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3분기부터 2022년 1분기까지 오지급된 손실보상금 규모는 530억2000만 원이다. 업체 수는 5만7583개다. 중기부는 이 중 4만68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계 방식을 적용, 276억8000만 원의 오지급금을 환수했다. 잔여 환수 대상 기업은 7609개 사로 226억1000만 원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초과손실액만 2257억 원이 예상됐다.
일부 기관의 방만경영 및 도덕적 해이 사례도 드러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비효율·경직적인 승무 근무시간 관리 등으로 승무 인력의 월 근무시간이 소정 근로시간보다 12시간 적었고, 부족한 소요인력에 휴무인력을 과다 활용하는 등 인건비 부담이 가중됐다. 한국가스공사는 보상휴가를 받기 위해 직원의 87%가...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78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반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줄었다. 롯데하이마트의 매출은 2020년 4조517억 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하락세다. 전자랜드 운영사인 에스와이에스리테일은 현재 자본잠식 상태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7% 줄었고 같은 기간 10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런 가운데...
9분기 연속 증가세다. 사업소득(92만7000원)은 원재료값 인상, 이자 비용 증가 등 영향 0.1%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전소득(71만8000원)은 21.9% 줄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지원금, 방역지원금 등 정부 지원효과가 사라지면서 공적 이전소득(50만 원)이 28.9% 줄어든 영향이다.
이자·배당과 관련된 재산소득(4만 원)은 21.8% 늘었고, 경조소득·보험금 수령 등...
중견 보험사인 KDB생명보험의 지난 3월 말 기준 자기자본 규모는 약 5520억 원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약 1.4%에 해당한다.
박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2023년 2분기 잠정실적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연 환산 평균 총자산이익률(ROAA)은 약 0.70%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0.66% 대비 소폭 상승했다. 순이자마진 확대에 따른 하나은행의...
지난해 상장기업 중 영업손실이 발생하거나 이자보상배율이 1 이하인 재무곤경 기업의 비중은 유가증권시장 소속 기업이 25.6%, 코스닥시장 소속 기업은 37.6%로 나타났다. 각각 전년 대비 1.2%포인트, 2.3%포인트 늘어난 규모다. 이자보상배율은 값이 낮을수록 이자 부담이 크고, 1 미만이면 해당 기간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의미다.
기업들은...
2%), 네이버는 2000만 명(29.1%)이다. 반면 SSG닷컴과 G마켓의 합산 월간활성사용자수는 990만 명(14.4%)으로 격차가 크다. G마켓 인수 시너지가 신통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11번가와 롯데온 역시 적자 탈출 묘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1분기 11번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5% 늘어난 2163억 원이었지만 31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동기보다 적자폭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538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2830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으나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하면 같은 기간 12% 증가한 수치다. 특히 배틀그라운드?PC·콘솔 부문은 트래픽 확대와 신규 유료화 콘텐츠의 인기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작의 매출이 감소하며 1분기 저조한...
코로나 위기대응 사업과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종료되면서 예산에서 전년동기대비 5조1000억 원, 기금에서 11조6000억 원 감소했다.
1분기 통합재정수지는 41조4000억 원 적자, 사회보장성기금수지 12조6000억 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54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에 총수입과 총지출이 모두 감소함에 따라 통합재정수지는 전년동기대비...
다만 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접속 장애에 대한 피해보상을 발표한 만큼 일시적 손실은 감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다만 KT는 실적이 내리막길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부터 CEO 선임 작업에 착수했지만 구현모 전 대표가 자진사퇴하고, 윤경림 대표 후보마저 물러나며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나쁘지 않은 시작…위메이드 적자 돌파구 될까?=지난해 위메이드는 영업손실 806억 원, 순손실 1239억 원을 기록했고, 특히 최근 3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신작인 나이트크로우의 성공이 절실한 이유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역시 3월 31일 진행한 ‘주주와의 대화’에서 “게임 쪽 라인업들이 중요한 캐시카우가 돼서 올해 영업이익을 내는 원동력이 될...
9%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잠재부실에 대응한 충분한 손실흡수력을 갖췄고 KB금융 측은 설명했다.
KB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538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3965억 원 증가했다. 이는 대형화재 보상 관련 일회성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사고율 감소와 장기보험 손해액 개선세가 지속된데 주로 기인했다는 설명이다.
KB증권의 1분기...
벼랑 끝 내몰린 기업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 상황 3월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이자 지급 능력을 판단하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8.9배(2021년 4분기)에서 6.3배(2022년 3분기)로 줄었다. 이자보상배율은 값이 낮을수록 이자 부담이 크고, 1 미만이면 해당 기간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의미다. 이자보상배율이 줄었다는 것은 기업이 부채에...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고작 5억 원으로 간신히 적자를 면했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변수다. 대전공장 대형 화재 탓에 재고의 상당수를 잃었고 현재 가동도 전면 중단된 상태다. 1조7000억 원 수준의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 대부분의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으나 이 화재 여파를 얼마나 빠르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향후 실적이 좌우될...
권 연구원은 “SMP상한제 효과는 3분기 또는 4분기는 되어야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SMP상한제에 따른 민간발전사의 손실을 한국전력이 보상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양한 방안을 통해 총 28조 원 규모(기존 14조3000억 원 + 14조 원)의 비용 절감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권 연구원은 “다행인 점은 정부는...
변경안이 통과되면 4대 금융 모두 분기 배당하게 된다.
다만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손실 흡수능력 강화를 요구하면서 배당 확대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도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5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실무작업반 3차 회의’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3분기 말까지 1만 개의 일자리를 삭감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빅테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대규모 인원 감축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7월부터 예산을 감축하고 엔지니어 이외 대부분 부서에서 채용을 동결하고 있습니다.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대부분 감원 중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트위터인데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부진 지속, 하반기부터 본격 개선
전창현 대신증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화재 발생, 대응에 주목
대전 2공장 화재 손실 추정: 재고 -130억/일생산 1.6만본/매출 11억
주가는 ‘영업기회 손실 영향’에 따라 달라질 것
1) 1/3공장 영향 제한적이고, 2) 보험 보상 가능하다면, 주가 만회 예상
김귀연 대신증권
◇엠씨넥스
겨울 지나면 봄
중견...
서병호 선임연구위원은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대출 비율이 100%를 넘어선 가운데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지 못하는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의 기업 비중도 30%를 상회하고 있고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로 인해 현실화되지 않은 잠재적 부실이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잠재적 부실대출 이연에 따른 당기순이익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