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영국에 이어 독일, 오스트리아에 발매하며 유럽 연합 시장 내 ‘누시바’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누시바가 전 세계 톡신 시장 2위인 유럽 연합에서 K-바이오와 K-톡신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보타는 2023년 2월 기준 60여 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80개국 이상과 수출...
중국과 유럽 시장에 진출한 보툴리눔 톡신의 매출 확대에 따른 성과다. 올해는 미국 허가 획득 및 출시가 예정돼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미래사업팀에 바이오파트를 신설한 GS는 구강 스캐너 기업 메디트 인수도 추진했으나 불발됐다. 여전히 M&A에 무게를 두고 휴젤의 다음 타자를 모색 중이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국내 최초의 해외 톡신 생산기지 설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UAE 순방 참여 후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K-바이오의 모범적 성공 사례를 만들어 국익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마르완 압둘아지즈 자나히 DSP 대표는 “두바이의 바이오산업은 글로벌 기업들의 뛰어난 역량에 힘입어 이...
이제는 아집을 버리고 처절한 반성을 통해 K-바이오의 신뢰 회복에 기여해야 할 시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번 승소 판결과 미국 ITC 소송 승소로 체결한 에볼루스, 이온바이오파마와의 합의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모든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공소시효 만료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검찰의...
메디톡스는 2017년 10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대웅제약은 즉각 강제집행정지 및 항소를 신청하기로 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사업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철저한 진실 규명을 통해 항소심에서 오판을 다시 바로잡고, K...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즉각 모든 이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집행정지 및 항소를 즉각 신청할 것으로 나보타 사업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철저한 진실 규명을 통하여 항소심에서 오판을 다시 바로잡고, K-바이오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링커는 항체와 톡신의 결합체가 암세포까지 안정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ADC 치료제의 핵심 구성 요소다. 삼진제약은 면역반응을 활성화하는 기전의 면역항암제 페이로드를 만들어 기존 ADC 항암제 페이로드와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안국약품도 ADC 플랫폼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피노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의 면역항암제 연구역량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대웅제약의 캐시카우 지위를 다지고 있다. 올해는 중국 허가 획득도 기대돼 대륙에서 K톡신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웅제약은 2023년 상반기 나보타의 중국 판매허가를 받을 전망이다. 회사는 지난해 1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현지 임상 데이터를 제출하고 허가를 신청했다....
대웅제약의 보톨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2018년 7월 ANVISA에 허가를 신청했고, 2020년 2월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지속적인 현지 영업마케팅으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는 2021년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2022년은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김병진 대웅제약 나보타사업센터 센터장은 “미용·성형 관점에서...
휴젤은 올해 톡신·필러 수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0년 말 28개국에서 2022년 43개국으로 늘었고, 70여 국에 제품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국내를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대만, 브라질, 콜롬비아, 우루과이,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40여 국가에서 판매된다.
보툴렉스는 특히...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조사들이 올해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법적 싸움을 이어간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K톡신이 활약할 시점이지만, 국내 공방전에서 힘을 빼고 있다.
5일 기준 국내 품목 허가를 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총 16개 업체 36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가운데 메디톡스, 휴젤, 파마리서치바이오, 제테마...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항암제, 보툴리눔 톡신, 바이오시밀러 등이 2023년 FDA 허가신청이나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환경에 접어들면서 K바이오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안팎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은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필러/점안제/톡신 고성장 중, 필러는 브라질, CIS 등 수출지역 확대
계절적 성수기 4분기 고성장, 2023년 매출증가/감가상각비 감소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
◇LG화학
20조원의 전지소재 매출액 목표, 3년을 앞당기다
2027년 전지소재부문 매출액, 20조원으로 목표
ABS, 공급 부담이 예상되나
세계 CNT 시장, 매년 34% 이상 성장 전망
이동욱 IBK증권 연구원...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누시바의 영국 발매로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1, 2위인 미국과 유럽에 모두 공식 진출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우수한 제품력을 적극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갖고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및 제조한 보툴리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의 출구가 보이면서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들의 수출도 활기를 띠고 있다. 거대 시장인 미국의 우호적인 환율과 중국의 봉쇄령 완화란 긍정적 분위기에 K톡신의 순항도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수출 늘리는 대웅 ‘나보타’, 환율효과 톡톡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는 회사의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 굵직한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K톡신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14일(현지시간) '보툴렉스'의 캐나다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북미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캐나다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약 1800억 원 규모로, 휴젤은 연내 첫...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위탁생산(CMO), 마이크로바이옴, 보툴리눔 톡신 등 다양한 분야에 촉각을 세우고 미래 성장 동력 찾기에 분주하다.
롯데·CJ, 아쉬운 과거 딛고 바이오로 '컴백'
롯데지주는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2 바이오 USA'에 부스 참가를 신청했다. 바이오USA는 제약·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메디톡스 관계자는 “ITC의 조사 착수 결정으로 휴젤의 불법행위가 낱낱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메디톡스는 이번 소송을 통해 지적재산권 보호뿐만 아니라, K-바이오의 음지에 고질적 병폐로 남아 있는 악의적 기술 탈취 행위를 바로 잡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글로벌 로펌 퀸 엠마뉴엘 어콰트&설리번(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휴젤, 톡신 이어 필러도 '기회의 땅' 中 대륙 진출
휴젤은 중국 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더채움'(중국명 붜안룬)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올해 3분기 현지에 제품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중국 필러 시장에는 현지 기업과 글로벌제약사를 포함해 20여 개 업체가 30여 개 제품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