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1기 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올해로 서른 살을 맞은 1기 신도시가 아파트 노후화 문제 해결을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1기 신도시는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 사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1기 신도시 아파트는 리모델링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개발 재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분당부터 일산까지 신도시 5곳에 지역 중심 주택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내용이다.
윤 후보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택 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모든 국민의 주거수준 향상에 두겠다고 말씀드렸다. 국민이 살고 싶어하는 지역에 살고...
권 교수는 “이 후보 공약 중 가장 큰 변수는 기본주택 100만 가구와 국토보유세”라며 “100만 가구는 1기 신도시의 3배에 가까운 규모인데 어디에, 어떻게, 누구에게 공급하고 일반 공급과의 충돌은 잘 풀어나갈 것인지 물음표가 남는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 후보의 원가주택에 대해선 “과연 수요자가 불완전한 주택을 원할지 의문이 있다”면서 “공급이 될 경우...
1기 신도시인 경기 군포시 산본 일대 아파트가 연말 막바지 리모델링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군포시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가 24일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 단지는 지난달 초 조합설립 요건인 주민 3분의 2(66.7%) 이상 동의율 확보에 성공했다. 이후 조합설립 총회를 거쳐 지난 24일 자로 조합설립을 마무리 지었다. 이 단지는...
1기 신도시 아파트도 '30년차'불편 호소…정비사업 수주 쑥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면서 새집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주거 환경에 대한 인식이 변하면서 더 좋은 집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구도 커졌다. 올해 건설업계 도시정비사업...
올해로 준공 30년 차로 접어든 성남시 분당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이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기본계획 미수립, 높은 안전진단 기준 등 여러 규제가 사업에 발목을 잡고 있어 사업 진행엔 난항이 예상된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시범단지(삼성한신·우성·한양·현대 아파트)는 최근 ‘분당 시범단지 재건축준비추진위원회’를...
분당,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를 다 합쳐서 30만 호인데 1기 신도시의 7개에 해당하는, 결코 적지 않은 물량"이라고 강조했다.
노 장관은 종부세에 대한 불만이 많다는 지적에 "안 내던 세금을 내는데 달가울 리는 없다"면서도 "공시가격 11억 원, 시세로 16억 원 정도 이하는 종부세 부담이 없고, 1가구 1주택의 경우 장기거주나 고령자 등의...
윤 후보는 부동산 공약 발표 당시에도 “재건축·재개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3기 신도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장에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고, 1기 신도시의 재건축·리모델링을 통해 주거수준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로 인상해 내 집 마련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무궁화주공1' 주민 66.7% 동의리모델링 조합 설립 요건 충족'을지삼익한일'·'금강주공9' 등인근 단지들도 사업 추진 박차
수도권 1기 신도시인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일대 노후 아파트 단지들에서 리모델링 바람이 거세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군포시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는 리모델링 조합 설립 동의율 66.7%를 달성했다. 조합 설립을 위한 요건을...
상동한아름현대는 현재 용적률 220%, 지하 1층~지상 25층, 1236가구로 1기 신도시 중 대단지에 해당한다.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지하 3층~지상 26층, 1421가구로 탈바꿈한다.
지하주차장이 늘어나면서 주차대수도 가구당 0.92대에서 1.50대로 늘어나 주차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지상 공간은 테마식 공간과 녹지 확보 및 최신 트렌드의 커뮤니티...
전국 주택 수가 750만 호 정도였던 당시 경기 분당과 일산 등 1기 수도권 신도시를 조성해 전체 4분의 1에 달하는 물량 공급을 공급한다는 계획은 충격이었다. 당시 아파트 건립을 위해 바다 모래까지 싹쓸이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다만 단기간에 무리하게 공급하면서 부실공사가 잇따르고, 수도권 주택이 급증하면서 인구가 지나치게 집중되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법을 개선하고, 테라스를 만들면 이익이 될 수 있는 시장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기존 건설 방식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맞춤형 구조를 구현하긴 쉽지 않다”며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에서 보너스 공간, 야외 테라스 등 위드코로나에 대응할 다양한 설계에 나설 수 있게 정책적 지원 등을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1기 신도시 ‘1호 리모델링’ 한솔마을 5단지 내년 착공정자동 ‘로얄팰리스’ 14년 전 신고가 갱신 일보 직전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일대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이 속속 가시화하면서 인근 아파트값도 들썩이고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아파트는 이르면 내년...
지리적으로 의왕·군포·안산지구는 3기 신도시는 물론 1기 군포 산본신도시보다 남쪽에 있다. 전문가들이 서울 주택 수요를 분산하기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는 이유다. 정부는 이들 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역으로 생각하면 교통망 사업이 지연될 경우 이들 지역의 공급 확대...
리모델링 추진만 해도 호가 '쑥'…“재건축보단 시세 차익 크지 않아 잘 따져봐야”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그동안 분당 등 수도권 1기 신도시와 서울 외곽지역에서 주로 추진돼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강남권에서도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이 늘고 있다. 재건축 규제 영향도 있지만 집값 상승기에 리모델링을 재료 삼아 집값을 띄우려는 의도가 작용하고 있다는...
의왕·군포·안산 3개 지역을 아우르는 택지가 지리적으로 3기 신도시는 물론 1기 군포 산본신도시보다 남쪽에 위치해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공급 확대 자체는 긍정적이나 신규택지 대부분이 인접 수도권이라기보다 경기도권으로 보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의왕·군포·안산신도시는 지하철 1호선...
1980~1990년대 성남분당, 고양일산, 안양평촌, 군포산본, 부천중동의 1기 신도시 개발을 시작으로, 2000년대 성남판교, 화성동탄, 김포한강 등 11곳에 달하는 2기 신도시와 혁신도시·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보금자리지구 등이 있었다.
이에 따라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경제성장률(GDP)에서 건설투자는 2018년 마이너스(-)4.6%를 시작으로 2019년 -1.7...
용인 수지구는 1기 신도시 조성 직후인 1990년대 중후반 지어진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많다.
현재 10개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등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해도 수지구 내 리모델링 추진 단지는 단 두 곳에 불과했다. 약 1년 2개월 만에 8곳이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셈이다. 조합설립을...
산본신도시 일대 아파트는 모두 1990년대 초·중반 지어진 단지로 올해 30년 차를 넘긴 노후 아파트가 많다. 이 때문에 리모델링 사업도 활발하다. 산본동 개나리주공13단지는 지난달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산본동 우륵주공7단지와 금정동 율곡주공3단지는 조합 설립 이후 안전진단 시행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산본동 세종주공6단지와 설악주공8단지...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1~2기 신도시 중 가장 집값이 높은 지역은 판교신도시다. 3.3㎡당 시세가 4598만 원(이하 3.3㎡ 기준 시세)을 호가한다. 수도권 신도시 중 집값이 가장 낮은 양주신도시(1298만 원)보다 세 배 넘게 비싸다. 판교와 같은 2기 신도시 중에선 위례신도시와 광교신도시가 각각 집값 2위(4413만 원), 3위(3599만 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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