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운 대장주 HMM(구 현대상선)의 5개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1만3700원이다.
이달 12일 이미 1만4350원(종가 기준)으로 정점을 보였던 HMM은 조정장에 들어가며 1만2000원대(오전 9시 30분 기준)로 거래되고 있다.
팬오션도 12일 4510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소폭 조정받고 있다. 대한해운도 23일 전 거래일 대비 19.86% 오르며 장중...
등에서 상선 및 해양생산설비 수주 소식이 늘어날 전망발주가 가시화되는 LNG선, LPG선, 대형 컨테이너선 등에서 수주 차별화를 확인하면서 비중확대DB금융투자 김홍균
현대미포조선MR의 부진을 타개할 가스선, LNGBV2Q20 환율 하락으로 부진 및 쇼크: 환효과 없었을 경우 -1.2%p OPM 하강업황 점검: MR의 부진, 그러나 새로운 고객, 가스선, 그리고...
LG디스플레이(-1320억 원), 현대상선(-1056억 원), OCI(-401억 원)도 적자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이 포함돼 있는 전기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02% 감소했다. 이어 의료정밀(-17.96%), 건설업(-10.27%), 종이목재(-5.94%)은 감소한 반면 운수창고업(8.61%), 음식료품(7.28%), 기계(7.12%) 등은 증가했다.
글로벌 해운업계의 빙하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1위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라인도 어닝쇼크를 면치 못했다.
머스크는 2일(현지시간) 올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 급감한 4억2900만 달러(약 489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익은 7억5500만 달러였다. 매출도 감소세를 보였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줄어든 91억8000만...
현대상선도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이슈였다. 현대상선은 지난 12일 2475원에서 19일 2880원으로 16.36% 올랐다. 이 회사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지난주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필룩스다. 필룩스는 지난 한 주 동안 41.96% 올랐다. 이어...
◇ 현대상선 ‘회생의 키’ 어디로 돌까
용선료 협상 잘되면 ‘출자전환’… 안되면 ‘법정관리’ 불가피
진퇴양난에 빠진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이라는 과제를 앞두고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상선 측이 용선료 협상과 비협약채권에 대한 채무 재조정에 성공할 경우 ‘대우조선해양’처럼 출자전환 등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어닝쇼크와 신조 발주량이 급감하고 있는 조선업종은 올 4분기에도 개선될 조짐이 없어 보인다. 올해 국내 조선 빅3는 사상 처음으로 모두 조 단위의 적자가 유력시되고 있다.
황선주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정책팀 연구원은 “조선업종은 전 세계 발주가 한 달에 고작 79척에 그치는 수주 가뭄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사업구조 개편 노력과 정부의 뒷받침이...
삼성중공업은 고수익성의 드릴십 매출비중이 감소하고 대규모 충당금을 설정한 해양프로젝트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이 단기간 내 나타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또한 어닝쇼크를 기록했던 대우조선해양의 경우에도 LNG선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017년 이전에는 이익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2분기 ‘어닝쇼크’ 후 엎친데 덮친 격으로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부터는 실사를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추가 손실 우려가 조선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2분기 부실을 최대한 반영했지만 향후 3개월간 진행될 실사 후 망갈리아와 DeWind(풍력자회사) 등 그 동안 비용 반영이...
조선기자재주(株)들이 조선 3사의 '어닝 쇼크'(실적 충격) 공포에 떨고 있다.
'조선 빅3'의 2분기 실적이 사상 최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자 조선기자재주들의 표정도 잿빛으로 변하고 있다.
◆예고된 악재…우려는 더 커져
조선업황 악화와 수주 감소는 이미 예고된 악재였지만 예상보다 나쁜 성적을 확인함으로써 기자재주의 주가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13%)내린 61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폭락은 증시 전문가들은 현대상선을 어닝쇼크 발생 기업이 높은 기업으로 손 꼽은데 따른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류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남은 실적 시즌의 핵심은 어닝 쇼크 기업을 예상하는 일”이라면서 현대상선은 2분기 어닝쇼크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현대중공업이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증권가에서는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조정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낮췄으며 신한금융투자과 우리투자증권도 각각 12만원, 9만원으로 목표주가를 내렸다. 대신증권(18만5000원), 하이투자증권(16만원) 등도 마찬가지였다.
이들 증권사들은...
해양플랜트 발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어닝 쇼크’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은 2년 전 저가 수주한 물량이 발목을 잡으면서 1분기 적자 전환했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1분기 각각 3625억원, 188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오는 1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