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을 달성한 업체는 현대·한국지엠·토요타·닛산·한불모터스(푸조)· 재규어랜드로버·FMK 등이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12개 업체 중 기아·벤츠·비엠더블유·아우디폭스바겐·혼다·포드·볼보·캐딜락·포르쉐 등 9개 업체는 과거 초과 달성분을 이월할 경우 기준을 충족한다. 하지만 르노삼성과 쌍용, FCA는 과거 초과 달성분을 이월하더라도 기준에...
과거에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닛산 로그 생산을 위해 생산 경쟁력을 강화했고, 이후 전체적인 생산량 증가로 회사 전체의 고정비 흡수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다른 생산 모델의 공장제조원가 개선 효과까지 더해졌다.
하지만, 지난해 3월로 닛산 로그의 생산이 종료되고 같은 해 9월부터는 재고 물량 조정으로 부산공장의 생산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관계자는 “애플이 어느 업체에 위탁생산을 맡길지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며 “한국 업체(기아자동차)가 최종적으로 선정될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교섭 대상으로 지목된 기업은 혼다, 마쓰다, 닛산, 미쓰비시 등이다. 해당 업체들은 “코멘트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미쓰비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한 기업 임원은 애플로부터...
한국지엠(GM)이 미국 본사의 결정에 따라 부평2공장의 생산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다.
한국지엠은 반도체 수급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8일부터 부평 2공장의 가동률을 절반으로 낮춘다고 4일 밝혔다. 부평 2공장은 SUV 트랙스와 세단 말리부를 2교대 체제로 생산 중이다.
한국지엠 측은 “구매 조직이 부품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반도체 수급에 대한 방안을 찾고, GM과...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공장 전체 수출 물량 가운데 72%를 차지했던 닛산 로그 생산이 3월로 종료돼 전년 대비 약 80% 감소했다. 지난해 르노삼성의 수출은 전년 대비 77.7% 감소한 2만227대에 머물렀다.
프랑스 르노 그룹 역시 수익성 강화를 중심으로 경영 방향을 전환하는 ‘르놀루션(Renaulution)’ 경영전략안을 발표했다. 라틴 아메리카, 인도와 함께 한국을...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는 현대 아반떼, 제네시스 G80, 닛산 센트라가 최종 후보로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아반떼가 최종 선정됐다.
주최 측은 아반떼를 “세단 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라며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한 혁신적인 디자인, 디지털 키와 같은 첨단 편의사양, 연비 등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언급했다.
현대차...
나아가 최근 르노-닛산이 부침을 겪으면서 닛산 센트라에 대한 북미시장의 평가가 후하지 않았다는 점도 제네시스 G80 수상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
SUV 부문은 초경합세다. 제네시스 GV80과 함께 후보로 이름을 올린 △포드 머스탱 마하-E와 △랜드로버 디펜더 모두 상품성과 기술력, 나아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걸출할 모델이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닛산과 인피니티는 불매운동 여파로 지난해 말 한국시장에서 철수하기도 했다.
반면, 미국과 유럽 브랜드는 일본차의 빈자리를 채우며 선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7만6879대를 판매하며 브랜드별 등록 대수 1위에 올랐다. 2위는 BMW로 집계됐다. BMW는 전년보다 32% 늘어난 5만8393대를 판매했다.
이어 3위 아우디 2만5513대(113%), 4위 폭스바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12월까지 수입차 누적 판매량이 전년(24만4780대)보다 12.3% 증가한 27만4859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연간 수입차 판매량이 27만대 선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간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만6879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5만8393대 △아우디 2만5513대 △폭스바겐 1만7615대...
올해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한국닛산이 내년부터 AS(애프터세일즈) 서비스를 총괄할 공식 파트너로 KCC 모빌리티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KCC 모빌리티는 계약에 따라 2028년 말까지 닛산과 인피니티 고객을 위한 지속적인 AS 서비스를 보장한다.
KCC 모빌리티는 모그룹 KCC 오토그룹을 통해 한국닛산의 대다수 기존 닛산 및 인피니티 딜러와 제휴를...
KCC모빌리티(대표이사 이상현 부회장)가 수입차 시장 철수를 선언한 한국닛산을 대신해 한국 내 닛산-인피니티 독점 공식 서비스 파트너사로 출범한다.
28일 KCC모빌리티는 "2021년 1월부터 닛산과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 파트너사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KCC모빌리티는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포르쉐 △혼다코리아 공식 딜러로 전국 30여...
앞서 일본 미쓰비시는 글로벌 전략 개편에 따라 영국을 포함한 유럽 철수를 결정한 바 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이런 전략 개편에 따라 르노가 유럽에 집중하는 한편, 미쓰비시는 아시아시장에서 판매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닛산 역시 지난 5월 한국닛산 철수를 포함해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 중단을 결정하고 미국 시장에 집중키로 했다.
올해 이 규정을 적용받은 기업은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를 비롯한 국산차 업계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ㆍ폭스바겐, 한국토요타, 혼다, 닛산 등 수입차를 포함한 11개사다. 사실상 대부분의 완성차 판매사가 제도 적용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는 저공해차 범위에 전기차, 수소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외에 기준을 충족한 휘발유와 LPG...
올 상반기에도 테슬라 모델3, 닛산 리프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제치고 유럽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지켰다. 같은 기간, 전 세계적으로 약 21만6000대를 판매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2012년부터 올해까지, 오랜 기간 스테디셀러 전기차로 군림하면서도 배터리 화재와 같은 이슈가 단 1건도 보고된 바 없다는 게 특징이다. 르노 조에가...
이는 20GWh에 그쳤던 2019년의 15배가 넘는 규모이며, 닛산자동차의 전기차 ‘리프’의 배터리로 환산하면 약 500만 대 분에 해당한다.
유럽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붐을 일으킨 건 한국 기업들이었다.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은 일찌감치 유럽의 배터리 수요 증가를 예견하고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을 중심으로 현지에 공장을 세웠다.
다음으로 중국...
수입차 시장 철수를 선언한 한국닛산이 향후 애프터서비스(AS)와 부품 수입 등을 전담할 ‘서비스 법인’ 우선협상대상자로 닛산과 인피니티 공식 딜러인 KCC오토그룹이 선정됐다.
16일 한국닛산 관계자는 “닛산과 인피니티 공식 딜러였던 KCC오토그룹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향후 서비스 전담 조직 출범과 관련해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며 “11월...
FCA코리아는 10일 새 로고를 한국시장에 공개하며 "두 회사의 풍부한 유산과 14개 브랜드로 이루어진 강력한 포트폴리오, 그리고 세계 전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전문성을 상징한다"고 소개했다.
새 회사명 스텔란티스는 “별들로 반짝이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스텔로(Stello)’가 어원이다.
새로운 로고 공개는 합병 과정의 가장 최신...
기아자동차와 한국지엠(GM)은 지난해 대비 내수와 해외 판매가 모두 늘었지만, 나머지 업체는 각각 내수와 해외 판매에 발목이 잡혔다.
2일 각 사가 발표한 판매실적에 따르면 완성차 5사는 지난달 총 70만782대를 국내외에서 판매했다. 지난해 10월보다 1%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전년比 4.2% 감소…그랜저, 1만926대 팔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양사 모두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최근 잇따라 선보인 신차효과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쟁사(토요타와 닛산, 폭스바겐 등)가 잇따라 신차를 선보일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 위축에 따른 실적 하락을 우려된다.
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내년부터 한국차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피크 오버(Peak Over)'를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국닛산을 압수수색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동언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닛산 본사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환경부의 수입차 배출가스 조작 고발사건과 관련해 일본 수입차 업체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