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특히 BMW 코리아의 갑질 행위에 이어 최근 BMW 차량 화재 사태로 수익성이 더욱 나빠졌다”며 “이에 지난해 12월 31일 사업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신호모터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BMW 코리아의 대표적인 갑질 행위는 딜러사가 원하지 않는 차량의 구매를 강제하고 수입사가 일방적으로 판매목표를 통지하는 사례다. 딜러사에 우선...
우선 718 박스터 등 2개 차종 2315대는 연료탱크가 중앙에 위치한 차량으로 전면 부분 충돌 시 차량 앞쪽 트렁크 내 고정된 브래킷이 중앙의 연료탱크와 충돌해 이를 파손시킬 경우 연료가 누유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결함은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한 사항으로 국토부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파나메라 등 2개 차종 1573대는...
수 개월간 재판이 지연된 BMW코리아의 차량 화재 관련 민사 재판이 또다시 표류할 위기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이동연 부장판사)는 8일 BMW 차주 이모 씨 등 8명이 BMW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해당 소송의 원고는 화재 전조 증상이 보인 차량과 리콜 대상 차량의 차주들이다.
이날 재판부는 재판 진행을 연기할...
BMW코리아가 차량 화재와 관련해 차주들의 재산상 손해는 물론 정신적 피해에 관해서도 전혀 보상할 수 없다는 입장이 담긴 문서를 법원에 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BMW코리아 측 변호인은 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이동연 부장판사)에 “리콜로 손해가 회복돼 위자료를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민관합동조사단이 BMW 차량 화재와 관련해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재판이다.
8일 재판을 시작으로 BMW코리아의 손배소 재판이 줄줄이 열린다. 민사31부(재판장 조미옥 부장판사), 민사21부(재판장 김상훈 부장판사)는 14일 첫 변론기일을 열고, 다음 날인 15일에는 민사72단독과 민사 22부에서 또 다른 차주들의 손배소 변론기일이...
지난해 잇따른 화재사고로 인한 제작결함 시정 이후 소비자 보호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BMW그룹 코리아는 21일 "BMW와 미니(MINI)를 구매하는 고객은 '하자 발생 시 신차로의 교환 및 환불 보장' 등이 포함된 서면 계약에 따라 레몬법 기준에 의거해 차량 하자 발생 시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 이후 차량을...
지난해 BMW 화재 등 이슈로 자동차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진 만큼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자동차 제작과 결함의 신속한 시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레몬법에 제작사들이 적극 참여해 제도가 조속히 정착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레몬법은 미국에서 오렌지(정상자동차)인줄 알고...
지난해 여름 온 국민을 불안하게 했던 BMW 화재사고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BMW 차량의 배기가스순환장치(EGR) 결함으로 지난해 8월부터 대규모 리콜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7000여 대의 차량이 1차 리콜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2차 리콜과 추가 리콜까지 들어간 상황에서 수리를 받지 못한 자동차가 여전히 거리를 누비고 있는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4일 발표한 BMW차량화재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 따라 EGR모듈 냉각수 누수로 오염된 흡기다기관과 EGR 모듈 재고품이 장착된 차량에 대해 추가 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민관합동조사단은 BMW차량화재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흡기다기관의 경우 리콜 수리(EGR 모듈 교체)한 차량에서 흡기다기관 부위에 화재가...
수입차는 BMW의 차량화재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아우디의 판매 재개 등으로 전년보다 12.0% 증가한 28만1000대가 판매됐다.
자동차 생산은 국산차의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 한국지엠 군산공장 생산중단 등으로 전년대비 2.1% 감소한 402만9000대로 집계됐다. 자동차 수출과 더불어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편 지난달 자동차 수출(22.6...
BMW 화재 사태로 시장 위축 우려가 있었지만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의 성공에 힘입어 총 26만 대가 판매됐는데요. 이는 전년 대비 11.8% 증가한 사상 최대 수치입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은 단일 차종으로 9141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링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는 BMW가...
시장이 열리지 않는 연말 공백기에 △계약 해지나 계약금액 변경 △사업계획...
◇‘결함 은폐 결론’ 나자…BMW 소송, 속속 재개
BMW 차량의 잇따른 화재와 관련해 책임을 묻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자 중단됐던 재판들이 하나둘씩 재개되고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BMW코리아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
차일피일 미뤄졌던 재판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것은 BMW 화재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지난해 12월 24일 최종 조사결과를 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앞서 BMW코리아 측은 각 재판부에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발표돼야 양측 주장이 명확하게 정리될 수 있다”며 결과가 나온 이후에 소송 절차를 진행해달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부터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지만 잇단 BMW 화재 사건으로 시장가치가 하락해 매각이 불발, 결국 서비스 철수를 결정한 것이다.
24일 신호모터스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말까지만 영업을 진행한다. 그 이후로는 모든 판권을 BMW 측에 반납하고 서비스센터 영업을 종료키로 했다.
2008년 설립된 신호모터스는 2011년 BMW 공식...
BMW 차량 화재 피해자들과 ‘BMW 피해자 모임’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향후 소송 계획을 밝혔다.
하 변호사는 “국토부 조사 결과 발표로 결함 은폐가 밝혀진 만큼 위자료 액수가 더 많아져야 한다”며 “결함 은폐에 따른 정신적 피해, 흡기다기관을 교체하지 못하고 계속 차량을 몰고 다닌 정신적...
국토교통부와 BMW 화재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자, BMW그룹코리아는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 협조하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리콜 조치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조사결과 차량 화재의 근본 원인은 EGR 쿨러의 누수라는 점이 확인됐으며 이는 BMW 본사의 기술적 조사 결과와도 대체로...
올해 여름 국민을 불안하게 했던 BMW 화재사고 원인이 배기가스재순환장치(이하 EGR) 설계 결함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리콜이 불가피하게 됐다. 다만 이번 화재사고와 관련해 BMW의 인위적인 조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24일 BMW 화재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흡기다기관 리콜과 EGR 쿨러 냉각수...
올 여름부터 잇단 화재로 국민을 불안하게 한 BMW 화재 원인이 배기가스재순환장치(이하 EGR) 설계 결함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BMW가 EGR결함과 화재간 상관관계를 알고도 결함은폐·축소하고 늑장리콜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BMW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