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국내ㆍ외에서 3만9317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가 전년 대비 11.7% 감소한 7323대에 머물렀다. 수출은 5.5% 증가한 3만1994대를 기록했다.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한 달간 내수시장에서 472대가 판매됐다. 11월 중순 고객 인도를 시작한 쉐보레 트래버스 역시 영업일 기준 약 열흘 만에 322대가 판매되며 수입 대형 SUV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다만 이들이 힘을...
2017년부터 약 2년은 일본 닛산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에서 디자인 총괄을 맡았다. BMW와 벤츠, 인피니티를 거친 하비브 센터장이 기아차에게 합류한 것은 자동차 업계에서 꽤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이들과 기아차의 디자인 영역이 뚜렷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자동차 디자인업계에서는 철저하게 두 종류의 디자이너가 존재한다. 바로 앞바퀴굴림(FF)차...
닛산은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무려 25% 줄었고, 혼다는 13% 감소했다.
미국 포드가 3분기 회복세를 보이며 상반기 대비 감소 폭이 줄어든 3.5%를 기록했다.
한국 브랜드는 현대차가 소형세단과 SUV 판매 호조로 0.3%, 기아차는 1.1% 늘었다. 두 브랜드를 합산한 한국계 브랜드 전체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0.7% 증가했다.
점유율로는 △유럽계 74....
기아차도 올해 들어 수출 단가가 1만5410달러로 작년 동기(1만4906달러)보다 올랐다.
코란도C 선적이 시작된 쌍용차는 1만7253달러에서 1만7907달러로 올랐다.
반면에 한국GM은 1만3195달러에서 1만2893달러로 낮아졌다. 닛산로그 북미 수출 물량이 크게 줄어든 르노삼성차도 단가가 1만7259달러에서 1만6792달러로 하락했다.
2018년, 한국지엠의 유럽 수출을 사실상 전담했던 군산공장이 문을 닫았고, 르노삼성이 위탁 생산했던 닛산 로그가 물량을 점진적으로 축소해 올 하반기 생산을 마친다.
나아가 쌍용차의 경우 러시아 시장이 환율과 현지 사정으로 인해 사실상 막히면서 전체적인 실적 저하를 드러내고 있다.
수출 부진과 함께 내수 판매도 신통치 않다. 올해 들어...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일본 수입차 브랜드 5사(토요타ㆍ렉서스ㆍ혼다ㆍ닛산ㆍ인피니티)의 10월 신규 등록 대수가 197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4% 감소한 수치다.
일본 수입차 판매는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 이후 지속해서 감소해왔다. 7월 2674대(17.2%↓)를 시작으로 8월 1398대(56.9%↓)를 기록하며 감소 폭이...
일본차 브랜드별 판매 증감률을 보면 혼다가 -82.2%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인피니티(-69.2%), 닛산(-68.0%), 토요타(-61.9%)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렉서스는 전년보다 판매량이 49.8% 늘었다.
일본차 판매 감소는 올해 7월 한국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수출규제 단행으로 일본 제품에 대한 국내 불매운동 기조가 확산된 것이 영향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7~9월 판매된 일본 브랜드 5사(토요타ㆍ렉서스ㆍ혼다ㆍ닛산ㆍ인피니티) 수입차는 5175대에 그쳤다. 직전 2분기(1만1897대) 판매량 대비 56.5% 급감한 수치다.
최근 3년 새 일본차 5사의 분기 판매량이 1만 대선을 넘지 못한 적은 있었지만, 5000대 선으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차의 저조한 판매는 당분간...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1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한 3분기 일본 수입차 5사의 내수 판매량은 반 토막 났다. 올해 7~9월 판매된 일본 브랜드 5사(토요타·렉서스·혼다·닛산·인피니티) 수입차는 5175대에 그쳤다. 이는 직전 2분기(1만1897대) 판매량 대비 56.5% 급감한...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7~9월 판매된 일본 브랜드 5사(토요타ㆍ렉서스ㆍ혼다ㆍ닛산ㆍ인피니티) 수입차는 5175대에 그쳤다. 직전 2분기(1만1897대) 판매량 대비 56.5% 급감한 수치다.
최근 3년 새 일본차 5사의 분기 판매량이 1만 대 선을 넘지 못한 적은 있었지만, 5000대 선으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일본차 5사의 1분기...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9월 수입차 판매집계에 따르면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은 1103대에 머물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2744대와 비교해 59.8% 감소한 수준이다.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2674대)에는 이 비율이 -17.2%였다.
수출규제가 7월 초에 발표되면서 해당 월 판매는 그리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일부 고객이 막판 계약 취소와 인수...
한국지엠(GM)은 9월 판매가 지난해보다 무려 38.6% 감소했다. 노조의 연이은 부분파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내수와 수출을 합쳐 2만1393대에 그쳤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가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지난해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LPG차 판매가 맞물린 결과다.
다만 수출은 6.1% 줄어든 7391대에 머물렀다. 위탁 생산 물량인 닛산 로그 생산이...
위탁 생산 물량이었던 ‘닛산 로그’ 생산이 점진적으로 축소된 탓이다. 르노삼성은 르노의 크로스오버 SUV인 XM3 생산물량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지엠(GM)은 지난달 판매가 전년 대비 무려 38.6% 감소했다. 노조의 잇따른 부분파업 탓이다. 내수와 수출을 합쳐 2만1393대에 머물렀다. 내수판매는 30.4%. 수출은 무려 40.8%나 감소했다....
한국닛산이 한국 시장 철수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국닛산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국시장에서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을 위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현재 한국닛산의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음을 인정했다.
한국닛산은 "닛산이...
이어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팅, 나노 기술 등을 융합하는 과정에 바로 4차 산업혁명이 있다”이라며 “한국은 훌륭한 인텔리와 기술을 바탕으로 프랑스·캐나다와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미래 고부가 가치 신성장 동력을 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만찬 자리에서 에이치엔티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에이치엔티가...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닛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에프엠케이 등에서 수입ㆍ판매한 37개 차종 9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하고 혼다, 토요타, 기아차 등 4만6920대에는 시정조치에 이어 과징금 44억원을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자기인증 적합조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토요타, 혼다, 기아 등...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삼성자동차 시절부터 일본 닛산의 규수 공장을 베이스로 건설됐다. 하나의 라인에서 힘겹게 혼류생산을 이어온 탓에 차종 다양화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나마 전기차 트위지 생산권을 한국으로 가져온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르노삼성은 국내 중견기업에 트위지 위탁생산을 진행 중이다.
안타까운 점은 글로벌 전략모델 연구개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현지시간) 닛산이 한국에서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닛산은 세계적인 구조 조정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자동차 판매와 마케팅 활동 종료를 검토하고 있다.
닛산은 내년 3월 끝나는 2019 회계연도까지 영업이익이 4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적 부진에 빠져있다. 7월에는 전 세계에서 약 1만2500명의 감원...
이에 따르면 닛산은 한국 내 철수 이외 르노삼성차 부산공장과 관계를 맺는 것도 검토 중이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수출을 겨냥한 자동차를 제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도는 한국과 일본이 정치·무역 갈등으로 한국 내 일본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는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닛산차는 올해 1~8월 한국에서 인피니티 브랜드를 포함해 3581대를 판매했다. 이는...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8월 판매 집계에 따르면 일본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이 139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247대)에 비해서 56.9% 감소했다.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2674대)의 감소폭 17.2%와 비교해 8월엔 감소폭이 3.3배로 커졌다.
7~8월 판매가 폭감한 가운데 8월까지 누적판매도 전년 대비 0.7% 줄어든 2만7554대에 머물렀다.
2014년 이후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