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망이 구축됐지만 KT통신구 화재를 계기로 통신재난에는 대비가 부족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사전에 미흡한 부분을 강화하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통신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화재가 발생한 KT아현국사가 3년 전 C등급 국가통신시설임에도 불구하고 D등급으로 출소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 같은 사안으로 법을 위반해 KT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태료 처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2015년 원효국사와의 통합으로 통신재난 법위가 3개 자치구에 해당해 C등급으로 상향했어야...
위로하고 지원해 감사하다"며 "연말에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는 좋은 행사"라고 말했다고 KT는 전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화재 사고로 인한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와 더불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주화시키면서 노동자들은 불안정 고용에 더해 안전과 생명 위협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한 국책연구원 연구원은 “지난 KT 아현지사 화재의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가 경제지표는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했는지 몰라도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 관리가 너무 허술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개념으로 안전 투자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KT 아현지사 화재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던 감정 결과를 회신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현장에 대한 감정 결과를 받았다”며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KT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외부 화재 전문가에게 자문해 원인을 계속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감정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단계라...
황창규 KT 회장이 아현지사 화재로 피해를 본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보상안 외에 특별한 지원책을 지시했다. 피해지역 음식점에서 임직원 점심·저녁 식사 캠페인에 이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녹이기 위한 소규모 부스를 마련한 것.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대문구와 마포구에 있는 8개 전통시장에 소상공인 지원행사인 온(ON)...
아현동 KT화재, 고양시‧목동 열수송관 파열 등 연이은 사고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서울시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 및 통합정보시스템 정비 △법령 개정 △재난사고 초기대응‧현장매뉴얼 개선 △시설물 점검 강화 △노후시설물 선제적 관리 등의 내용인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대책...
KT가 아현지사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KT는 서울 서대문구청과 마포구청, 은평구청, 용산구청, 중구청 등과 협의해 12~26일까지 2주 동안 서비스 장애 사실 접수를 시작한다고10일 밝혔다. KT는 이를 근거로 위로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서비스 장애지역에서 KT 유선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가운데 주문전화 및...
최근 KT 서울 아현지사의 통신구 화재, 지역난방공사 고양 백석동 온수관 파열 등 국가기반시설의 사고가 잇따라 터지고 있다. 이 또한 미리 막을 수 있었던 후진국형 인재였고 보면 정말 우려스럽기 짝이 없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것과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반복된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입증한 ‘하인리히 법칙’도 있다.
작은...
황창규 KT 회장은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복구를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해준 직원들과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준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며 “이번 사고로 불편을 겪으면서도 KT를 응원해준 고객들과 국민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로 보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KT 서울 아현지사 화재 당시 인근 마포구와 서대문구 통신망이 마비돼 카드 결제액이 약 30억 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회 과학 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위원장이 카드사 네 곳(BC, 신한, 삼성, KB국민)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화재가 발생한 지난달 넷째 주말 마포구와 서대문구...
이는 최근 KTX 오송역 정전을 비롯해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고양 백석동 온수관 파열에 이어 이날 KTX 강릉선 서울행 열차 탈선 사고까지 기반시설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행안부는 이날 KTX 탈선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 상황 관리관을 파견하고 한국철도공사·강릉시와 협조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김부겸 장관은 사고 상황을 보고...
얼마전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큰 피해를 끼쳤던 KT는 2016년 이후 지난 6월까지 매년 불량 지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남부에 위치한 KT 지사는 2016년 9월 통신구 소화기 추가와 분산 비치, 지하 주차장 감지기 탈락, 통신구 유도등 점등불량, 통신구 방화물 폐쇄불량, 통신구 케이블 관통부 마감 불량 등이 적발됐다.
지난해에는 부산과 인천 통신구...
주요 논의 내용은 최근 소상공인 현안 건의 해소 방안, 제로페이 확산, 소상공인 정책협의회 운영, KT 아현지사 화재 피해 등이었다.
중기부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께서 회원 100만이 제로페이를 쓸 수 있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도 “제로페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가장 많았다”며 “실질적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잘 모르고...
주요 논의 내용은 최근 소상공인 현안 건의 해소 방안, 제로페이 확산, 소상공인 정책협의회 운영, KT 아현지사 화재 피해 등 이었다.
홍 장관은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 환경에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며 “KT 아현지사 화재로 안타깝다 심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좋은 소식들도 들리고 있다”며 13일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시행령...
아현지사 화재 수습에 전념하면서 5G 상용화 관련 발언을 최대한 자제했던 황창규 KT 회장이 5G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일 오전 황 회장은 KT 전 임직원에게 발송한 'CEO 생각나누기'란 제목의 이메일에서 "5G 상용화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지능형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5G 1호...
지난달 24일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에서 검은 불길이 치솟았다. 약 3시간 10분 동안 지속된 화재로 전화선 16만8000회선, 광케이블 220조(전선 뭉치 단위)가 한 줌의 재로 변했다. 이 불로 서울 서대문구, 용산구, 마포구, 중구, 은평구, 경기 고양시 일부 지역에 통신 서비스가 끊기는 이른바 ‘통신 블랙아웃’이 발생했다.
KT는 곧바로 복구대책과 피해보상안을...
KT 아현지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KT를 향해 보상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 지사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선 카드 단말기 임시 사용 등 보완 대책을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지난 24일 KT 아현지사에서 화재사고 여파로 인한 KT 불통사태로 서대문구, 마포구, 중구...
지난 주말 KT 통신망 화재를 계기로 통신 재난 발생에 대비한 금융회사의 준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KT 통신망 화재...
◇[2018 CSR] 소외계층에 ‘희망 날개’…꿈·행복 키워준 감동 영상
올해 7회를 맞이한 사회적 책임(CSR) 영상제 축제 ‘2018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이 29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안재민 연구원은 “KT의 통신 국사 화재 사건으로 인하여 네트워크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12월 1일 5G 네트워크 상용화를 개시한다”며 “5G 상용화, 가입자 증가, 실적 상승으로 연결되는 5G 모멘텀은 2020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이제 초기 국면이라는 점에서 통신서비스 산업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네트워크 상용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