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받고, 이를 고려해 심사대상자들을 심사한 후 후보자들을 결정한다. 이후 KT이사회가 후보자 중 1명을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해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KT는 "정관 등에 따라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분으로서 응모자격을 갖춘 분은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나이, 학력, 전공, 성별 등에 의한 제한은 없다"고 안내했다.
국민연금 "경선 원칙 안 맞아"…구현모 최종후보 결국 백지화10일부터 차기대표 선임 공개경쟁 진행…제3자인선자문단 구성디지코 전환 작년 매출 첫 25조 돌파…구 대표 연임에 힘 실릴지
KT 이사회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추진한다. KT 이사회가 구현모 대표이사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결정하자, ‘셀프 연임’이란 비판과 함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대표 선임 과정에서 불투명성을 지적하자, KT 이사회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후보 재공모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안건은 구 대표를 단독 후보로 추천한 기존 선임 절차를 백지화하고, 처음부터...
또한, 지난 1월 소수주주권으로 PMI 계약 관련 이사회 의사록을 요청했으나 KT&G 측은 이를 거절하고 지난달 30일 3년이었던 계약을 15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상헌 FCP 대표는 “경영진의 비전이 발표된 이후 주가가 폭락하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며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제안 주체인 FCP의 향후 계획에 대한 문의가...
금융사 TF등을 꾸려 소유분산 기업들에 대한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강화와 이사회 기능 제고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비금융사의 지배구조 개선 논의까지 포함하는 만큼 '상장사'로 범위를 넓혀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이슈로 접근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실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해당...
KT 이사회가 지난해 12월 28일 구 대표의 연임을 결정하자마자 국민연금은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날 KT 주가는 하루만에 6.75% 급락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민연금은 매도세로 대응했다. 지난 2일에는 KT 보유 주식 35만5319주를 매도했고, 이날 장중 KT주가는 전일보다 3.85% 하락한...
이번 KT&G의 IR은 지난해 10월 FCP가 KT&G 이사회에 주주제안서를 보낸지 3개월 만에 이뤄졌다.
FCP는 19일 1% 이상 주주제안 요건을 갖추고 올해 주주총회 안건을 회사 측에 공식 접수했다. 3월 주총에 상정될 안건으로 FCP는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황우진 전 푸르덴셜 생명보험 대표이사의 사외이사 선임과 △인삼공사 분리상장 △주주환원 정상화...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3월 개최 예정인 KT&G 주주총회를 앞두고 인삼공사 분리상장, 주주환원ㆍ거버넌스 정상화 등의 내용을 담은 안건 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온라인 주주 설명회 당시 FCP가 제안한 대표이사와의 공개토론, 이사회 미팅 등이 경영진의 반대로 이뤄지지 않자 공식적으로 주주제안서를 송부했다는...
구현모 KT 대표는 이통사 CEO로 유일하게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지난해 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된 그는 오는 2024년까지 멤버로 활동한다. 다만 올해 3월 연임하기 위한 주주총회가 남아있는데다, 연임 관련 이슈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참가 여부는 마지막까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T와 KT는 MWC 2023 현장 내에 부스 규모를 두고 막바지 고민에...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지낸 이 이사는 2018년 3월부터 KT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2021년 3월 임기 만료 후 연임해 2024년 3월까지 임기가 연장됐다. 이 사외이사는 이사회 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 지배구조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등에 소속돼 있다.
그러나 이 이사는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사외이사 중 친야권으로 분류된다. 그가 사퇴하게 되면서 민간기업인 KT의 대표 연임에 정치권이 개입할 수 있는 명분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가운데 구 대표는 지난 12월로 예정됐던 임원인사를 이번 주 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는 연말에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발표하지만 KT이사회가 구현모 대표의 연임 적격 판정 이후 최종후보로...
-국민연금, 수익성 추구에는 동의하나 방법은 제각각-“후진적 기업지배구조로 주가가 떨어지면 경영 개입 아닌 주식 매도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어- “스튜어드십 코드 행사, 장기 관점에서 수익성 있어”라는 반론 제기
# KT 이사회는 12월 28일 구현모 현 대표를 주주총회에 추천할 차기 대표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심사 결과가 발표된 후 서원주 국민연금...
2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KT이사회의 구 대표 최종후보 확정 발표 후 입장문을 통해 “KT이사회가 현직 CEO를 대표이사를 최종후보로 확정해 발표한 데 대해 기금이사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의결권행사 등 수탁자책임활동 이행과정에서 이러한 사항을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연금이...
신한은행은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경영진을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부통제 컨트롤타워 신설, 디지털전략 그룹 세분화
신한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먼저 대외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연계된 내부통제 관리체계 혁신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준법경영부를 신설한다.
또 현장 밀착형...
KT이사회는 구 대표의 법적 이슈 관련 대표이사 자격 요건도 검토한 결과 정관과 관련 규정상 이사 자격요건 등을 고려했을 때 차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KT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된 구 대표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KT 지배구조위원회 운영규정 제7조에 따르면 대표이사 임기 만료 3개월 전까지 대표이사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해야 한다. 이사회가 현직 대표이사에 대해 연임 우선 심사를 결정한 경우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지만, 구현모 대표가 연임 의사를 밝힌 만큼 3개월 전에 후보자 인선 작업이 마무리 돼야 한다.
KT 주주총회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기 때문에 3개월 전인 12월...
지배구조에선 ‘이사회 구성 및 운영 선진화’가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꼽혔다. 제약바이오기업의 활동 중 사회적 가치 실현과 관련이 깊은 활동에 대해선 ‘우수의약품 생산 및 공급’이라는 대답이 60.6%로 가장 많았다.
정책보고서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의 KPBMA 자료실에서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그는 “곧 2023년으로 해가 넘어갈 것을 감안 시 연간 기대배당수익률은 7%에 달한다”며 “1개월 후면 KT가 이사회를 통해 올해 연간 배당금을 공시할 예정이며 내년 이익성장률을 감안해 투자가들이 내년 KT 주당배당금(DPS)을 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배당락 후 최소 3만6000원 이상에서 주가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 현시점 투자한다면 배당금을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