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으로 제명된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부천병 후보가 선거일을 하루 앞둔 14일 기사회생했다.
차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가처분신청이 인용됐다"면서 "저는 정식으로 통합당 후보"라고 밝혔다. 차 후보는 해당 게시물에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문을 첨부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태업...
이낙연 민주당 후보는 일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안정 의석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황교안 통합당 후보는 정권 심판을 해달라며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5가 마전교 앞에서 최운열 의원, 박성준 중구성동구을 후보와 합동 유세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박성준과...
최 의원은 또 "4차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절실한 데이터산업법,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이 그분(황교안)에게 발목 잡혀 국회에서 몇 달 동안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박승주 후보는 "정치에 입문하면서 어떤 정치를 할까 고민했다"면서 "이낙연 위원장과 같이 품격있고 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종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맞붙어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이자 ‘미니 대선’으로 통하는 곳이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34.56%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정책 공약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을 역세권에 건립하는 방안을 앞세웠다. 세부 구상으로는 창신동 주민센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1대 총선 하루 전날인 14일 "대통령 임기 절반만에 경제는 이미 반쪽이 됐다"며 "남은 절반을 이렇게 보낸다면 우리 경제의 반쪽마저 무너져 내릴 것"이라며 선거 막판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황 대표는 오전 10시 종로 보신각 앞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 3년을 냉정히 돌아봐 달라"며 "국민...
황교안 대표는 "자제하도록 기회를 줬다. 그런데도 다시 그런 발언을 한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중요하게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명진 후보는 세월호 관련 '막말'을 해 논란을 샀고 당 윤리위로부터 탈당 권유 조치를 받았는데요. 이후에도 유세 연설에서 문제성 발언을 계속했고 11일에는 자신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의 현수막 배치를 두고...
이해찬 대표는 선대위에서 “선거는 마지막까지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면서 황교안 대표의 큰절 유세에 대해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자기들이 과반을 넘는 당이 된다고 큰소리치다가 지금은 무릎 꿇고 하는 읍소작전 정치가 추태를 부려선 안 된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범여권 일부 인사가 180석 전망을 내놓은 것에 대해 개헌...
경기 부천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의 선거차량이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차 후보 선거사무소 인근에 선거차량이 서 있다.
그는 '세월호 막말' 이어 상대 후보 측 현수막을 가리켜 성적 행위를 연상케 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됐다. 미래통합당은 13일 황교안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차 후보를 직권으로 제명했다.
미래통합당은 13일 황교안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차 후보를 직권으로 제명했다. 회의에는 황 대표와 이준석·신보라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다른 최고위원들은 영상통화나 전화통화로 동의 의사를 표시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됐고, 영상통화를 하지 않은 최고위원들도 연락이 닿은 사람들은 동의의사를...
통합당은 13일 오전 황교안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차명진 후보를 직권으로 제명했다. 이날 최고위에는 황교안 대표와 이준석 최고위원, 신보라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다른 최고위원들은 영상통화나 전화통화로 동의 의사를 표시했다.
황교안 대표는 차명진 후보를 제명한 데 대해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
4‧15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의 '미니 대선'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강남에서 20년 넘게 살아온 두 후보는 이번 선거를 치르기 위해 각각 종로구 교남동과 명륜동에 새 둥지를 튼 바 있다. 서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떨어지는 부유층과 서민층 민심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50만 원씩 지급을 주장하자,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역·소득과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고 맞받았다.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쓰러져 가는 국민을 위한 재정이 아니라 표를 획득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셈이다.
혜택을 받는 우리 세대는 나쁠 게 없다. 위기가 피부에 와 닿지도 않는다. 정부와...
미래통합당 서울 종로 후보 황교안 대표의 대학 동문인 김승한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한창제지는 전주 3570원에서 2730원으로 23.53% 하락했다. 해당 종목은 황 대표가 후보로 등록한 이후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주가가 50% 가까이 뛰는 등 상승세를 보였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이낙연 테마주’로 알려졌던...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2일 "낮은 자세로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기다리겠다.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저와 통합당은 진실만을 말하기 위해 노력한다. 약속은 지킨다.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을 두려워할 줄 알고 섬길 줄 안다. 이것이 민주당 정권과...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서울 지역 출마 후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전국 동시 대국민 호소' 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유승민 의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경제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데 이어 경기 수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동시 대국민 호소' 행사에 자리할 계획이다.
이어 김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