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지역민’에 한 표 호소, 문재인 ‘노동계·원탁회의’에 SOS

입력 2015-04-02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29재·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지도부도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인천 지역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전직 당대표 등이 모인 ‘원탁회의’에 도움을 요청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서구·강화을 안상수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힘을 실었다.

그는 “지역 상황에 통달한 안 후보의 강점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당 소속 광역단체장이라는 이점이 만나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민심을 살피며 안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25일 새누리당 인천시당 핵심당원 연수에도 참석한 바 있다.

반면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정책 협약식에서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함께 향후 정책 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하는 등 노동계에 공을 들였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과 새정치연합은 한 몸”이라며 “우리 당의 이용득 최고위원이 산증인이다. 한국노총은 2011년도 민주통합당 창당의 주역이었다. 지난 대선 때는 저와 정책연대를 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오후에는 4·29 재보선 승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직 당 대표들이 참석하는 원탁회의를 열어 도움을 청한다. 문 대표는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문희상·김한길·정세균·박영선 의원 등을 초청했으나, 박지원·김한길 의원 등은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19,000
    • -2.22%
    • 이더리움
    • 4,032,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2.35%
    • 리플
    • 700
    • -1.41%
    • 솔라나
    • 199,300
    • -2.88%
    • 에이다
    • 602
    • -3.53%
    • 이오스
    • 1,068
    • -1.84%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3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4.2%
    • 체인링크
    • 18,420
    • -2.9%
    • 샌드박스
    • 572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