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제활동인구로 이탈한다.
고용지표는 9월부터 악화가 가팔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통계엔 코로나19 재확산이 반영되지 않아서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조사대상 기간이 8월 9~15일로, 광복절 집회 이후 확산과는 시차가 좀 있다”며 “(8월 지표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다음 달 고용동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통계청은 9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0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7만4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감소의 주된 배경은 경제활동인구 감소다.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는 26만7000명 늘었으나, 경제활동인구는 26만7000명 줄고 비경제활동인구는 53만4000명 줄었다. 경제활동인구 감소 폭은 전월(-23만6000명)보다...
마침 코스피는 8월 말 조정을 통해 먼저 과열을 해소한 상태이기도 하다.
달러 약세,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실물 지표의 개선은 경기민감도가 높은 신흥국가와 산업에 우호적 기류를 제공 중이다. 실제 선진 통화를 융통해 신흥시장에 투자하는 캐리 트레이드의 여건은 상당한 개선세를 나타내는 중이고, 제조업 경기 회복 신호에 따라 각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7~8월 중 세계 주요국들의 경기 회복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해외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미국 개인소비지출 증가폭은 5월 8.4%에서 6월 5.7%, 7월 1.6%로 매월 감소했다.
한은은 경제활동 재개와 적극적 재정정책에 힘입어 5월 이후 개인소비지출이 확대됐지만...
주택 건설, 부동산 시장, 자동차 판매, 제조업 등 일부 산업의 경우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그동안 미뤘던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호황을 보였다. 그러나 상업용 부동산, 식당, 관광 분야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베이지북은 지적했다.
보고서는 무엇보다 노동시장의 더딘 회복세를 우려했다. 코로나19가 미국 경제를 강타하면서 3월 이후 수요 급감, 공급망...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보다 6.0% 줄었는데요. 또한,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카드 국내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가 늘고, 둘째 주에는 10.4%까지 오르며 소비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셋째 주에는 0.8%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세가 올해 2~3월을 넘는 수준이...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1% 늘어나는 데 그쳤다. 6월 4.1% 증가율을 보여 연초부터 계속된 역성장에서 벗어나는가 싶더니 상승세가 다시 꺾인 것이다.
특히 대표적 소비지표인 소매판매가 -6.0%로 급감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월과 같은 감소폭인데, 2011년 2월(-7.0%) 이후 9년여 만에 가장 저조하다. 정부가 5월부터...
안 심의관은 “산업활동이 코로나19 확산 양상에 따라 좌우되는 모습”이라며 “8월 중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경제외적 충격이 발생했는데 이 부분이 7월 산업활동동향 수치에 반영되지 못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은 광공업이 1.6%, 서비스업은 0.3% 증가했다. 광공업은 반도체(-4.8%) 부진에도 자동차(14.4%), 기계장비(6.0%) 등이 늘었다. 제조업...
앞으로가 더 문제다. 이달 초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이날까지 18일째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웃돌고 있다. 안 심의관은 “산업활동이 코로나19 확산 양상에 따라 좌우되는 모습”이라며 “8월 중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경제외적 충격이 발생했는데 이 부분이 7월 산업활동동향 수치에 반영되지 못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8월 31일~9월 3일)에는 월말과 월초에 나오는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의 월간 및 분기별 경기지표가 잇따라 발표되고,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공개된다.
우선 31일(월) 통계청은 7월 산업활동동향 통계를 내놓는다. 코로나19 재확산 전이긴 하지만 3분기 첫 달인 7월 경기가 얼마나 바닥을 다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6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이달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27만7000명 감소한 271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3월부터 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감소세는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1~8월 이후 11년여 만이다. 더 심각한 것은 경제활동인구 감소,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다.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는 4479만5000명으로...
실제 모수에 잠재 경제활동인구가 포함된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25.6%로 1.8%P 올랐다.
그나마 취업자 감소 폭은 둔화하고 있다. 올해 상황만 보면 4월 47만6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5월 39만2000명, 6월 35만2000명, 7월 27만7000명으로 3개월째 축소됐다. 단 흐름이 개선된 건 아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숙박·음식점업 쪽에서 감소 폭이...
지식재산보호 동향 △ 방탄소년단을 통해 본 한류와 저작권 △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VGCEO 교육생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인, 언론인, 젊은 창업가 등 50명 내외로 선발되며, 오는 8월 7일 (금)까지 접수 및 등록을 받는다. 이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국립호치민백과대학교(HCMU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서 5월 전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전월보다 1.2% 감소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1월부터 5개월째 하락세다. 수출이 크게 타격을 받아 제조업 생산이 -6.9%나 쪼그라든 영향이 컸다. 설비투자도 5.9% 줄었다. 1월(-6.8%) 이후 4개월 만에 감소폭이 가장 크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4.6%포인트(P) 하락한 63.6%였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0년 4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3만2000명) 증가한 12만9000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으로 인한 고용 충격이 반영된 것으로, 3월(15만6000명)보다는 적지만 4월 기준 역대 최고치입니다. 고용부는 이에 대응해 기업과 근로자의 고용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