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을 단계적으로 철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씨티은행은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해지 시점까지 지속해 운영하면서 서비스 신규 가입은 중단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 불편 및 권익 축소를 방지하기 위해 씨티은행에 조치명령을 사전 통지했다.
씨티은행은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소비자금융 사업 부문을 단계적으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고용승계를 전제로 하는 매각 방안을 수용한 금융회사가 없어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행장은 25일 CEO 메시지를 통해 "지난 수개월간 고용승계를 전제로 하는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의 전체 매각을 우선 순위에 두고 출구전략을 추진했으나 이를 수용하는 금융회사는 없었다"며...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을 매각하지 못하고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4월 15일 미 본사 씨티그룹이 한국을 포함한 13개 국가에서 소비자금융사업 출구 전략을 발표한 이후 해당 사업부문에 대한 출구전략 방안을...
금융당국이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부문 단계적 폐지 결정과 관련해 씨티은행에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조치명령을 내릴 수 있음을 사전통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해 “씨티은행의 소매금융 단계적 폐지와 관련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이 금융위원회에 소비자 금융의 청산에 대해 인가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했다.
22일 씨티은행 노조는 소비자 금융의 청산은 금융위의 인가가 필요한 사항으로 단계적 폐지를 인가한다면, 매각 및 철수에 따른 직원들의 대규모 실업사태 및 금융소비자 피해를 방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대한민국 금융 주권을 포기하는 행위”라고...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부문 매각을 논의하기 위한 이사회를 다시 연다. 이사회에서 관련 안건을 다루는 것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20일 “소비자금융 출구 전략 방안 관련 이사회가 오는 22일 오후 5시로 예정됐다”며 “미국 본사는 이번 회의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건은 그동안 논의했던 소비자금융 출구 전략 방안이다....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부문 매각을 논의하기 위한 이사회를 다시 연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20일 “소비자금융 출구 전략 방안 관련 이사회가 오는 22일 오후 5시로 예정됐다”며 “미국 본사는 이번 회의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의 안건은 그동안 논의했던 소비자금융 출구 전략 방안이다.
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매각은 최근 답보 상태다. 미국...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부문 매각에 미국 씨티그룹 본사가 직접 나설지 이목이 쏠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미국 본사와 이사회 일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14일 오전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씨티그룹은 올해 4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에서 소매금융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련 부서 인력을 갖춘 은행은 한국씨티은행으로 142명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자금세탁방지 전문가가 중요한 이유로 미국의 입김을 꼽는다. 미국 뉴욕 금융감독청(DFS)이 국내 은행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는 등 기준과 감시가 엄중해지고 있어서다. 실제 DFS는 자금세탁방지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2017년 농협에 100억 원대 과징금을...
외국계 은행인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의 점포도 각각 4개, 3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도 사정은 비슷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58개 증권사의 지점 수는 총 841개다. 2019년 말 911개에서 작년 말 861개로 50개가 사라지더니, 올해에는 1분기 만에 20개가 더 줄었다. 최근 1년간 신한금융투자는 9개를 줄였고, 삼성증권...
한국씨티은행의 소매금융 부문 매각 작업이 지지부진하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전체 매각 △분리 매각 △단계적 폐지 중 어떤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지 결정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 4월 씨티그룹이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부문 철수를 발표하면서 씨티은행과 노동조합은 3가지 안을 두고 논의를 진행해왔다.
씨티은행은...
지난번에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은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금융감독원과 사모펀드 사태로 중징계 취소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 김 회장은 나이나 3연임 등을 감안해 “연임할 뜻이 없다”고 거듭 밝혀왔던 터라, 하나금융지주의 후계구도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만...
한국씨티은행은 본사 씨티그룹의 소비자금융사업 출구전략 추진과 관련해 “글로벌 금융파트너로서 한국경제 및 금융발전에 기여해 온 것처럼 향후에도 변함없이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씨티그룹은 지난 4월 15일 지속적인 사업전략 재편의 일환으로 한국을 포함한 해당 지역 내 13개 국가에서 소비자금융사업에서 대한 출구전략을 추진할...
한편,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ㆍ신한ㆍ우리ㆍSC제일ㆍIBK기업ㆍKB국민ㆍ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ㆍ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 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를 서서히 반영하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ㆍ신한ㆍ우리ㆍSC제일ㆍIBK기업ㆍKB국민ㆍ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ㆍ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 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를 서서히 반영하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신규...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전날 장 종료직후 보유중인 카카오뱅크 지분 1368만383주(2.9%)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맡았다. 한 주당 주관사가 제시한 할인율은 이날 종가 대비 9.9%에서 최대 13.9% 적용 된 7만6450원에서 8만 원이다. 블록딜이 성공할 경우 최대 1조 원에 달하는...
KB국민·신한·우리은행, 카카오뱅크, 씨티은행, SC제일은행 등 나머지 은행은 내달 중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시중은행의 예·적금 등 수신금리가 다음 주부터 0.2%포인트 안팎 줄줄이 오를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기준금리 인상 이틀 뒤인 지난 28일부터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가입 기간 전 구간에 대해 0.2...
10여 년이 지난 현재 SC제일은행은 본사의 지침으로 지점을 대규모로 축소해야 하고, 한국씨티은행은 소매금융 철수 절차를 밟고 있다. ‘메기효과’를 기대했던 외국계은행이 오히려 도태된 셈이다. 그 자리에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등장과 함께 새롭게 주목받은 인터넷전문은행이 새로운 메기로 등장한 것이다.
금융산업 구조조정 당시 근무했던 금융당국...
한국씨티은행의 국내 소비자금융 출구 전략이 또 미뤄졌다. 당초 7월에 매각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7월에서 8월로 또 8월에서 9월 이후로 연기된 것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26일 정기 이사회에서 국내 소비자금융 부문 논의 안건을 올리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이날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9월 이후에...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국내 소비자금융 출구 전략에 대해 “직원 여러분들의 진로와 관련해 현재까지 논의돼온 대안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유 행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보다 신중한 의사결정을 위해 9월 이후에 출구 전략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사회와 출구 전략을 면밀하게 검토 및 논의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