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에서는 올해도 새로나온 식품의 약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밥은 물론 집에서 음료와 스낵 등 주전부리, 디저트까지 즐기는 수요가 생겨났다”며 “집에서 조금 색다른 제품을 맛보려는 시도 덕에 사상 유례 없이 신제품이 선전하고 있으며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초기에는 세계적인 제품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춘 초코파이를 집중 생산하고, 향후 비스킷, 스낵 등 제품군을 확대해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방침을 세웠다.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형마트, 이커머스 판매를 강화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규모 전통 채널도 공략할...
오리온·농심 등 줄줄이 사상 최고 실적…대상, '3조 클럽' 눈앞= ‘K스낵’ 열풍과 ‘꼬북칩초코츄러스맛’을 앞세운 오리온도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매진 열풍을 일으키며 초코파이를 이을 글로벌 주력 상품으로 부상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들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올해에도 파이, 스낵, 비스킷 등 전 카테고리에서 신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닥터유 브랜드를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로 재정비하고 영양성분을 더한 뉴트리션바, 음료, 젤리, 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브랜드 재단장을 마친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오!그래놀라’...
고급 과자를 제조하는 C사는 최근 캐나다 내 웰빙스낵 열풍을 타고 급속히 성장했다. K-방역으로 높아진 ‘코리아 브랜드’를 활용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 중인 C사는 이번 상담을 통해 한국에 아시아 수출입 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C사는 3년 안에 투자금액을 대폭 늘릴 계획으로, 50명 이상 국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유망...
다양한 HMR을 보유한 오뚜기가 제품 포트폴리오면에서는 강점이 있지만 농심은 라면과 스낵만으로 오뚜기의 매출을 따라잡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제과 라이벌인 오리온과 롯데제과도 매출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에는 롯데제과의 매출이 700억 원 가량 앞섰지만 올해는 오리온의 실적이 다소 앞선 상황이다. 양사의 3분기 누적 매출은 각각 1조 6523억 원(오리온)...
지난해 동기 대비 31% 성장한 ‘마이구미’(궈즈궈즈), 타오케노이의 김스낵 등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오리온이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내세우는 ‘닥터유 단백질바’(닥터유 단백견과바)와 ‘닥터유 에너지바’(닥터유 에너지견과바)도 중국 뉴트리션바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다만, 영업이익은 견과바(단백질바, 에너지바) 초기 입점시 프로모션 등이...
코로나19로 현지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김 스낵, 어육 소시지 등 간식류와 조미 김, 어묵, 전복 등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수산식품을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해 우리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온라인 유통채널은 현지에서 유명한 중국의 타오바오·핀둬둬...
애경산업의 ‘AGE 20’s’(에이지 투웨니스)이 견과류 스낵 '허니버터 아몬드'와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21일 애경산업은 허니버터 아몬드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은 ‘AGE 20’s X HBAF 허니버터 아몬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애경산업의 에이지 투에니스의 에센스 커버팩트와 길림양행의 허니버터 아몬드가 협업한 결과물로 시즌 한정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7월 착공한 이 공장에서는 초코파이, 비스킷류 6개 라인과 스낵 2개 라인과 기존 트베리 공장의 라인이 이전 설치된다. 신공장은 기존 트베리 공장 대비 4배 이상 큰 규모로, 생산량을 100억 루블(한화 약 1500억원)까지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식품업계 맏형인 CJ제일제당의 진천 블로썸캠퍼스도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18년부터 이미...
주요 상품은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신당동 원조쌀떡볶이스낵과 인절미스낵, 왕소라스낵 등 스낵 13종과 민생휴지(27*30롤) 1종이다. 당시 해외 각국은 코로나19에 휴지 사재기가 기승을 부릴 때였다.
한류 열풍은 프랜차이즈 사업 영토 확장에도 순풍을 불어넣었다. 지난 8일 GS25는 몽골 숀콜라이 그룹과 몽골 내 GS25 편의점을 전개하는 내용의 계약을...
K-Food 수입바이어와 공동기획한 이번 설명회는 김치, 고추장을 비롯해 프리미엄 과일인 샤인머스캣과 거봉, 고품질 유아식 및 유아용 스낵 등 다양한 한국식품을 KMT, 유로 아틀란틱 등 주요 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했다.
특히 이번에 소개된 품목을 중심으로 aT와 이세탄은 10월 말에 K-Food 페어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말레이시아에서 대형유통업체와...
넓은 데크가 완비된 야외 수영장에서는 서울 전망을 바라볼 수 있고 풀 바 ‘알티튜드 풀 & 라운지 (Altitude Pool & Lounge)’에서는 이국적인 칵테일과 목테일(Mocktail: 무알코올 칵테일), 와인 등을 가벼운 스낵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모던 지중해 레스토랑 ‘클레오(Cleo)’도 호텔 로비 층에 문을 열며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상륙한다. 클레오는 특유의 마이애미...
롯데제과는 이달부터 튀기지 않고 오븐에서 구운 스낵 제품 '에어 베이크드'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홍콩, 괌 등에 수출했으며 중국과 미국 등으로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각 국가에 맞는 포장 및 배합을 이른 시일 내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달 출시된 이 제품은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워 만들어 지방 함량이 일반 스낵 대비...
이밖에 백설 올리브유900㎖는 6000원, 칠성사이다 1.8ℓ 2개 번들 제품은 기존 행사가격에 500원을 추가 할인한 3780원에 연중 최저가에 선보이며, 롯데 스낵버라이어티팩(820g, 14개입)은 초저가 7980원에 판매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건강 중시 트렌드에 맞춰 정상가 2만5800원인 휴럼 진심 석류와 홍삼진생대보(각 50㎖*21포)는 60%가량 저렴한 9900원에 각각 1만7000개...
호주로 수출하는 상품은 아임이 스낵 13종, 민생휴지(27*30롤) 1종 등 총 14종, 2만여 개로 시드니 교민 슈퍼마켓 및 중국·베트남계 아시안 슈퍼마켓 등 11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신당동 원조쌀떡볶이스낵, 인절미스낵, 왕소라형과자, 고구마형과자 등도 포함돼 있다.
홍콩에는 민생 휴대용티슈 70매(3입) 7200개가 홍콩 가정용품...
스마트폰으로 스낵컬처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며 평소 만화를 보지 않던 이용자들까지 픽코마로 웹툰을 접하게 되어 만화업계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역할도 하고 있다.
픽코마의 모바일 앱은 통합 2000만 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달 3일에는 픽코마에 서비스 중인 2만여개의 작품 중 작품수 기준 1.3%에 불과한 277개 웹툰의 하루 거래액이...
또, ‘닭강정’, ‘비빔김밥’, 웰빙 스낵으로 알려진 ‘비비고 김스낵’도 인기다.
최근 한국 영화와 K-팝의 인기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류 열풍이 한국 식문화로도 이어진 것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팝업스토어’를 통해 그 동안 미국 서부에 집중됐던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미국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손은경 식품마케팅...
◇ 김·인삼·주류도 차세대 K-푸드로 주목 = 국내 주류업계는 수출 전용상품을 앞세워 해외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는 각각 과일리큐르인 ‘자몽에이슬’, ‘순하리딸기’ 등으로 북미와 아시아권을 공략하고 있다. 해외에서 스낵으로 각광 받는 김의 CJ제일제당 연간 수출액은 2500억 원에 이른다. 인삼 제품도 수출 효자 상품이다. 인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