선박용 LNG-암모니아 혼합연료 엔진 기술개발과 육·해상에서 친환경 선박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시험연구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홍종욱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해상테스트베드 건조는 친환경 선박 기술의 조기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친환경...
이 시스템은 기존 전력원에 이차전지 기반의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포함한 개념으로 통상 유람선이나 일부 셔틀 탱커에 한해 적용되던 기술을 대형 LNG선박에 접목한 것이다. 이 기술이 선박에 적용되면 발전기 엔진 운전 의존도를 낮추고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ABS와 함께 ‘탈탄소 선박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에 착수...
특히 행사기간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과 암모니아추진·운반선, LNG-수소 혼소 엔진, 디지털트윈(HiDTS), 자율운항솔루션(HiNAS 2.0) 등에 대해 글로벌 기관 및 기업들로부터 총 10건의 기술인증 획득과 기술협력 MOU 체결을 진행하며 친환경․디지털 선박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와 공동개발한 세계 최대...
선박 운항으로 얻는 바람을 갑판에 설치한 원통형 기둥(로터 세일)의 회전력을 통해 선박추진 동력에 보태는 장치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3월 ‘DSME 로터 세일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DNV로부터 기본 승인(AIP)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로터 세일 시스템 및 연료 절감 장치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향후 관련 비즈니스 추진에도...
또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요구하는 선박별 EEXI(현존선에너지효율규제) 수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250만 불(약 34억 원)을 경영계획 예산으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EEDI(신조선에너지효율규제) 대응 방안으로 신규 LNG 운반선 4척에 공기 윤활 시스템(ALS, AIR LUBRICATING SYSTEM)을 도입한다. 공기 윤활 시스템이란 선체를 공기로 코팅해 해수 마찰을 줄여 에너지...
이번에 인도한 선박은 12만4000t(톤)급 셔틀탱커로 LNG, LP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장비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 복원 설비 (VOC RS : Volatile Organic Compounds Recovery System)까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VOC는 발암 및 지구온난화 원인물질로 주로 원유를 선적할 경우 많이 방출되기 때문에 유럽이나 북해지역에서 운용이 잦은 해양설비나 셔틀탱커는 VOC...
또한, 삼성중공업은 무(無) 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운송하면서 추진 연료로도 사용 가능한 대형 가스운반선(VLGC) 개념설계 기술을 한국선급(KR)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독일 바스프(BASF)와는 탄소포집 기술협약 MOU도 체결했다. 대형 LNG 운반선에 바스프사(社)의 탄소포집 공정기술을 최적화하면 선박의 이산화탄소 배출 총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