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앞서 27일에는 윤 후보자가 사퇴를 밝힘에 따라 KT 이사회 사내이사는 0명으로 남게 됐다.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추천받은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과 송경민 경영안정화TF장의 사내이사 선임안도 자동 폐기된 상태다.
사외이사 중에선 이 사외이사가 1월 12일 가장 먼저 사의를 표명하며 이사회에서 이탈했다. 윤 후보자 결정 하루 전인 3월 6일에는 벤자민 홍...
특히 “KT의 새로운 지배구조와 관련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의 선임절차와 이사회의 역할과 관련한 지배구조 전반에 대해서 그야말로 새롭고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수립하여 대외적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현재의 경영위기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경영정상화를 이룰때까지 ‘KT노동조합 경영감시단’을 설치·운영해서 잘못된 부분에 대한...
상황이 이렇다보니 구현모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사회로 활동하던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8명 등 총 10명의 이사진도 모두 KT를 떠나는 것으로 결정됐다. 경영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하고있는 것이다.
이에 증권가에선 KT 오너리스크에 목표가를 속속 낮추고 있다. 하나증권, 흥국증권 등은 4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잡았고, NH투자증권의 경우 기존 5만 원에서...
그리고 KT 이사회는 뉴 거버넌스 구축 TF의 개선안을 바탕으로 사외이사 선임을 추진한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들이 중심이 돼 변경된 정관과 관련 규정에 따라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외이사 및 대표이사 선임 절차는 국내 및 미국 상장기업인 점과 지배구조 개선 작업, 2차례 임시 주주총회 개최 등을 감안해 완료되기까지 약 5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사외이사 총 8인 중 5인 남아…이 중 3인은 주총때 임기만료임기 재선임 안건 통과되지 못하면 유희열·김용헌 이사만 남아
윤경림 KT 대표이사 후보가 사퇴한지 하루만에 김대유 사외이사도 사퇴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총 8명이었던 KT 사외이사는 5명으로 줄어들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김 사외이사는...
이와 관련해 법령과 정관에 따라 집중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사회가 추천한 김명철 전 신한금융지주 CFO, 고윤성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재선임됐으며, 선임된 두 명의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주총 이후 KT&G는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주주, 사업의 근간이자 경쟁력인 구성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성장의 과정을 함께하는...
김 연구원은 “윤경림 CEO 후보의 자진 사퇴로 KT의 CEO 공백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사회 구성부터 지배구조위원회, 대표이사심사위원회 등을 새로 수립하고, 내외부 후보 공모 및 심사와 주주총회까지 진행하면서 외부의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까지 감안하면, 상반기 안에 CEO 선임은 무리”라고 분석했다.
그는 “CEO 선임 후에도 향후 3년의...
“더 버티기 힘들 것 같다.”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사퇴를 밝히면서 했던 말이다. 윤 후보는 주말 동안 장고 끝에 결국 사퇴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했고, 더 이상 만류하기 어려웠던 이사회는 이를 수용했다. 단독 후보결정 이후 20일 만이다.
시간을 거슬러 단독후보 결정이 있던 20일 전. “국민을 위해 이권 카르텔 세력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KT는 27일 "윤경림 사장이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하고 이사회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윤 후보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CEO가 선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가 사퇴하면서 3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KT는 27일 "윤경림 사장이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하고 이사회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윤 후보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CEO가 선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KT는 "조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사회 등이 주주가 권리를 온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KT&G는 회사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예탁결제원의 시스템 문제라고 해명했다.
KT&G측은 “해외투자자들의 집중투표를 의도적으로 막고 있다는 플래시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는 예탁결제원의 시스템 문제로 회사는 이사실...
이사들은 KT 정기 주주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사퇴를 철회하고 버텨야 한다는 설득을 계속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에 주말까지 거취를 두고 장고를 거듭할 가능성이 크다. 주총 전에는 이사회 일정이 없지만 사안에 따라 긴급 이사회가 소집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만약 윤 후보의 사퇴가 결정되면 31일 열리는...
KT 이사진이 간담회 열고 윤경림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의 사퇴 의사에 대해 수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오전 중 이사진 간담회를 열고 윤 후보 사퇴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22일 열린 이사진 간담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더 버티기 힘들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이날 윤 후보자는 전날 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두고 열린 KT 이사회에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구현모 대표도 사퇴한 이후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까지 낙마하며 주총은 대표 선임 안건 없이 열리게 됐다.
이에 노조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대표 선임에 따른 혼란은 회사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전망으로 이어져 기업 가치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며...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가 후보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업계 등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전날 이사회와 만나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후보자는 “더 버티기 힘들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사회에서는 정기 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두고 있는 만큼 윤 후보자를 만류한 것으로...
또 다른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대신경제연구소(한국ESG연구소)도 KT&G 이사회가 제안한 사외이사 현행 유지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안다자산운용이 제기한 증권 안건에 대해 “현재 구성의 이사회가 충분히 독립적으로 보이며, 이사회의 운영 효율성을 위해 현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반면 시민단체...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경제연구소는 KT&G 이사회가 제안한 현금배당 주당 5000원 안건과 현 사외이사 6명을 유지하는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다만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건에 대해서는 각 후보에 대한 결격 사유를 발견하지 못함에 따라 모든 후보 선임의 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권고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주주환원 규모, 투자 계획에...
국민연금의 압박이 강해질수록 KT 이사회가 뽑은 CEO를 뒤엎고, 77살의 대선 공신을 앉히겠다는 것을 이해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반면 이달 말 열릴 주주총회 결과를 위해 전문성 없는 친정부 인사를 계열사 대표와 사외이사에 내정하고, 사퇴하는 실수를 범하는 기업을 얼마나 신뢰하겠는가. 포스코와 KT 등 우리 기업들을 이용한 강제징용 해법 논란에 떠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