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 ‘대리운전 환경 및 안전 증진’을 위해 제시됐던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최종 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관련해 대리운전 기사들을 위한 지원책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양측은 전날 김주환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위원장, 강규혁 서비스연맹위원장, 이수원...
사업장의 영업성을 평가하는 항목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중앙회 납부 정보, 금융결제원 이체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를 통해 기존 리테일 뱅킹에서 기업 뱅킹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완결된 모바일 단일 앱 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들이 별도의 기업 뱅킹 앱을 사용하는 등...
발표자를 선정하고 장소를 섭외하는 등 준비를 진행했지만, 최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장애 사태 장기화로 인해 개최가 불투명해 졌다. 카카오 내부에서는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것보다 소비자 보상안 마련에 우선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프 카카오는 카카오가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개발자 기술 컨퍼런스다. 카카오의...
소상공인연합회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나온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카카오 서비스 마비와 관련, 재발 방지 대책과 피해보상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며 "사태 발생 후 열흘이 지난 오늘까지 소상공인의 피해에 대한 뚜렷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카카오 먹통’ 사태 관련해 ‘데이터 이중화’ 방안을 언급한 것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2시 40분 기준 모아데이타는 전일 대비 19.41% (295원) 오른 181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김범수 센터장은 국정감사에서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이중화 발전 단계에 대한 질문에 “내년 추가로...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께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을 포함해 카카오 계열의 각종 서비스가 중단됐다. 전 국민의 90% 이상인 4750만 명이 사용하는 카카오톡부터 시작해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페이, 멜론 등 많은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했다. 약 30시간 만에 카카오톡이 복구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이른바 ‘카카오 서비스 중단 사태’는 시민들의...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가 먹통 대란을 일으키면서 전 국민의 소통 네트워크는 사실상 차단되었다. 카카오톡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단적인 사건이었다. 이번 대란이 국민들에게 안겨준 충격과 공포가 끝나기도 전에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3세 여성 근로자가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우리가 자주 먹었던 빵과 다과 뒤에...
카카오 먹통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SK(주) C&C 데이터센터의 화재 보상안 마련을 위해 그룹의 총수들이 한 자리에 만나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카카오 장애와 관련된 기업의 총수들이 다 모여있다”며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각각의 CEO가 만나서 보상 대책을...
해당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와 네이버 전산시설이 있는 곳으로, 이번 화재로 이 두 회사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최 회장은 24일 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피해 보신 사용자, 고객사 여러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SK그룹...
이 의원은 "카카오가 이익에만 눈이 멀어 사업 확장에만 몰두하고 기본적인 재난 상황에 소홀했다는 국민 우려가 있다"며 "조속히 구체적인 피해 보상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센터장은 "명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다른 데이터센터도) 점검 중이고 부족했던 부분, 개발 운영 자동화 장치...
그는 사고에 대해 “카카오도 처음 수익을 내기 시작한 시점부터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을 알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투자 결정했다. 다만 그 기간이 4~5년 걸리기 때문에 준비가 미처 되지 못했다. 이유 불문하고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보상에 대해서는 유료 서비스는 약관 또는 약관 이상 수준을 지급했거나, 준비 중이다”면서도 “무료 서비스는 전...
이날 김 센터장은 카카오의 장기 먹통을 부른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증인으로 국감장에 불려왔다. 함께 출석한 이해진 네이버 GIO, 최수연 네이버 대표,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박성하 SK(주) C&C 대표이사 등을 대표해 증인 선서를 하기도 했다.
김 센터장은 이날 사고 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전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 이용자께...
국토교통부는 2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공유 PM 업체 총 11개사와 전동킥보드 등 PM 데이터를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이하 TAGO)로 통합하고 개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MOU에 참여하는 공유 PM 업체는 다트쉐어링(DART), 더스윙(스윙), 매스아시아(알파카), 버드코리아(BIRD), 슈어모빌리티(타고가), 오렌지랩(HIKICK), 올룰로(킥고잉), 지바이크...
카카오 장기 먹통 사태의 원인인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증인으로 소환된 최태원 SK 회장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
과방위는 24일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 회장은 화재사고 관련 증인으로 출석 요청을 받았으나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청래 위원장은...
그는 “게임 매출 하향세 및 데이터센터 화재 영향을 반영해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17% 하향했다”며 “화재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분은 200억 원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경쟁 앱 트래픽은 감소하고 카카오 트래픽은 회복세가 관찰된다”며 “무료 이용자 대상 피해 보상도 예정돼 있으나 보상 신청 규모는 미미할 것으로...
정부가 카카오 등 사업자와 데이터센터를 재난관리 대상에 넣는 방안도 거론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주요 온라인 서비스와 데이터센터를 국가재난관리체계에 포함하는 이른바 ‘카카오 먹통 방지법’을 발의했다.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도 방송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의 수립과 시행 대상에 부가통신사업자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와 관련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밤 11시께 과방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 회장은 4페이지 분량의 사유서에서 자신이 직접 기획한 '일본포럼'이 같은 날...
데이타솔루션은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에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인 콤텍시스템, NHN, 롯데정보통신, 더존비즈온, 다우기술, NHN 등의 주가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데이타솔루션은 데이터 통합 솔루션 업체다.
와이즈버즈도 36.71%(380원) 오른 1415원을 기록했다. 특별한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이밖에...
22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관련 보상안이 각 게임별로 안내돼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성의 무기 형상 11회 소환권 1개와 7일 펫 선택 상자 1개를 지급하기로 했다. 12일 점검 이후 접속 기록이 있는 이용자 중 장애 발생 기간 접속 불가 및 갑작스러운 접속 종료...
소상공인연합회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피해접수 센터에 21일 오후 2시까지 1254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신고 접수는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약 나흘간 이어졌다.
소공연에 따르면 전날까지 접수된 1108명에 대한 서비스 피해 유형(중복 응답)에서, 모빌리티 서비스인 '카카오T·카카오맵' 관련 피해가 50.54%로 가장 많았다....