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특히, 내일 발표되는 8월 산업활동동향은 이번 코로나19 재확산 및 거리두기 강화 이후 처음 발표되는 실물지표로서 내수 및 경기상황 판단 등 측면에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9월 23일부터 지원대상 및 대출한도가 확대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2.0과 신·기보 특례보증대출 추가 지원 등 긴급 민생...
29일(화)에는 통계청의 8월 산업활동동향과 한국은행의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함께 나온다. 산업활동동향은 실물경제 동향을 후행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지표다. 7월엔 전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늘었지만 증가폭이 6월 4.1%에서 0.1%로 크게 둔화했다. 특히 회복세를 보였던 소비가 4개월 만에 다시 꺾였다. 소매판매액이 전달보다 6.0% 줄어 2월(-6.0...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0.5%까지 축소됐던 제조업 생산 감소폭(이하 전년 동월 대비)이 7월 다시 -2.4%로 확대됐고, 재고는 축소됐으나 전월 대비로는 6월 1.0% 감소에서 7월 0.2% 증가로 전환됐다. 코로나19로 우리 경제가 끝을 알 수 없는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형국이니 답답하고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취업을 못 하는 청년들의 상실감은 말로...
통계청 7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6월 0.5%까지 축소됐던 제조업 생산 감소 폭(이하 전년 동월 대비) 7월 다시 2.4%로 확대됐고,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 폭이 축소됐으나 전월 대비로는 6월 1.0% 감소에서 7월 0.2% 증가로 전환됐다.
내수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2~4월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소매판매 증가율은 5월 1.7%, 6월 6.3%로 회복됐으나...
비경제활동인구로 이탈한다.
고용지표는 9월부터 악화가 가팔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통계엔 코로나19 재확산이 반영되지 않아서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조사대상 기간이 8월 9~15일로, 광복절 집회 이후 확산과는 시차가 좀 있다”며 “(8월 지표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다음 달 고용동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통계청은 9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0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7만4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감소의 주된 배경은 경제활동인구 감소다.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는 26만7000명 늘었으나, 경제활동인구는 26만7000명 줄고 비경제활동인구는 53만4000명 줄었다. 경제활동인구 감소 폭은 전월(-23만6000명)보다...
마침 코스피는 8월 말 조정을 통해 먼저 과열을 해소한 상태이기도 하다.
달러 약세,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실물 지표의 개선은 경기민감도가 높은 신흥국가와 산업에 우호적 기류를 제공 중이다. 실제 선진 통화를 융통해 신흥시장에 투자하는 캐리 트레이드의 여건은 상당한 개선세를 나타내는 중이고, 제조업 경기 회복 신호에 따라 각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7~8월 중 세계 주요국들의 경기 회복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해외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미국 개인소비지출 증가폭은 5월 8.4%에서 6월 5.7%, 7월 1.6%로 매월 감소했다.
한은은 경제활동 재개와 적극적 재정정책에 힘입어 5월 이후 개인소비지출이 확대됐지만...
주택 건설, 부동산 시장, 자동차 판매, 제조업 등 일부 산업의 경우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그동안 미뤘던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호황을 보였다. 그러나 상업용 부동산, 식당, 관광 분야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베이지북은 지적했다.
보고서는 무엇보다 노동시장의 더딘 회복세를 우려했다. 코로나19가 미국 경제를 강타하면서 3월 이후 수요 급감, 공급망...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보다 6.0% 줄었는데요. 또한,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카드 국내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가 늘고, 둘째 주에는 10.4%까지 오르며 소비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셋째 주에는 0.8%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세가 올해 2~3월을 넘는 수준이...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1% 늘어나는 데 그쳤다. 6월 4.1% 증가율을 보여 연초부터 계속된 역성장에서 벗어나는가 싶더니 상승세가 다시 꺾인 것이다.
특히 대표적 소비지표인 소매판매가 -6.0%로 급감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월과 같은 감소폭인데, 2011년 2월(-7.0%) 이후 9년여 만에 가장 저조하다. 정부가 5월부터...
안 심의관은 “산업활동이 코로나19 확산 양상에 따라 좌우되는 모습”이라며 “8월 중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경제외적 충격이 발생했는데 이 부분이 7월 산업활동동향 수치에 반영되지 못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은 광공업이 1.6%, 서비스업은 0.3% 증가했다. 광공업은 반도체(-4.8%) 부진에도 자동차(14.4%), 기계장비(6.0%) 등이 늘었다. 제조업...
앞으로가 더 문제다. 이달 초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이날까지 18일째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웃돌고 있다. 안 심의관은 “산업활동이 코로나19 확산 양상에 따라 좌우되는 모습”이라며 “8월 중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경제외적 충격이 발생했는데 이 부분이 7월 산업활동동향 수치에 반영되지 못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8월 31일~9월 3일)에는 월말과 월초에 나오는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의 월간 및 분기별 경기지표가 잇따라 발표되고,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공개된다.
우선 31일(월) 통계청은 7월 산업활동동향 통계를 내놓는다. 코로나19 재확산 전이긴 하지만 3분기 첫 달인 7월 경기가 얼마나 바닥을 다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6월 산업활동동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