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김주찬은 총액 50억에 KIA로 이적했고 LG의 이진영과 정성훈은 잔류를 택해 총액 34억원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들보다 더 내실 있게 돈을 번 선수는 따로 있다. 두산의 김동주다.
김동주는 지난 해 1월 FA 자격으로 두산과 3년간 총액 32억원에 재계약 했다. 1998년 OB에 입단한 김동주는 입단 당시 계약금 4억5000만원에 연봉...
이후 FA를 선언한 뒤 6년간 최대 40억원이 넘는 대박을 터뜨리며 롯데로 이적했지만 이후로는 주로 ‘음주 대박’만을 터뜨렸다.
2004년 7월 만취상태로 폭력을 행사했고 음주운전까지 한 것이 드러나 면허가 취소됐다. 잠잠했던 정수근은 4년 뒤인 2008년 7월 또 한번 만취 상태에서 폭력을 휘둘러 물의를 일으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수근에 대해 무기한 자격정지...
FA자격을 갖춘 선수는 원 소속팀과의 재계약은 물론 타팀으로 자유롭게 이적할 권리를 갖는다. FA는 입단 이후 고졸자는 9년, 대졸자는 8년간 매년 일정 경기 이상 뛰거나 1군 엔트리에 포함될 경우 얻게 되는 자격이다.
올해 FA자격을 갖춘 선수는 총 21명이었다. 이들 중 은퇴와 FA선언 보류 등을 이유로 10명이 제외됐고 총 11명이 시장에 나왔다. 결과적으로...
1999년 두산에 입단해 간판 선수로 자리잡은 홍성흔은 2008년 FA자격을 얻어 롯데로 이적했던 바 있다. 2009년부터 롯데에서 활약한 홍성흔은 올해 113경기에 출장해 0.292의 타율과 함께 15홈런 74타점을 기록했다. 통산타율 0.303에 166홈런 915타점을 기록중이다. 올해 이대호가 일본으로 떠나 공석이 된 롯데의 4번타자를 맡아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고참이지만...
추신수는 2013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는다. 클리블랜드로서는 추신수가 FA가 되기 이전 장기계약을 맺어야만 팀에 오랫동안 붙잡아 둘 수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내 대표적인 스몰 마켓 구단인 클리블랜드가 목돈을 써가며 다년간 추신수를 잡아 둘 여력은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클리블랜드로서는 추신수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한정되어 있는...
2008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었던 두 선수는 각각 SK와 넥센에서 LG로 팀을 옮겼다. 외부 영입 FA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LG로서는 그간 팀에서 꾸준히 활약했던 두 선수인 만큼 일찌감치 재계약이 유력시 됐다. 이진영은 부상으로 고전한 2011년을 제외하면 LG에서 세 시즌간 규정타석을 채웠고 타율도 3할 이상을 기록했다. 정성훈 역시 약점으로 꼽히던...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3년도 FA 자격 요건을 갖춘 21명의 선수들 중 FA를 신청한 11명의 선수들을 공시했다.
FA를 신청한 선수들은 정현욱(삼성), 이호준(SK), 홍성흔, 김주찬(이상 롯데), 유동훈, 이현곤, 김원섭(이상 KIA), 정성훈, 이진영(LG), 이정훈(넥센), 마일영(한화) 등이다. 구단별로는 KIA가 가장 많은 3명이 FA를 신청했고 8개 구단 중 선수 숫자의 차이는...
KBO(한국야구위원회)가 6일 오전 2013년 FA 자격을 얻게 되는 선수들의 명단을 공시했다.
FA 자격을 얻게 되는 선수는 총 21명으로 이들 중 신규 취득자는 8명, 재자격 요건을 갖춘 선수는 4명이며 나머지 9명은 승인 신청을 하지 않아 자격을 그대로 유지한 경우다.
구단별로 는 LG와 넥센이 각각 5명으로 가장 많다. LG에서는 이진영, 정성훈, 손인호, 이대진...
올해 7년차를 마친 류현진은 완전한 FA는 아니지만 포스팅제도를 통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포스팅제도란 선수를 원하는 구단들이 비공개 입찰을 통해 가장 높은 가격을 부른 팀이 우선협상권을 갖는 제도로 한화로서는 적정선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구단이 나올 경우 류현진의 해외 진출을 동의한다는 뜻이다. 물론 ‘적정한 이적료’라는 단서가...
6시즌 이상 매 시즌 일정한 경기 이상 출장해야만 FA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FA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김연경이 불법으로 해외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국내에서 4시즌밖에 소화하지 않았지만 선수를 위해 해외에서 임대로 뛸 수 있도록 배려했고 통상적으로 받는 임대료조차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흥국생명의...
FIVB는 지난 6월 30일 부로 흥국생명과의 계약이 종료돼, 7월 1일부터 국제적으로 FA자격이 된 것은 맞다고 했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제가 억울한 것은 9월7일 기자회견 이후 국제기구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외부에 유출하지 않기로 한 합의서가 FIVB에 제출됐고 그 합의서를 근거로 흥국생명 소속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라며 억울함을...
런던올림픽의 경우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티켓이 주어지지만 리우올림픽에도 나설 경우 지역 예선부터 참여해야 한다. 그럴 경우 대표팀 선발 과정이나 일정 등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사실상 단일팀 구성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한편 여자 대표팀은 아직까지 단일팀 구성 여부에 대한 가부를 확정짓지 않은 상태다.
김연경과 김연경의 에이전트사인 인포스포츠코리아는 임대로 뛴 세 시즌을 합쳐 이미 FA 자격을 획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구단의 양해로 해외에서 뛴 만큼 임대 기간은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FA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6시즌을 뛰어야 한다.
대다수 배구 팬들은 김연경의 편이다. 흔히 ‘100년에 한 번 나올법한 선수’라는 찬사를...
이 홈런으로 이승엽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잠실 LG전 이후 3163일 만에 잠실구장 홈런을 쳤다.
2003년 한 시즌 56홈런 대기록을 세운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대한해협을 건넌 이승엽은 지난해까지 지바 롯데-요미우리-오릭스서 뛰며 일본 무대 9시즌을 활약했고 올 시즌 정든 친정 삼성으로 돌아왔다.
아스널은 내년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참가 자격을 지키는 것이 올 시즌 목표이지만 지난 15일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4로 대패한 데 이어 영국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도 0-2로 져 최대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현지 언론은 “박주영과 샤막이 시즌 초반 칼링컵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지만 이제는 노르위치와의 2군 경기 출전자...
그러나 이 신문은 “추신수가 2013년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면 몸값이 폭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추신수는 연봉 조정을 신청한 메이저리거 142명과 18일 이들의 소속 구단과 연봉액수에 관해 논의한다.
이때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달 2일부터 22일까지 플로리다주 세이트피터즈버그에서 열리는 연봉조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난다....
김정우는 또 "지난해 K리그 우승팀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문팀에 입단해 영광"이라고 입단 소감도 배놓치 않았다.
지난해 9월 상주 상무에서 제대한 김정우는 원소속팀인 성남 일화로 복귀했다. 이후 시즌이 끝나면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전북과 3년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에서 정대현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견된 것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서는 "팀 의사들에게서 검사를 받았고 여전히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SK에서 11년간 선수 생활을 한 끝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정대현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며 SK와의 협상을 중단하고 지난달 18일 미국으로 떠났다.
그는 또 "이택근의 포지션은 내년 스프링캠프의 훈련 기간 중 자신있어 하는 포지션을 찾아서 정하겠다"고 말했다.
이택근은 지난 20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해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16억원, 연봉 7억원, 플러스 옵션 6억원 등 총 50억원에 넥센으로 복귀했다.
이처럼 일본 팬들이 불안한 소프트뱅크의 마무리 때문에 철벽마무리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이는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05년 삼성에 입단한 오승환은 프로 7년차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FA(자유계약선수)는 6년을 채웠다. 내년에는 FA 7년 자격이 충족돼 구단의 허락만 있으면 해외진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