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신청 접수가 9일 시작됐다. 후보 등록은 10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진행된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에서 열린다. 등록을 마친 여야 후보들은 오는 16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해 13일간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게 된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4곳 가운데 2개...
4.29 재·보궐선거 여야 후보들은 9∼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16일부터 공식 선거전을 펼친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경기 성남중원, 광주 서을 4개의 국회의원 재보선 가운데 2개 이상의 지역에서 승리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인천에서는 보수적인 유권자의 성향을, 성남중원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7일 문재인 대표의 4.29재보궐선거 협력 요청을 받아들이며 당내 갈등을 정리했다. 박 전 원내대표의 결정으로 동교동계 역시 같은 날 재보선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결정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논란을 종식하고 선당후사 정신에 공감하면서 당의 승리를 위해 적극 협력, 선거운동을 당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4.29 재보궐선거 지원 문제를 둘러싼 새정치민주연합 내 친노계와 동교동계 간 갈등이 사실상 봉합된 모양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7일 자신과 동교동계의 4·29 재보궐선거 지원 문제와 관련해 “당과 협의해 오늘, 내일이라도 당이 필요로 하면 저부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가진 동교동계 모임에서 “논란을 종식하고 선당후사...
새정치민주연합이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4곳에서 모두 열세를 보이고 있다. 야권후보 난립 속에 새정치연합이 선거에서 전패할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오는 가운데, 새누리당도 인천 서·강화을에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분석도 있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연일 동교동계를 향해 4.29 재보궐선거 지원사격을 요청하면서, 동교동계의 구원등판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과 구 민주계를 상징하는 동교동계에 다시 한번 구애의 손길을 보내며 단결과 단합을 강조했다.
문 대표는 회의에서 “이번 재보선의 상황이 쉽지 않다. 우리 당으로서는 더...
새정치민주연합 권노갑 상임고문이 동교동계의 반대에도 4·29재보궐선거 지원에 나설 것으로 3일 알려졌다.
탈당한 정동영·천정배 전 의원의 출마 등으로 다급한 상황에 처한 문재인 대표 등 당 지도부의 ‘구애’에 화답한 셈이다. 문 대표는 2일 권 고문에게 전화를 걸어 지원사격을 거듭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 고문은 오는 5일 여의도 당사에서 문 대표...
4.29재·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지도부도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인천 지역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전직 당대표 등이 모인 ‘원탁회의’에 도움을 요청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서구·강화을 안상수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힘을 실었다.
그는 “지역 상황에...
429 재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는 물론 야야 인사 사이의 설전도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등 4개 선거구에서만 치러지는 ‘미니 선거’이나, 박근혜정부의 집권 3년차 국정운영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여야간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정동영, 천정배 전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후...
이번 4·29재보궐선거는 무엇보다 정계를 떠나 있던 거물들의 귀환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인천 서구·강화을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여의도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인천 서구·강화을은 새누리당 안덕수 전 의원의 당선무효가 확정된 지역이다. 때문에 여당은 이번 재보선에서 반드시 수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미 두...
이어 “보고 지연으로 인해 국회가 연말정산 개정세법에 대해 부실 심사를 하게 될 우려가 크다”면서 “4.29 재보궐선거일을 고려한 발표 지연 의도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또한 “연말정산 분석 결과에 따른 정부의 세법개정안을 정부 발의가 아닌 의원 입법을 통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한다”며 “또다시 책임을 국회로 떠넘기려는 의도가...
국민모임 정동영 전 의원이 4.29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판이 커졌다. 총 4곳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이번 재보선에는 정 전 의원을 포함해 전직 국회의원만 6명이 나서는 등 거물급 정치인들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선거를 한 달여 앞둔 31일 현재 판세는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할 때 새누리당이 다소 앞서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정...
국민모임의 정동영 전 의원이 30일 오전 11시 여의도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29 재보선 서울 관악을 출마를 선언한다.
정 전 의원의 측근은 일부 언론을 통해 “고심 끝에 출마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출마를 결단하면 기자회견을, 불출마를 결정하면 보도자료로 입장을 밝힌다는 방침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4.29재·보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30일 여야 지도부가 서울 관악을 지역으로 총출동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은 이곳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역민심을 살핀다. 판세는 안갯속이다.
이번 재보선은 박근혜 정부 집권 3년차에 치러지는 만큼, 승패에 따라 향후 정국 주도권이 달라질 수 있어 여야는 사활을 걸었다.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로 서울 관악구을에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 경기 성남 중원구에 정환석 전 경기 도의원, 광주광역시 서구을에 조영택 전 국회의원을 각각 공식 공천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문재인 대표 주재로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영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당무위는 이와 함께 여성, 청년, 대학생...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킴으로써 국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효율적 처리를 도모하고, 4.29 재․보궐선거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중점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정리 △주민등록 말소․거주불명등록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이다.
이를 위해 통․리...
통합진보당이 19일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해산됨에 따라 소속 국회의원 5명 전원이 의원직을 상실해, 이들 중 지역구 의원 3명의 선거구에서는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헌재 판결 이후 배포한 자료를 통해 통진당 소속 지역구 의원이 있던 경기 성남중원구(김미희 의원), 서울 관악구을(이상규 의원), 광주 서구을(오병윤...
◇야당 ‘호재’ 여당 ‘악재’= ‘투표율이 30%를 웃돌면 진보성향이 강한 젊은층이 투표장으로 향했다는 것이다’ 정치권에서 회자되는 재보궐 선거의 법칙이다. 민주당이 부재자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손학규 대표의 트위터를 통해 젊은 층을 자극하는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부 분당을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가 50∼60대에서, 민주당 손학규...
4.29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김해을에서 야권단일후보 선출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에게 “말씀을 좀 가려서 하라”며 정면 겨냥했다.
연대연합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최고위원은 23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져 “민주당은 이미 절대적인 양보를 했다”며 “국민경선으로 단일후보를...
4.29재보궐 선거를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열린 이 자리는 겉으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특히 이번 재보선에서 경남 김해을 선거는 여야 대결은 물론 야권에서부터 ‘손학규 대 유시민’ 대리전 양상을 띠며, 야권단일후보 협상안이 결렬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자리에서 양당 대표는 주로 덕담을 주고 받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