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이 6월 0.02% 하락한 데 이어 지난달 0.08% 떨어지는 등 두 달째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망원동 ‘현대모범빌라’ 전용면적 45㎡형은 지난달 9일 보증금 1000만 원·월세 70만 원에 거래됐다. 4월 같은 평형이 보증금 1000만 원·월세 4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3개월 새 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 -0.08%주택 전셋값도 0.08% 떨어져…월세만 0.16% 올라
7월 전국 아파트값이 0.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 5월 0.05% 하락 전환된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 종합 기준으로도 0.08% 떨어졌다. 반면, 월세는 아파트 기준 0.22% 치솟아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7월 전국 주택가격...
5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서울 신축 빌라의 전세 거래(2021년~2022년) 3858건을 전수 조사해 발표한 결과, 올 상반기 전체 전세 거래 21.1%(815건)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의 9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깡통전세로 분류되는 전셋값이 매매가와 같거나 더 높은 경우도 593건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서구의 전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각각 0.1%와 0.19% 오를 동안 월세는 더 많이 오른 셈이다.
월세 상승률은 1분기 0.22%에서 상승 폭을 키워 2분기 0.39% 올랐다. 서울은 전국 평균보다 더 올라 0.4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은 4월 0.1% 상승에 이어 5월 0.17%, 6월 0.18%로 상승 폭이 더욱 가팔라졌다. 이 기간 전세와 매매는 상승 폭이 둔화한 것과 정반대다.
부동산원은...
전셋값 뛰고 ‘전세의 월세화’ 가속화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 4만4728건11년 만에 역대 최대…월세도 올라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박 모 씨는 신혼집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세로 집을 알아보고 있었지만,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금리에 대출 이자가 부담되기 때문이다. 차라리 월세를 내는 게 낫다고 판단했지만 2억 원이 넘는 보증금에 최소 40만...
전셋값이 높아지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모양새다.
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올해 7월까지 전국에 공급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전체 13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개 단지에서 미달 가구 없이 완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는 이달 청약 접수 결과 전체 111가구 모집에 1만536명이 몰리면서 94.9대 1의...
이번 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7788만 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지난달 6억7792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만 원 떨어졌습니다. 하락 폭이 크진 않지만, KB부동산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떨어진 건 2019년 4월 이후 39개월 만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전세 떠나 월세로 이동하는 수요자들
오히려 전세대란 대신 월세대란이 올 것이라는 목소리가...
평균 6억7788만원…소폭 하락수도권도 37개월 만에 하락 전환대출 금리 크게 오르자 수요 뚝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하락했다. 매물은 늘고 있지만, 전셋값 급등, 금리 인상 등 금융 부담이 커지자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8월 갱신권 사용 매물 등장으로 우려됐던 전세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KB부동산이 집계한 서울 아파트 전셋값 평균 5분위 배율 수치는 지난해 7월 2.4배에서 지난달 기준 2.7배로 증가세를 보인다. 해당 수치는 아파트값 상위 20% 이상 고가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을 하위 20% 저가 아파트 전셋값으로 나눈 것이다. 이 수치가 클수록 전셋값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른바 깡통전세를 막기 위해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 급등 우려 징후 발견 시 해당 지자체 등에 통보해 이상거래 점검 등 특별 관리를 진행한다. 전세 보증금 가입 활성화를 위해 보증료를 기존 40~50%에서 50~60%로 추가 할인하고, 보증금 기준 상향도 검토한다.
보증금 상습 미반환 임대인 명단을 공개해 임대인 관리를 강화하고, 임차인이 시세...
17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6월 서울 기준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3315만 원으로 집계됐다. 임대차법 시행 직전인 2020년 6월 4억6224만 원 대비 1억7091만 원(37%)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기준 전셋값도 2억3542만 원에서 3억1728만 원으로 8186만 원(34%) 상승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 누적 상승률은 6.48%로, 임대차법을 시행했던 2020년 5.58%보다 오히려 더...
가격이 평균 매매 가격을 추월한 사례는 7.7%(2243건)로 조사됐다.
올해 매매·전세 거래가 동시에 있었던 주택형의 7.7%는 이미 전셋값이 매매가격을 추월한 깡통전세 상태에 놓였거나 그럴 위험이 있다는 의미다.
이중 지방이 76.4%(1714건)로 다수지만, 수도권도 23.6%(529건)에 달했다.
만약 기간내 매매 최저가가 전세 최고가보다 낮은 경우로 범위를 확대하면...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오피스텔 평균 전셋값은 △서울 2억3416만 원 △경기 2억1746만 원 △인천 1억3902만 원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서울 6억7792만 원 △경기 3억9206만 원 △인천 3억314만 원 등으로 오피스텔 전세가를 크게 웃돌았다.
오피스텔 전세가율이 오르면서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집주인이...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평균 월세 가격은 올해 1월 104만1000원에서 지난달 105만3000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124만9000원에서 125만6000원으로 늘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셋값이 크게 오르자 월세로 전환해서 계약하는 사례가 많이 늘었다”며 “여기에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전세 대출 이자가...
KB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이달 경기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9206만 원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6억7792만 원)의 57% 수준이다. 서울에서 경기로 이주하는 경우 전세대출 금리가 같다고 가정하면 주거비가 절반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집값 고점 인식 및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해당 지역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도 66.5%로 전국 평균(55%)보다 높아 갭투자자들이 몰렸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갭투자 매매 증가지역 1위에 김해시(1644건)가 이름을 올렸다. 창원시 성산구는 8위 양산시는 23위 등으로 상위권이다.
이런 가운데 김해와 창원 등 경남 일대에 아파트 분양 시작돼 투자자의 관심이...
0%) 아파트를 제치고 면적별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전세도 매매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전셋값도 강북에서는 소형 아파트, 강남에서는 중형 아파트가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 1년간 강북 소형 아파트 전세 평균가격은 27.2%(2억9890만 원→3억8042만 원) 상승했으며, 강남 중형 아파트는 26.3%(7억3770만 원→9억3233만 원) 올랐다.
경남 진주시는 0.27%, 전북 군산시는 0.29% 오르는 등 전국 평균보다 더 높은 전셋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문제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방을 중심으로 전셋값은 오르고 매매가격은 내려가는 시장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방 주택 전셋값은 4월 대비 0.0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0.02...
평균 아파트값 12억7818만 원 대비 3분의 1 수준인 셈이다.
매매뿐만 아니라 전·월세 거래량도 올해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새 임대차법 시행 2주년을 코앞에 두고 집주인들이 4년 치 전셋값을 한 번에 올려받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비교적 보증금이 저렴한 빌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2017년 5월 한강 이북과 한강 이남의 중형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각각 4억744만 원, 4억9919만 원으로 9175만 원 차이를 나타냈다. 5월에는 한강 이북 6억3386만 원, 한강 이남 9억3233만 원으로 집계돼 두 곳의 중형 아파트 전셋값 격차는 2억9847만 원으로 확대됐다.
이 같은 한강 이북과 한강 이남의 아파트 가격 차이 현상은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