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재판'으로 불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1심 선고공판일인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친박단체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 회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집회를 하고 있다. 이 부회장 1심 선고공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이동근 기자 foto@
'세기의 재판'으로 불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1심 선고공판일인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친박단체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 회원들이 태극기를 들고 이 부회장의 무효를 주장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이 부회장 1심 선고공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이동근 기자 foto@
조원진 공동대표는 대표적인 친박계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 당시 태극기 집회에 꾸준히 참석하며 ‘탄핵 무효’를 외쳤다. 그는 4월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옛 당명을 되찾아와 새누리당을 창당했고 7월 탈당 후 대한애국당 창당을 준비 중이다.
한편 홍준표 대표는 앞서 18일 당내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 논의를 공식화했다.
김학철 도의원은 올 3월에도 청주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들을 겨냥해 “국회에 250마리의 위험한 개들이 미쳐서 날뛰고 있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는데요. 당시 김학철 도의원의 발언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이 도의회 윤리 특위에 징계를 요구해 회부됐지만, 유야무야 넘어가면서 실제 징계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유한국당의 개혁 방향에 대해 “(자유한국당 입장에선) 태극기집회 논리를 가지고 결집시키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그것을 잘라내지 못하면 우리 자유한국당은 거기서 갇히는 15%, 20% 정당에서 끝난다”고 우려했다.
다만 류석춘 위원장이 그러한 사상이나 이념을 개인적이라 말했기 때문에 혁신위와 혁신위원 구성을 의원총회에서 논의하겠다고...
이어 “태극기 집회에 참여했던 분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저도 같은 생각이다” “탄핵의 본질은 정치적 실패다” “국정농단이 아닌 국정 실패”라고 발언했다.
류 교수의 이 같은 발언은 이번 대선에서 한국당을 지지한 24%(당시 홍준표 후보 득표율)를 위한 ‘맞춤형 발언’으로 해석된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당 지지율은 16...
그러면서 “태극기 집회에 참여했던 분들은 박 전 대통령 탄핵이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저도 같은 생각”이라며 “정치적으로 굉장히 억울한 경우”라고 말했다. 또 “탄핵의 본질은 정치적 실패다” “국정농단이 아닌 국정실패”라고 본인의 주장을 펼쳤다.
류 위원장은 또 언론의 편향성을 지적하면서 “저는 언론사를 믿지 않는다. 무관의 제왕이란 타이틀은 옛날의...
후원금 모금액이 가장 적은 안철수 전 대표는 4235만 원으로 가장 많은 경비를 썼다.
한편 태극기집회의 지지를 받고 나섰던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모금경비를 한 푼도 쓰지 않고 후원금 3억9314만 원을 모았다. 고액후원자는 직업을 자영업이라 적은 심 모씨, 교수로 소개한 오 모씨, 홍 모씨(이하 1000만 원),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은 이 모씨(700만 원) 등 4명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3월 10일 헌재 근처에서 태극기 집회를 주최하고 집회가 폭력 시위로 변질하도록 수차례 선동적인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정광용 회장은 "오늘 사람이 아스팔트에 피를 흘렸다. 저기 경찰차를 넘어가서 헌법재판소를 불태우기라도 합시다" 등의 과격적인 발언을...
사실상 서울광장에 설치된 '불법 텐트촌'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에 나서며 태극기 집회를 주도한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가 설치한 것으로, 현재 텐트에 30여 명의 탄무국 회원들이 모여 철거에 항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측은 서울광장에 현재 대형텐트 41개동이 불법으로 설치돼 있다며 이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불법...
태극기집회의 지지를 받았던 김진태 의원은 모든 후보 중 유일하게 익명 후원금을 받았다. 다만 금액이 90원으로, 욕설을 의미하는 ‘18원 후원’이 이뤄진 것으로 짐작된다. 한국당의 나머지 경선 주자들은 후원회를 두지 않았다.
국민의당은 경선에서 이긴 안철수 전 대표가 별도 후원회 없이 국회의원 후원회를 통해 209만 원을 모으는 데 그쳤다. 손학규 전...
더욱이 탄핵이 임박한 시점에서는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 간 대립각이 격화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우려감까지 낳았다. 이로 인한 세대 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고, 심지어 천륜 관계인 부모와 자식이 서로 등을 지는 사례도 들렸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분열을 깨부수고 분노와 갈등을 풀어야 한다. 대한민국을 대통합하는 첫 단추를 꿰어야 그 다음 단추를 꿸 수...
문제는 이처럼 서로 다른 두 가지 집회가 앞으로 더 높은 차원의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것 같다는 데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 모두 분노에 가득 찼으나 양측 모두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그가 이같이 지적한 이유는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 항쟁 등 지난...
이번 촛불집회에는 신경림 시인과 가수 권진원, 이승환, 한영애 등의 공연도 예정돼 있으며 박원순 서울 시장도 참석해 발언한다.
한편 촛불집회가 열리기에 앞서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의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정광용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폭력집회를 주최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을 위반한 혐의로 12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 받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 총장이 11일 오후 전화를 통해 12일 오전 9시 경찰에 출석하겠다고 통보한 사실을 전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3일, 10일 등 세 차례 정 총장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정 총장은 이에 응하지 않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