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와 주식매매계약 이행 소송을 진행 중인 남양유업 대주주 홍원식 회장은 2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홍 회장 측의 법률대리인은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항소한 당사자에게 입증의 기회를 한차례도 주지 아니하고 이례적으로 3개월 만에 심리를 빨리 종결했고, 그 결과 법리에 관한 다툼이 충분히...
지난달 제이슨앤컴퍼니를 인수ㆍ합병한 세토피아는 지난해 매출 약 116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약 768억 원) 대비 51% 증가한 규모다. 다만 매출 원가는 64% 증가한 1134억 원에 달했다.
매출 원가의 증가 탓에 영업이익은 118억 원 적자를 내며 적자 폭을 키웠다. 종속회사 추가로 매출액은 늘었지만 △매출 원가 상승을 비롯해 △판관비 증가 △무형자산 손상차손...
최근 남양유업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인수합병(M&A) 소송전에서 승소하자 이날까지 주가가 약 8.74% 상승했다. 대주주가 한앤코로 바뀌면 그간 오너리스크로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돼서다.
역사적으로도 오너 리스크는 주가에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코스콤 심사에 참여한 회사는 파운트투자자문, 디셈버앤컴퍼니운용, 콴텍투자일임 등 118개 가량이다.
지난해 1년간 수익률 1위 알고리즘은 ‘NH-콴텍 미국주식형 현금여유기업(14.11%)’ 차지했다. 2위는 에프앤가이드 ‘W_Robo 글로벌자산배분 안정추구(13.19%)’, 3위는 W_Robo 글로벌자산배분위험중립(11.09%), 4위는 콴텍투자일임의 콴텍 미국주식형 현금여유기업...
남양유업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의 승리로 돌아갔다. 한앤코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 이행 관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남양유업은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성공을 거둔 래몽래인은 이 회사에 투자한 벤처캐피탈(P&I문화창조투자조합·P...
“단 한 번의 제대로 된 입증 기회도 주지 아니하고 이례적으로 빨리 종결된 가운데, 피고 측의 입장이 철저히 도외시된 이번 판결을 매우 유감스럽다. 즉각 상고할 계획이며 상급 법원을 통하여 다시 한번 쌍방대리 등에 대한 명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구할 예정이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벌이는 ‘3000억 원대 인수합병(M&A) 소송전...
이후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 한국대표, 모건스탠리 아시아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지냈고, 2010년 한앤컴퍼니를 설립했다.
한 대표는 집안 배경도 화려하다. 그는 한동수 전 조선호텔 최고경영자(CEO)의 아들로 알려졌다. 또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사위로도 유명하다.
국내파 송인준 IMM PE 대표
국내파 리더도 있다. 송인준 IMM프라이빗에퀴티(IMM PE) 대표가...
한 PEF 업계 관계자는 “한앤컴퍼니와 스틱인베스트먼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UCK(유니슨캐피탈코리아) 등 국내 주요 PE들은 1조 원 혹은 그 이상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북미와 유럽은 물론 중동 오일머니까지 PEF에 손을 내미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환경도 우호적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13일 8개 PEF...
업계 1위로 군림하던 MBK파트너스가 한앤컴퍼니와 치열한 경쟁 끝에 올해도 계속 선두를 유지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나머지 운용사들의 순위도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점쳐진다.
MBK·한앤코 선두 ‘굳건’…한샘 투자 IMM PE ‘삐끗’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기관전용 사모펀드 전체 약정액은 124조3579억...
한앤컴퍼니(12조79억 원)와 MBK파트너스(10조7276억 원)가 탑티어(선두 그룹)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통화 긴축 정책으로 기업들의 몸값도 빠졌고, 매물도 늘었다. 올해 추정되는 M&A시장 대기 자금만 30조~40조 원이다.
전문가들은 PEF로 산업 생태계의 흐름이 한결 순탄해질 것으로 본다.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 선임연구위원은 “PEF는 유동성 공급...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벌이는 ‘3000억 원대 인수합병(M&A) 소송전 항소심에서 법원이 한앤코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홍 회장과 남양유업 측은 법원 결정에 반발해 상고 의사를 밝히며, 경영권 향방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서울고법 민사16부는 9일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을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 이행 관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남양유업은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차문호 부장판사)는 9일 오후 한앤코19호가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 청구 소송에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홍 회장 일가는 한앤코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와 사모투자펀드(PEF) 한앤컴퍼니가 맺은 주식매매계약(SPA) 이행 관련 항소심을 앞두고 남양유업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다.
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1.64% 오른 55만80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장중 56만9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서울고등법원 민사16부는 홍 회장과...
화우는 남양유업과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 사이 분쟁에서 한앤코 측을 대리해 승기를 잡았다. 이 사건은 ‘SPA 파기’라는 극히 이례적인 M&A 재판으로 관심을 모았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지난달 남양유업 주식매매 계약 해제에 관한 책임이 한앤코에 있다고 주장했지만, 1심 재판부가 배척했다. 앞서 9월 한앤코는 홍 회장과 가족에 대해...
명함 관리 애플리케이션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한 조사 업체 의뢰를 받아 선거 후보자들 여론조사를 한 뒤 거센 반발이 일었다. 변협 선거관리위원회만 변협 회장 선거 여론조사를 할 수 있어서다.
김영훈 변호사는 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리멤버'가 변호사 직군으로 분류되는 이들을 대상으로 변협 회장 선거 설문조사를...
이날 간담회에는 제이케이엘파트너스, 유니슨캐피탈코리아, IMM프라이빗에쿼티, MBK파트너스, H&Q코리아파트너스, 스틱인베스트먼트,한앤컴퍼니,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8곳이 참여했다.
이 원장은 “개인 성격 내지는 비전문적 투자자들이 아닌 기관이 참여해서 전문가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전제하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기관 사모펀드의 취지에 비춰보면 기관의...
13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이케이엘파트너스, 유니슨캐피탈코리아, IMM프라이빗에쿼티, MBK파트너스, H&Q코리아파트너스, 스틱인베스트먼트, 한앤컴퍼니, 스톤브릿지캐피탈와 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경기 회복 지연으로 유망 기업이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하거나 한계기업 부실이 확산될 수...
국내에선 메드팩토, 제넥신, 지놈앤컴퍼니, 네오이뮨텍, CJ바이오사이언스 등이 키트루다의 병용 요법에 대한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메트팩토는 항암제 ‘백토서팁’과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으로 진행하는 대장암 임상 3상 시험을 올해 상반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할 계획이다. 승인 여부에 따라 연내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대장암 임상...
드라마앤컴퍼니가 연봉 1억 원 이상의 채용 공고만 모은 억대 연봉 채용관 ‘리멤버 블랙’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리멤버 블랙은 연봉 1억 원 이상, 소득 기준 대한민국 상위 5%에 속하는 억대 연봉자 전용 채용공고 서비스다. 시중에 신입‧경력직 채용을 두루 포함하는 공고형 서비스는 많다. 그러나 억대 연봉자를 타겟으로 연봉 1억 원 이상의 채용 공고를 한 데 모은...
SK마이크로웍스의 기업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의 투자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앤컴퍼니는 지난달 SK마이크로웍스의 전신인 SKC 산업소재사업부문과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의 지분 100%를 1조6000억 원에 인수하는 경영권 거래를 완료했다.
이용선 SK마이크로웍스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