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일인 28일 금융주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BNK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7.46%(540원) 내린 67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우리금융지주(-7.31%)와 DGB금융지주(-7.12%), 한국금융지주(-6.46%), 하나금융지주(-5.30%), KB금융(-4.08%) 등도 급락세다.
금융주는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꼽힌다
연말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인선이 절반 정도 마무리된 가운데, 낙하산 인사로 인한 '관치금융' 논란이 거세다. 일부 금융사들은 당국을 의식해 연임 대신 교체를 선택했고, 관료 출신 인사가 임명되기도 했다. 아직 CEO 인선을 마무리하지 못한 금융사는 당국의 눈치 살피기에 바쁜 상황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과 NH농협금융 2곳의 CEO가
"은행권의 과도한 금리 경쟁이 예·적금 금리의 과도한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은행들은 금리 인상 경쟁을 자제해 달라."
금융당국의 이 같은 발언이 있기 전만 해도 시중은행의 금리는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았다. 연 5% 금리를 넘어 연 6%대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이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이런 권고 이후 은행들은 정
'관치'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의 발언을 두고 금융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관치미화·낙하산 옹호 금융위원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20일 김 위원장이 정은보 전 금감원장의 차기 기업은행장 내정설과 관치 논란 등에 대해 "후보자 중 한 명인 것이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에 내부 출신 4명과 금융 전문가 2명 등 6명이 포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가 지난 22일 압축한 최고경영자 후보군에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등이 포함됐다.
임추
BNK금융지주는 22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6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3일 임추위에서 확정한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 받았다. 이날 임추위는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자 대상으로 서류심사 평가를 실시해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
임추위는 향후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중징계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에서 15일 최종 승소했다. 이에 그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 회장의 임기가 3달여를 남기고 있기 때문이다.
손 회장은 이번 법원 판결에서 패소할 경우 사실상 연임이 불가능했다. 금감원이 우리은행의 과도한 영업과 내부
시가총액(시총)이 장부상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팔아도 시총만큼 나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 미만이라는 것이다. 이는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5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컨센서스가 있는 유가증
BNK금융지주가 18명의 차기회장 후보군을 확정했다. 최근 낙하산 인사와 관련한 우려가 커지면서 외부인사는 공개하지 않았다.
BNK금융은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최고경영자(CEO)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BNK금융 회장 후보군은 그룹 계열사 대표 9명과 외부 자문기관이 추천한 외부 인사 9명 등 총 18명이다.
내
BNK금융그룹이 오늘(13일) 차기회장 후보군을 확정한다. 자녀 관련 특혜 의혹을 받은 김지완 전 BNK금융 회장이 지난달 7일 임기 약 5개월을 앞두고 자진 사임한 지 1개월여만이다.
BNK금융그룹은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선정한다. 롱리스트는 그룹 내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9명, 외부 자
농협중앙회 현 정부와 끈 있는 관료출신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낙점이복현 금감원장, 금융권 CEO 셀프연임 연일 저격...금융사 연임 부담으로 우리금융, BNK금융, 기업은행장도 외부 낙하산 가능성 커져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관료 출신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낙점되면서 '관치금융'이 본격화 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의 '
은행업종이 4분기 배당 기대에 힘입어 양호한 주가수익률을 보이는 가운데 배당 이후로는 다시 부진한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이자비용률 상승 부담으로 이어져 순이자마진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과 무역적자 누적 등 지속적으로 경기 침체 현상이 나타나
BNK금융그룹 차기 회장 유력 후보군(숏리스트)이 이달 말 윤곽을 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달 1차 후보군인 롱리스트를 거쳐 숏리스트까지 결정되면 내년 1월경 차기 회장 선임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은 오는 13일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한다. BNK금융 계열사 대표로 구성된 내부 후보와 외부후보 등
“과거처럼 정부가 금융사 CEO에 특정 인사를 앉히기는 힘들어도, 현 CEO의 연임을 막거나 특정 인사가 CEO 자리에 오르지 못하게는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관치(官治) 논란에 대한 금융권 고위 관계자의 얘기다.
관치 금융 논란이 커진 건 김지완 BNK금융지주 전 회장이 자녀 부당 지원 의혹으로 조기 사임한 데 이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손태
올 연말과 내년 초 주요 금융그룹 회장과 은행장 임기가 대거 만료되는 금융권이 '외풍'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반전의 상황이 연출됐다. 정치권과 정부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수협은행에서 내부 출신 행장이 선출된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노골적인 외압이 되레 반발을 불러일으켰다며, 내심 반기는 모양새다. 하지만 금융권 인사 과정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은 여전
BNK금융지주는 김지완 회장의 자진 사임에 따라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 때까지 일시 대표이사로 정성재 전무를 선정했다. 임추위 구성은 사외이사 6명 전원으로 확대했다.
BNK금융지주는 14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일시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 전무는 차기 CEO 선임 때까지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일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임명에 있어서 금융당국은 구체적인 개입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금융지주 이사회가 통제해야 할 문제인 만큼 이사회 절차 자체의 투명성이나 합리성, 후임자 물색 과정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기준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에게 CEO 선임을 투명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금융지주그룹의 지배구조는 글로벌 금융그룹과 비교해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유능한 경영진 선임은 이사회의 가장 중요한 권한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4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8개 금융지주(KB·신한·우리·하나·NH농협·BNK·DGB·J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사임하면서 이사회가 선정할 회장 직무대행이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김 회장이 7일 사임하면서 비상계획에 따라 이사회는 회장 직무대행자를 정해야 한다.
특히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내부규정에 따르면 이사회는 최고경영자가 사임할 경우 일주일 이내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